GQ 휴닝카이가 모르고 있던 자신의 모습이 뭔지 궁금하네요.HK 이렇게 애교가 많은 줄 몰랐어요. 흐흐. 농담입니다. 사실 연습생 때는 속마음을 잘 털어놓지 못했어요. 이건 지금도 어려워서 어떻게 속마음을 잘 얘기해야 할지 열심히 생각 중이에요. 그래도 이제 어느 정도는 말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또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최대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려는 노력도 하고요. GQ 팀에서 에너자이저 역할을 하던데 주로 에너지를 받기보다 주는 편인가 봐요. 좌우명을 “감정에 치우치지 말자”라고 적은 거 기억나요?HK 언제였죠? 그런 말을 하긴 했어요. 저는 혼자서 되새기고 삼키는 성격이거든요. 물론 이게 독이 될 수도 있는데 또 쌓아두는 편은 아니라서요. 크게 터진 적도 없는 것 같고요. GQ 사춘기를 꽤 떠들썩하게 보냈나 봐요.HK 되게 신기한 사춘기였어요. 숙소에서 생활하다 보면 집이 그리울 때가 있거든요. 멤버들한테 고집도 부리고, 막 혼란스러웠어요. 많이 어렸죠. 그런 저를 잡아준 멤버들의 도움이 컸어요. 그때 잠시 사춘기가 찾아왔던 것 같고 그 이후로는 자연스럽게 흘러갔어요. GQ 그 이야기를 들으니 데뷔곡이 떠올라요.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에서 ‘뿔’은 성장통을 의미했잖아요. 이제 그 뿔은 어떤 흔적이 되었어요?HK 소중한 추억이에요. 데뷔 전에 겪은 성장통도 하나의 디딤돌이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한 번쯤은 필요한 시간인 것 같아요. 덕분에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가고 성장할 수 있었어요. 이 곡이 저희의 데뷔곡인 게 너무 자랑스러워요. 이 곡이어야만 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어요. GQ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그동안 선보인 노래들은 일상적인 언어에다 공감을 일으키는 가사가 많아서 꼭 자기 일기장을 펼쳐보는 느낌이더라고요. 가장 가깝게 와 닿은 곡은 뭔가요?HK 저는 아직도 변함없이 데뷔곡이 참 좋아요. 처음부터 굉장히 몰입하면서 듣게 되었거든요. 멜로디는 청량하지만 가사를 살펴보면 생각보다 슬픈 면이 많아요. 안무 구성할 때도 이런 느낌을 살리기로 했는데 결국 수정됐어요. 곡 초반에는 아련하고 슬픈 표정으로 연습했던 기억이 나요. GQ 음악 외에 꿈꿨던 직업이 기자라고 들었어요. 만약 휴닝카이를 인터뷰한다면 제일 먼저 뭘 물어보고 싶어요?HK “당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도달했습니까?” 작은 목표가 아닌 최종 목표를 묻는 의미예요. GQ 최종 목표로 삼고 있는 건 뭔데요?HK 여러 가지가 섞여 있는데, 노래를 통해 사람들의 감정을 한번 제대로 움직여보고 싶어요. GQ “당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도달했습니까?”라는 질문을 5년 후에 똑같이 던진다면, 휴닝카이는 원하는 목표에 도달해 있을까요?HK 그럴 수 있다면 “거의 다 왔습니다”라고 답하고 싶어요. 5816
투바투 휴닝이 지큐 화보랑 인터뷰
GQ 휴닝카이가 모르고 있던 자신의 모습이 뭔지 궁금하네요.
HK 이렇게 애교가 많은 줄 몰랐어요. 흐흐. 농담입니다.
사실 연습생 때는 속마음을 잘 털어놓지 못했어요.
이건 지금도 어려워서 어떻게 속마음을 잘 얘기해야 할지 열심히 생각 중이에요.
그래도 이제 어느 정도는 말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또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최대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려는 노력도 하고요.
GQ 팀에서 에너자이저 역할을 하던데 주로 에너지를 받기보다 주는 편인가 봐요.
좌우명을 “감정에 치우치지 말자”라고 적은 거 기억나요?
HK 언제였죠? 그런 말을 하긴 했어요.
저는 혼자서 되새기고 삼키는 성격이거든요.
물론 이게 독이 될 수도 있는데 또 쌓아두는 편은 아니라서요.
크게 터진 적도 없는 것 같고요.
GQ 사춘기를 꽤 떠들썩하게 보냈나 봐요.
HK 되게 신기한 사춘기였어요.
숙소에서 생활하다 보면 집이 그리울 때가 있거든요.
멤버들한테 고집도 부리고, 막 혼란스러웠어요. 많이 어렸죠.
그런 저를 잡아준 멤버들의 도움이 컸어요.
그때 잠시 사춘기가 찾아왔던 것 같고 그 이후로는 자연스럽게 흘러갔어요.
GQ 그 이야기를 들으니 데뷔곡이 떠올라요.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에서 ‘뿔’은 성장통을 의미했잖아요.
이제 그 뿔은 어떤 흔적이 되었어요?
HK 소중한 추억이에요. 데뷔 전에 겪은 성장통도 하나의 디딤돌이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한 번쯤은 필요한 시간인 것 같아요.
덕분에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가고 성장할 수 있었어요.
이 곡이 저희의 데뷔곡인 게 너무 자랑스러워요.
이 곡이어야만 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어요.
GQ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그동안 선보인 노래들은
일상적인 언어에다 공감을 일으키는 가사가 많아서
꼭 자기 일기장을 펼쳐보는 느낌이더라고요.
가장 가깝게 와 닿은 곡은 뭔가요?
HK 저는 아직도 변함없이 데뷔곡이 참 좋아요.
처음부터 굉장히 몰입하면서 듣게 되었거든요.
멜로디는 청량하지만 가사를 살펴보면 생각보다 슬픈 면이 많아요.
안무 구성할 때도 이런 느낌을 살리기로 했는데 결국 수정됐어요.
곡 초반에는 아련하고 슬픈 표정으로 연습했던 기억이 나요.
GQ 음악 외에 꿈꿨던 직업이 기자라고 들었어요.
만약 휴닝카이를 인터뷰한다면 제일 먼저 뭘 물어보고 싶어요?
HK “당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도달했습니까?”
작은 목표가 아닌 최종 목표를 묻는 의미예요.
GQ 최종 목표로 삼고 있는 건 뭔데요?
HK 여러 가지가 섞여 있는데,
노래를 통해 사람들의 감정을 한번 제대로 움직여보고 싶어요.
GQ “당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도달했습니까?”라는 질문을
5년 후에 똑같이 던진다면,
휴닝카이는 원하는 목표에 도달해 있을까요?
HK 그럴 수 있다면 “거의 다 왔습니다”라고 답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