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때려치기 전 사장 엿맥이는 방법 추천 좀

사장엿먹어2021.08.28
조회623

그냥 편하게 음슴체로 갈게
난 지금 빙수 파는 모 업체 전남지점에서 근무중임
사실 이 곳이 나의 첫 알바자리임
면접 때 부터 사장님은 정말 ㄱㅊ은 분 같았음 쿨하니 성격 괜찮은듯 싶었음
그의 실체를 알기 전 까진 나도 정말 괜찮은 줄 알았음
사건은 내가 알바 한 지 이틀 뒤였던 날부터임

나랑 내 친구가 알바를 같이 하는데
갑자기 사장님이 경영하는 다른 근무지로 오라는거임
그래서 일단 부르니까 갔음
근데 내가 일하는 곳 보다 10배는 빡센 일터였음
우리한테 사전공지 1도 안 해주고 일단 와서 일부터 하라해서
그날 4시부터 10시까지 휴게시간 없이 호구마냥 일만 함
오라고 간 나도 바보인 거 알지만 진짜 엿맥이고 싶었음

두 번째로 업무환경 쌉에바임
사장님이랑 사장 엄마랑 같이 경영하셔서 사장 엄마도 맨날 나오는데
일 1도 안 하면서 맨날 거들었다는 듯 말함
그만둔다고 말 한 뒤로 나 보일 때 마다 꼽줌
전체적으로 빙수 만드는 곳 치고 위생을 신경쓰진 못할망정 정말 쓰레기같은 위생상태임 어떤 알바생은 장갑도 안 끼고 빙수 만듦
냉동고에 있는 음식 절반이 유통기한 진작 지난거임
밑에 나올 26살짜리는 빙수 만들다가 멜론 지 입으로 쳐 넣고 그대로 또 만듦

내가 제대로 터졌던 건 어제였음
아니 솔직히 이해가 안가는 사건이었음
일단 어제 나왔던 직원들 중 가장 오래 근무한 건 나였음
근데 26살짜리 직원으로 들어온답시고 주방에서 지 멋대로 메뉴얼 무시하고 활보하고 다님
솔직히 저 나이 먹고 개념을 상실한 사람은 첨 봤음
자꾸 쟁반위에 빙수 안 올리고 맘대로 다른곳에 놔서 가루가 다른 쟁반에 떨어지니 맞는 쟁반위에 올려달라 말 했는데 정색함
누가봐도 지보다 어린애가 뭐라한께 존심 상한거임
계속 기분 밖으로 튀어내보내고 설거지거리 있지도 않은데 하는 척 함서 빙수 안 만들고 주문 밀려서 뒤지는데 또 다른 새로온 애랑 꽁냥꽁냥 ㅈㄹ함
그치만 나도 앵간 화나있던 상태라 나도 화냈음
근데 또 막상 사장 앞에선 알랑방구 조카 껴
사장은 갑자기 또 26살 편 들면서 오빠니까 니네가 쟤한테 맞춰라 시전 ^^

나 이번주 일요일까지 하고 관두는데 어케 엿맥이지
도와줘 인생 선배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