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조언 부탁드려요

ㅜ.ㅜ2008.12.12
조회224

전 어제 이별을 얘기했습니다.

 

물론 그 사람 메일로....글을 썼죠...

 

그 동안 아무리 얘기해도 들어주지 않아서...

 

게다가 딴 여자랑 놀러갓다온 사진을 본 김에 홧김에 좀 안좋게 써 보냈죠....

 

근데....이사람...

 

열받았는지...정말 죽일 듯 문자 보내더라구여.....

 

자기 눈에 띄지 말래느니...

 

나보고 더럽다느니....난 너같진 않다....니 소문은 뭐 좋으냐....이래감서....

 

저두 화가나 나두 기분 더럽다....너 걔랑 잘살아라...

 

이렇게 세개쯤 문자를 보내고 나니 그쪽에선 계속 그런 문자 오고....

 

안되겠더라고요....이건 아니다 싶더라고요.....

 

미안하다...홧김에 너무 감정 섞인 말을 했고.....오빠 행복하길 바란다...

 

우린 이미 넘어선 안될 선을 넘은 말들을 내 뱉었고.,,,

 

도저히 다시 만날 순 없으니.....내가 미안했고...내가 다 잘못이니 우리 헤어지자.....

 

그리고 진심이다,,,,행복하길 바란다 이런 내용 썼더니....

 

저보고 이중인격자라고....

 

여튼 문자가 한 30-40개 오고 전 한 10개쯤....

 

제가 미안하다고...이젠 그만하자고....서로 이렇게 까지 할 필요는 없는거 같다고 했더니....

 

대뜸 누구맘대로 그만하자구함서...오늘 보잡니다....

 

이 사람은 왜 이러는 건지...오늘 통화할때.....또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야 라고 불러감서....

 

평소에 그리 다정다감하지도 않거든요....

 

내가 뭘 괴롭힌것두 아니고.....홧김에 좀 센 표현을 쓰긴 했지만....그래도 둘이 잘되었음 좋겠다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궂이 잡고 늘어지고....꼭 만나려고 하는 이 사람 저의를 모르겠습니다....

 

예쩐에도 그런 일있었구여...

 

전 만나자해서 만나서 이별 얘기 꺼내려고 했더니....

 

그 사람 아니더군요.....

 

이 사람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때도 그 사람 절 술먹여 기어코 MT에 데리고 가서.....

 

보고 싶었다느니....나랑 못 헤어진다느니.....

 

근데요....

 

이건 아니지 않습니다.....

 

할말 안할말 다하고 마치 절 이상한 여자 취급하는 말도 서슴없더니....갑자기 만나자니요....

 

저 그 사람이 두렵습니다....어떻게 할까요?

 

이사람맘은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