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이오빠와의 관계를 말하자면.. 대학다닐때 술먹고서 저맘에 든다고 말했었는데 담날 잊어버린건지 모른척한건지 그랬구요. 학교에서 보면 저를 잘 챙겨주고 나중에 제가 졸업하게 되서 잘 못볼때도 연락을 자쥬는 아니지만 꾸준히 하고 한두번 만나서 밥도 먹고요. 그러다 한번씩 이오빠가 과음한날엔 이상하게 저한테 전화해서 나 좋다느니 머 그런말을 해요...종종...
그러다 저는 다른 남친이 생겼구 그냥 이 오빠와는 아주 가끔 안부묻는 사이였죠.
그러다 아주 오랜만에 거의 1년만에 이오빠를 만나게 됐는데 그날도 술기운에 저한테
"내가 니 남자친구 보다 너 먼저 알았고 너 먼저 좋아했는데 왜 나한테는 기회를 안준거냐..
그래 지금은 이남자 저남자 다 만나보구 나중에는 오빠한테 와.."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그냥 그동안 뭐 오빠동생보단 좀 특별한 사이인건 맞지만 이런얘기 하는데
좀 헷갈리더라구요. 그리고 말이 안되는게 그럼 진작에 적극적으로 대쉬하지 왜 이제와서 이럴까?
그런생각....
어쨌든 저것도 술먹고 한거니 담날이면 까먹겠지 생각했어요. 근데 요번꺼는 기억하더라구요.
" 어제 오빠가 한말 진심인데 정신차리고 생각해보니까 너 남자친구 한테 미안하다고...
내가 생각해도 남에 여자 뺏는건 아닌거 같다."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솔직히 저 이오빠의 이런 말들 신경쓰였고 저도 이오빠 예전에 조금 좋아하기도 했었고 물론 지금도 싫진 않구요.. 그래도 전 저에게 잘해주는 남자친구가 있엇고 솔직히 약간 흔들리긴 했지만 다시 맘 잡고 남자친구만 바라보기로 했죠..
그러다 저는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되었어요. 남자친구가 직장을 먼곳으로 잡게 되어서 잘 못보게 되니까 서로 소홀해 지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그냥 좋아하는 마음이 없어지는거 같아서 그냥 서로 좋게 헤어지게 되었죠.
좋게 헤어졌던 어쨌든 맘이 허전한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뒤로 이오빠한테 자쥬 연락하면서 좀 의지가 됐었어요. 항상 잘대해줬고 편한 사람이여서 뭐 딱히 남자라고 특별히 연락하는 사람도 없었으니까요... 그래도 그때까지는 이오빠가 절 좋아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구 저도 연락하고 지내면서 좋아지기 시작했구요...
정말 만나면 너무 자상하게 잘해줬었거등요. 그냥 같이 있으면 정말 좋은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겠끔... 한번씩 감동 줄때도 있었구요.. 일일이 말하자면 길어져서 생략하구요 암튼 정말정말 같이 있을때는 잘해줘요. 그런 모습때문인지 밤에 잘때도 그런 행동들 하나하나 다 생각이 나구요.
그래서 어쨌든 제가 남친이랑 헤어지고 이오빠와 연락하고 지내면서 조금씩 제맘을 표현했어요.
문자같은것도 보고싶다고 보내고...
그런데... 제가 막상 표현을 하니까 이오빠는 저랑 좀 거리를 두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여지를 남겨 두는거 있자나요. 말속에... 암튼 사람 엄청 헷갈리게 했어요. 그래도 자존심 지키려고 나름 애썼는데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도대체 속마음이 뭔지..
그래서 용기내서 물어봤죠. 정말 이번에 아니라고 하면 깨끗하게 포기할 생각으로...
" 오빠 ...한테 저는 어떤 사람이예요?"
" 어? OO는.... 그냥 내가 좋아하는 동생이지~"
이렇게 말하더라구요...ㅡ.ㅡ 아... 그런거였군....
뭐 예상은 했지만 직접 말로 들으니까 정신이 들더라고요 나혼자 착각한거구나...
그뒤로는 연락은 했지만 맘에서 정리했어요. 뭐 생각보다 금방 정리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전에 사겼던 남친과 다시 사귀게 되었어요.
전 남친이 절 못잊겠다고 많이 붙잡고 이래저래 일들이 생겨서 그과정은 생략하구요
어쨌든 전 남친이랑 다시 잘되서 만나게 되었고 저는 그때 생각했죠. 뭐든게 제자리로
돌아온 기분....
그리고 이오빠와는 가끔가끔 연락하다가 제가 그랬죠 저 전에 남친과 다시 사귀게 되었다고
근데 또 마침 이오빠두 호감가는 여자가 생겼었어요 저한테 여자심리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고 그여자에겐 적극적으로 하더라구요... 솔직히 쫌 그랬죠.. 역시 난 아니였구나....어짜피 저도 남친만나고 있으니까 뭐 그랬는데.
애인도 친구도 아닌 그 사람과 나...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끝자락에 서있는 평범한 직딩녀입니다.
그냥 답답함에 톡에까지 글을 쓰게되네요.
뭐 지나가는길에 조언 한마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5년동안 알고 지낸 오빠가 있습니다.
저랑 같은과 오빠였구...
이오빠와는 뭐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지만 생략하구
대충 이오빠와의 관계를 말하자면.. 대학다닐때 술먹고서 저맘에 든다고 말했었는데 담날 잊어버린건지 모른척한건지 그랬구요. 학교에서 보면 저를 잘 챙겨주고 나중에 제가 졸업하게 되서 잘 못볼때도 연락을 자쥬는 아니지만 꾸준히 하고 한두번 만나서 밥도 먹고요. 그러다 한번씩 이오빠가 과음한날엔 이상하게 저한테 전화해서 나 좋다느니 머 그런말을 해요...종종...
그러다 저는 다른 남친이 생겼구 그냥 이 오빠와는 아주 가끔 안부묻는 사이였죠.
그러다 아주 오랜만에 거의 1년만에 이오빠를 만나게 됐는데 그날도 술기운에 저한테
"내가 니 남자친구 보다 너 먼저 알았고 너 먼저 좋아했는데 왜 나한테는 기회를 안준거냐..
그래 지금은 이남자 저남자 다 만나보구 나중에는 오빠한테 와.."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그냥 그동안 뭐 오빠동생보단 좀 특별한 사이인건 맞지만 이런얘기 하는데
좀 헷갈리더라구요. 그리고 말이 안되는게 그럼 진작에 적극적으로 대쉬하지 왜 이제와서 이럴까?
그런생각....
어쨌든 저것도 술먹고 한거니 담날이면 까먹겠지 생각했어요. 근데 요번꺼는 기억하더라구요.
" 어제 오빠가 한말 진심인데 정신차리고 생각해보니까 너 남자친구 한테 미안하다고...
내가 생각해도 남에 여자 뺏는건 아닌거 같다."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솔직히 저 이오빠의 이런 말들 신경쓰였고 저도 이오빠 예전에 조금 좋아하기도 했었고 물론 지금도 싫진 않구요.. 그래도 전 저에게 잘해주는 남자친구가 있엇고 솔직히 약간 흔들리긴 했지만 다시 맘 잡고 남자친구만 바라보기로 했죠..
그러다 저는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되었어요. 남자친구가 직장을 먼곳으로 잡게 되어서 잘 못보게 되니까 서로 소홀해 지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그냥 좋아하는 마음이 없어지는거 같아서 그냥 서로 좋게 헤어지게 되었죠.
좋게 헤어졌던 어쨌든 맘이 허전한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뒤로 이오빠한테 자쥬 연락하면서 좀 의지가 됐었어요. 항상 잘대해줬고 편한 사람이여서 뭐 딱히 남자라고 특별히 연락하는 사람도 없었으니까요... 그래도 그때까지는 이오빠가 절 좋아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구 저도 연락하고 지내면서 좋아지기 시작했구요...
정말 만나면 너무 자상하게 잘해줬었거등요. 그냥 같이 있으면 정말 좋은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겠끔... 한번씩 감동 줄때도 있었구요.. 일일이 말하자면 길어져서 생략하구요 암튼 정말정말 같이 있을때는 잘해줘요. 그런 모습때문인지 밤에 잘때도 그런 행동들 하나하나 다 생각이 나구요.
그래서 어쨌든 제가 남친이랑 헤어지고 이오빠와 연락하고 지내면서 조금씩 제맘을 표현했어요.
문자같은것도 보고싶다고 보내고...
그런데... 제가 막상 표현을 하니까 이오빠는 저랑 좀 거리를 두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여지를 남겨 두는거 있자나요. 말속에... 암튼 사람 엄청 헷갈리게 했어요. 그래도 자존심 지키려고 나름 애썼는데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도대체 속마음이 뭔지..
그래서 용기내서 물어봤죠. 정말 이번에 아니라고 하면 깨끗하게 포기할 생각으로...
" 오빠 ...한테 저는 어떤 사람이예요?"
" 어? OO는.... 그냥 내가 좋아하는 동생이지~"
이렇게 말하더라구요...ㅡ.ㅡ 아... 그런거였군....
뭐 예상은 했지만 직접 말로 들으니까 정신이 들더라고요 나혼자 착각한거구나...
그뒤로는 연락은 했지만 맘에서 정리했어요. 뭐 생각보다 금방 정리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전에 사겼던 남친과 다시 사귀게 되었어요.
전 남친이 절 못잊겠다고 많이 붙잡고 이래저래 일들이 생겨서 그과정은 생략하구요
어쨌든 전 남친이랑 다시 잘되서 만나게 되었고 저는 그때 생각했죠. 뭐든게 제자리로
돌아온 기분....
그리고 이오빠와는 가끔가끔 연락하다가 제가 그랬죠 저 전에 남친과 다시 사귀게 되었다고
근데 또 마침 이오빠두 호감가는 여자가 생겼었어요 저한테 여자심리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고 그여자에겐 적극적으로 하더라구요... 솔직히 쫌 그랬죠.. 역시 난 아니였구나....어짜피 저도 남친만나고 있으니까 뭐 그랬는데.
어느날 또 술마시고 전화해서는 사람 헷갈리는 말을 늘어놓더라구요. 참나...
그래서 제가 오빠는 왜 내가 남친 사귀면 그러냐고 안사귈때는 가만있다가..
그러니까 뭐 배가 아파서 그렇데요.. 어이없었죠.
뭐야 그럼 나라는 사람은 남주긴 아깝고 나갖기는 시른 사람인가?
딱 그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어제...
이오빠한테 전화가 왔어요. 그냥 저는 평소처럼 쓰잘대기 없는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뭐 oo는 나한테 이쁜 동생이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랬져 오빠한테 나는 남주긴 아깝고... ....
딱 여기까지 말하는데 말투가 싹바뀌더니 완전 정색하면서
"남주긴 아깝고 나 갖기 싫다고? 내가 널 지금까지 그렇게 생각했다는 거냐?
아.... 진짜... 기분상한다..."
그래서 제가
" 그럼 뭔데요? 말해봐요~"
" 아.. 됐고... 너 남친한테나 잘해라.. 아 진짜.... 나중에 연락하던가 할께 끊자 ."
뚝!
그러고 자기가 화내면서 끊는거 있죠?
아니 저는 도대체 왜 자기가 그렇게 화내면서 끊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이오빠와 이것때메 인연이 끈켜도 어쩔수 없는거지만요
혼자 아무리생각해도 아니 왜 자기가 화를내?
그냥 아니면 "아니야" 이렇게 말하고 넘어갈수 있는 일인데.. 내가 오빠를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도 아니구.. 그리구 지금까지 자기가 행동한것들이 저한테는 그렇게 밖에 안보였는데...
어쨌든 전 이해불능이예요. 그렇게 화내놓고 연락도 없네요. 그냥 이대로 영영 연락이 끈키게 되도 저는 상관없지만 그 심리가 궁금하고 소심한 성격에 신경이 쓰이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톡커분들 그냥 악플은 부디 삼가해주시고요.(저 굉장히 소심해서 밤새 고민할지 몰라요ㅠ)
그냥 저랑 비슷한 경험담이나 조언 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릴께요^^
남은 하루 모두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