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저는 발가락 골절로 인해 깁스를 한 상태입니다. (깁스를 해서 목발로 돌아다닐 수 있지만, 오래서있거나 의자에 오래 앉아있으면 저리고 발목까지 통증이 오는상태) 주말에 제 친구집에서 같이 놀기로 했는데 남친이 갑자기 아프다는 거예요. 친구도 저희가 간다고해서 약속 취소하고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럼 저녁만 간단히 먹고 오겠다고 했죠 (동거중. 당일은 남친이 본가에 가있었구요) 그런데 아픈게 좀 심한건지 토하고,설사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장염인듯 했어요. 본가에 있더니 집으로 (동거집) 으로 온다는 겁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친구집 가는 길에 다시 유턴해서 저도 집으로 향했습니다.(다친발은 왼발이라 운전가능) 누나차를 타고 집으로 온다기에 그럼 응급실을 가라고 했고 거기로 가겠다고 했는데 일단 집으로 간다는 겁니다. 그래서 일단 알겠다고 했죠 . 그리고 집에서 토하고 열이 나길래 병원가자고 했더니 그제서야 가자고 하는 겁니다. 병원응급실에 갔더니 열은 38.8도였고 열때문에 격리병상으로 가야하는데 자리가 없다고 다른 병원으로 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차로 30분거리에 있는 병원에 도착. 격리병상으로 이동했고 저도 같이 들어갔죠. 병실에는 침대하나 의자하나 있더라구요. 몇가지의 검사후 장염이라는 소견이 나왔고, 코로나검사도 했습니다.(결과는 내일) 하지만, 열때문에 열이 떨어지면 갈 수 있다고 해서 닝겔 맞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2시간 경과 열이 37.7도로 떨어졌지만 정상체온이 될때까지 기다려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3시간... 3시간30분... 저는 의자에 앉아 있었고 다리가 저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여기서 저는 남자친구가 서운하기도 하면서 참 배려없다고 느꼈습니다. 열은 났지만, 병상에 누워 폰을 보고면서 인스타보고, 유튜브 보더라구요, 솔직히 살만한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저한테 "자기도 아프니 집에가있어라". "차에가서 편히 있어라."" 배는 안 고프냐 "라는 한마디도 안하는거예요.. 제가 멀쩡한 몸이면 이런 생각도 안 했을거예요. 딱딱한 의자에 앉아서 3시간반을 그러고 있었는데... 어쩜 저런 말을 하지 않는 걸까요? 지금 새벽 2시30분 입니다. 말이라도 해주면 그래도 좀 견딜만할 것 같은데 자기 아픈게 다인가요? 폰 보고 있는거 보면 그닥안 아픈거 같은데... 솔직히 아프면 걱정하고 간호해주고 싶죠 하지만, 간호받는 사람도 그땐, "힘들지? ""좀 쉬고와 뭐 먹을래?" 라는 말은 하지 않나요? 서로간의 배려 걱정은 해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래도 몸도 성치않은 사람에게 말 한마디 해주는게 어렵나요? 아픈사람에게 이런 말을 원하는 제가 나쁜 걸까요?13
서로 아픈데 자기 아픈거만 생각하네요..
(깁스를 해서 목발로 돌아다닐 수 있지만, 오래서있거나
의자에 오래 앉아있으면 저리고 발목까지 통증이 오는상태)
주말에 제 친구집에서 같이 놀기로 했는데
남친이 갑자기 아프다는 거예요.
친구도 저희가 간다고해서 약속 취소하고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럼 저녁만 간단히 먹고 오겠다고 했죠
(동거중. 당일은 남친이 본가에 가있었구요)
그런데 아픈게 좀 심한건지 토하고,설사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장염인듯 했어요.
본가에 있더니 집으로 (동거집) 으로 온다는 겁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친구집 가는 길에 다시 유턴해서 저도
집으로 향했습니다.(다친발은 왼발이라 운전가능)
누나차를 타고 집으로 온다기에 그럼 응급실을 가라고 했고
거기로 가겠다고 했는데 일단 집으로 간다는 겁니다.
그래서 일단 알겠다고 했죠 .
그리고 집에서 토하고 열이 나길래 병원가자고 했더니
그제서야 가자고 하는 겁니다.
병원응급실에 갔더니 열은 38.8도였고 열때문에 격리병상으로
가야하는데 자리가 없다고 다른 병원으로 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차로 30분거리에 있는 병원에 도착.
격리병상으로 이동했고 저도 같이 들어갔죠.
병실에는 침대하나 의자하나 있더라구요.
몇가지의 검사후 장염이라는 소견이 나왔고,
코로나검사도 했습니다.(결과는 내일)
하지만, 열때문에 열이 떨어지면 갈 수 있다고 해서
닝겔 맞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2시간 경과 열이 37.7도로 떨어졌지만 정상체온이 될때까지
기다려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3시간... 3시간30분...
저는 의자에 앉아 있었고 다리가 저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여기서 저는 남자친구가 서운하기도 하면서 참 배려없다고 느꼈습니다.
열은 났지만, 병상에 누워 폰을 보고면서 인스타보고,
유튜브 보더라구요, 솔직히 살만한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저한테 "자기도 아프니 집에가있어라". "차에가서 편히 있어라."" 배는 안 고프냐 "라는 한마디도 안하는거예요..
제가 멀쩡한 몸이면 이런 생각도 안 했을거예요.
딱딱한 의자에 앉아서 3시간반을 그러고 있었는데...
어쩜 저런 말을 하지 않는 걸까요?
지금 새벽 2시30분 입니다.
말이라도 해주면 그래도 좀 견딜만할 것 같은데
자기 아픈게 다인가요? 폰 보고 있는거 보면 그닥안 아픈거 같은데... 솔직히 아프면 걱정하고 간호해주고 싶죠
하지만, 간호받는 사람도 그땐, "힘들지? ""좀 쉬고와 뭐 먹을래?" 라는 말은 하지 않나요?
서로간의 배려 걱정은 해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래도 몸도 성치않은 사람에게 말 한마디 해주는게 어렵나요?
아픈사람에게 이런 말을 원하는 제가 나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