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날수록 분노가 선명해집니다

쿠키2021.08.29
조회460

예전에 ‘바람난 애인에 대한 기억’때문에 힘들어하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그때 댓글들을 보며 많이 위로삼고 벼텼는데…
그것도 참 잠시인 것 같아요.

그 사람을 ‘생각하지 않으려 하는 생각’또한 이미 그 사람을 생각하고 있는것이라 계속 괴롭네요

오늘 그 사람 sns를 봤어요
헤어질 무렵 나랑 가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제주도를
저와 헤어지자마자 새롭게 사귄 연인과 갔더라구요ㅋㅋ
행복해 보이더군요
그 행복해 보이는 모습들을 보니
구역질이 나요 정말..토할 거 같아요.. 속이 울렁거려요

그냥 지금이라도 죽여버리고 죽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아니, 그 사람을 죽이는 것 보다는 불구로 만들어 불행하게 계속 살게 만들고 싶기도 하고..
권태기에 바람피라고 부추긴 그의 친구들을 하나씩 찾아 죽이고 싶다는 생각이 제일 커요.
결혼할 생각으로 동거하는 애인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 사람과 연락하고 잤던 여자들도 하나씩 찾아 죽이고 싶어요..

정말ㅋㅋ나에게 큰 불행을 새긴 저 사람들이 고통스럽게 사라진다면 좀 괜찮아질 것 같아요…

물론 정말 저런짓들을 하진 못하지만
그냥 어디에든 하소연하고싶어서 여기에 글을 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