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익명의 힘을 빌러 이야기합니다. 남편은 집밥을 좋아합니다. 주로 된장찌개, 두부 등 건강식을 먹기를 선호합니다. 바깥음식은 몸에 안 좋으니 안 되고, 배달도 안 됩니다. 그러나 본인이 할 줄 아는것은 냉장고에서 꺼내먹는 것 정도입니다. 아내가 없으면 계란후라이조차 안 해 먹습니다. 그리고 빵과 과자, 아이스크림은 매우 자주 먹습니다. 아내가 계속 몸에 안 좋은 햄버거가 먹고 싶다고 7월부터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이 싫어하길래 그냥 포기하고 있었는데, 오늘 같이 외출했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중 갑자기 남편이 햄버거 사러 가자고 합니다. 집 근처에서 아내는 괜찮으니 그냥 집으로 가자고 했으나, 남편은 햄버거집으로 갑니다. 아내는 가는 도중 차량에서 쿠폰을 검색했으나 데이터를 다 써서 느려서 검색이 잘 안 되었고 가까워서 금방 도착했습니다. 차로 5분? 정도 걸렸습니다. 도착하자 주차할 곳이 없어 남편이 본인은 여기있을테니 가서 아내것만 사오라고 해서 아내는 알았다면서 빨리 다녀오겠다고 합니다. 가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기다리던 중 남편이 3000원정도 할인되는 햄버거 쿠폰을 보냈으나, 아내는 곧 햄버거가 나왔고 키오스크이고 알바생들이 모두 바빠 보여 그냥 가지고 나왔습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환불하고 다시 결제 안 했다며 거지꼴을 못 면한다면서 거지같답니다. 아껴야 잘 사는데 거지같고 게으르다고요. 참고로 아내돈으로 사 먹었습니다. 매번 음식을 사 먹는것도 아닌데 제가 그렇게 거지 같나요? 참고로 맞벌이입니다
쿠폰 미리 안 받아서 거지꼴을 못 면하는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