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친정엄마들이 그렇듯 저희 친정엄마는
제가 친정에 가든 친정엄마가 저희집에 오시든
빈손으로 온적 단 한번 없으시고
뭐 하나라도 챙겨 보내려 하십니다.
본인 먹으려고 사셨던것도 제가 가면
그대로 다 가져가서 먹으라 챙겨주시거든요.
그런데 시가 부모님은 저희 신혼집에 본인들 좀 초대 하라 노래 노래를 부르셔서 집에 오시게 되었는데
ktx역에서 파는 던킨도넛 6개 든거 한상자 사오시면서 그것마저 아버님께서 집에 오시자마자 빵 좀 꺼내서 먹어보자 하시길래 접시에 담아드렸더니
제가 따로준비한 빵들(빠바에서 롤케잌이랑 호두파이,떡보의 하루 떡등) 보다 본인이 사온 던킨빵이 맛있다는둥 자기스타일이라고 계속해서 말씀 하시길래
그럼 남은 던킨빵은 가실때 댁에 가져가서 드시라했더니 진짜로 집에 가실때 챙겨가셨어요.;
심지어 시부모님이 저희 친정부모님이 계신 지역에 놀러 오셨을때 저희 엄마가 통 크게 인당 5만원 가까이 하는 한정식 코스를 쏘셨고
헤어지실때는 지역 특산품까지 사보내셨었는데
시아버지가 다리 아프셔서 타지역(두시간 거리)에 입원하셨을때 저희엄마와 제가 병문안을 갔을때도 근처 식당에서 저희엄마가 밥을 다 샀습니다.
보통은 저희 엄마가 산다해도 됐다고
사돈께서 멀리서 오셨는데 저희가 사야죠! 하지 않나요?
전혀 그런거 없이 꿀꺽 드셨네요.
매번 시부모님 뵈러 갈때마다(2시간 거리) 저희가 밥을 삽니다.
밥 먹고 굳이 커피도 꼭 마시겠다하셔서 카페 가서도 당연한듯 저희가 내구요? ㅎㅎ
예를 들어 아버님 생신이 5월이고 어머님 생신이 6월이면 그냥 한번에 몰아서 하루로 퉁칠수도 있을텐데
어머님생신,아버님생신,어버이날 다 따로 다 챙겨받으십니다.
뵈러 가겠다고 하면
비가 오고 태풍이 와도 '괜찮다 오지마라' 라는 말씀 절대 안하십니다. 한번을 안하시더라구요.
어머님께서 아버님께 ' 애들이 온다고 하면 오지마라는 말 하지말고 가만히 있어라' 라고 하셨다네요.
제 앞에선 항상 '난 너희한테 부담주기 싫다. 너희 편한대로 하면된다' 세상쿨한척 하시면서...
뭐든 거절 한번 없이 잘만 받아드십니다.
심지어 오늘은 어쩐일로 본인들이 비가 오니 오지마라길래 안갔더니만 비가 그쳤으면 왔어야하는거 아니냐고 남편한테 전화해서 노발대발 하셨네요.
심지어 담달이면 추석이라 뵙는데다 그날 역시 저희가 다 사드리는데도요ㅎㅎ...
반대로 저희 친정부모님은 본인들이 다 사주십니다.
비싼것만 사주십니다.
무엇을 먹든 양도 푸짐하게 더 먹고 싶으면 아낌없이 시키라하시구요.
본인들 생신때 저희가 산다해도 니네가 돈이 어딨겠냐고 본인들이 사십니다.
몇푼안되는 현금 용돈하시라 드리면 그거 그대로 다시 돌려주시고 오히려 저희 생일때 계좌로 돈 보내주십니다.
이것말고도 비교되는게
너무도 많은데
제가 제일 충격 받았고 이해 안됐던 일은
그날도 어김없이
시부모님 뵈러 가서 밥 사드리고 커피 사드리고
시부모님 댁에 잠시 들렸다가 인사드리고 나서려는데
시어머님이 저를 부르시더니 딸기를 선물 받은게 있다고 가져가라 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냉장고에서 (사진에 보이는 이런 스티로폼 상자에 담긴.실사가 없어서 네이버에서 퍼옴) 딸기를 한상자 꺼내어 오시길래
그대로 주시나보다 했는데
어머님 먹을것 좀 남겨놓고 주시겠다면서
저기서 반을 빼고 주시는거예요....
전 솔직히 문화충격이였습니다.
보통 저 상태로
새것 그대로 주지 않나요??
딸기가 사과상자 만한 상자에 든것도 아녔고 진짜 딱 저 상자에 든 딸기였거든요.
집에 와서 세어보니 열개도 안되더라구요.
양은 적어도 어머님이 생각해서 챙겨주신거니 감사하다 생각해야는건지
너무 베푸는 부모님이랑 살아와서
제가 너무 비교를 하고 모든걸 너무 삐뚤게만 생각하는건지
저도 이젠 모르겠습니다.
너무 돈을 안쓰는 시부모..
보통의 친정엄마들이 그렇듯 저희 친정엄마는
제가 친정에 가든 친정엄마가 저희집에 오시든
빈손으로 온적 단 한번 없으시고
뭐 하나라도 챙겨 보내려 하십니다.
본인 먹으려고 사셨던것도 제가 가면
그대로 다 가져가서 먹으라 챙겨주시거든요.
그런데 시가 부모님은 저희 신혼집에 본인들 좀 초대 하라 노래 노래를 부르셔서 집에 오시게 되었는데
ktx역에서 파는 던킨도넛 6개 든거 한상자 사오시면서 그것마저 아버님께서 집에 오시자마자 빵 좀 꺼내서 먹어보자 하시길래 접시에 담아드렸더니
제가 따로준비한 빵들(빠바에서 롤케잌이랑 호두파이,떡보의 하루 떡등) 보다 본인이 사온 던킨빵이 맛있다는둥 자기스타일이라고 계속해서 말씀 하시길래
그럼 남은 던킨빵은 가실때 댁에 가져가서 드시라했더니 진짜로 집에 가실때 챙겨가셨어요.;
심지어 시부모님이 저희 친정부모님이 계신 지역에 놀러 오셨을때 저희 엄마가 통 크게 인당 5만원 가까이 하는 한정식 코스를 쏘셨고
헤어지실때는 지역 특산품까지 사보내셨었는데
시아버지가 다리 아프셔서 타지역(두시간 거리)에 입원하셨을때 저희엄마와 제가 병문안을 갔을때도 근처 식당에서 저희엄마가 밥을 다 샀습니다.
보통은 저희 엄마가 산다해도 됐다고
사돈께서 멀리서 오셨는데 저희가 사야죠! 하지 않나요?
전혀 그런거 없이 꿀꺽 드셨네요.
매번 시부모님 뵈러 갈때마다(2시간 거리) 저희가 밥을 삽니다.
밥 먹고 굳이 커피도 꼭 마시겠다하셔서 카페 가서도 당연한듯 저희가 내구요? ㅎㅎ
예를 들어 아버님 생신이 5월이고 어머님 생신이 6월이면 그냥 한번에 몰아서 하루로 퉁칠수도 있을텐데
어머님생신,아버님생신,어버이날 다 따로 다 챙겨받으십니다.
뵈러 가겠다고 하면
비가 오고 태풍이 와도 '괜찮다 오지마라' 라는 말씀 절대 안하십니다. 한번을 안하시더라구요.
어머님께서 아버님께 ' 애들이 온다고 하면 오지마라는 말 하지말고 가만히 있어라' 라고 하셨다네요.
제 앞에선 항상 '난 너희한테 부담주기 싫다. 너희 편한대로 하면된다' 세상쿨한척 하시면서...
뭐든 거절 한번 없이 잘만 받아드십니다.
심지어 오늘은 어쩐일로 본인들이 비가 오니 오지마라길래 안갔더니만 비가 그쳤으면 왔어야하는거 아니냐고 남편한테 전화해서 노발대발 하셨네요.
심지어 담달이면 추석이라 뵙는데다 그날 역시 저희가 다 사드리는데도요ㅎㅎ...
반대로 저희 친정부모님은 본인들이 다 사주십니다.
비싼것만 사주십니다.
무엇을 먹든 양도 푸짐하게 더 먹고 싶으면 아낌없이 시키라하시구요.
본인들 생신때 저희가 산다해도 니네가 돈이 어딨겠냐고 본인들이 사십니다.
몇푼안되는 현금 용돈하시라 드리면 그거 그대로 다시 돌려주시고 오히려 저희 생일때 계좌로 돈 보내주십니다.
이것말고도 비교되는게
너무도 많은데
제가 제일 충격 받았고 이해 안됐던 일은
그날도 어김없이
시부모님 뵈러 가서 밥 사드리고 커피 사드리고
시부모님 댁에 잠시 들렸다가 인사드리고 나서려는데
시어머님이 저를 부르시더니 딸기를 선물 받은게 있다고 가져가라 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냉장고에서 (사진에 보이는 이런 스티로폼 상자에 담긴.실사가 없어서 네이버에서 퍼옴) 딸기를 한상자 꺼내어 오시길래
그대로 주시나보다 했는데
어머님 먹을것 좀 남겨놓고 주시겠다면서
저기서 반을 빼고 주시는거예요....
전 솔직히 문화충격이였습니다.
보통 저 상태로
새것 그대로 주지 않나요??
딸기가 사과상자 만한 상자에 든것도 아녔고 진짜 딱 저 상자에 든 딸기였거든요.
집에 와서 세어보니 열개도 안되더라구요.
양은 적어도 어머님이 생각해서 챙겨주신거니 감사하다 생각해야는건지
너무 베푸는 부모님이랑 살아와서
제가 너무 비교를 하고 모든걸 너무 삐뚤게만 생각하는건지
저도 이젠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