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태어나고 거의 시켜먹다가 아내가 진짜 오랜만에 저녁을 차려준다길래 (얼마전에 먹고싶다고 얘기한 감자짜글이) 기분좋게 퇴근해서 들어갔어요 도착해보니 짜글이는 거의 다 된 것 같았고 아기반찬 겸 오리고기도 조금 있는 것 같더라구요 뭔가 아쉬워보이길래 계란후라이도 해달라고 했어요 아내: 그냥 짜글이랑 오리고기 해서 먹으면 안돼? 후라이팬도 새로 꺼내야하고.. 나: 안돼안돼~~ (장난 반 진심 반) 그냥 계란후라이 해줘~ 아내: 내가 짜글이 맛있게 했잖아~~ 그리고 오빠가 설거지 할 것도 아니면서~~ 있는걸로 그냥 먹자~~ 나: 00야~ 그냥 해주면 되지 왜그래? 이랬더니 후라이 하는 내내 신경질을 내더라구요.. 결국 하긴 했음.. 그때부터 다른 대화를 해도 계속 예민하게 반응하고 제 행동 하나하나 지적하고 그러더라구요 결국 큰 싸움으로 번졌는데... 계란후라이 하나 해달라고 한게 그렇게 잘못한건가요?1307
아내랑 싸운썰.. 정말 제가 잘못한건가요?
아내가 진짜 오랜만에 저녁을 차려준다길래
(얼마전에 먹고싶다고 얘기한 감자짜글이)
기분좋게 퇴근해서 들어갔어요
도착해보니 짜글이는 거의 다 된 것 같았고
아기반찬 겸 오리고기도 조금 있는 것 같더라구요
뭔가 아쉬워보이길래
계란후라이도 해달라고 했어요
아내: 그냥 짜글이랑 오리고기 해서 먹으면 안돼?
후라이팬도 새로 꺼내야하고..
나: 안돼안돼~~ (장난 반 진심 반)
그냥 계란후라이 해줘~
아내: 내가 짜글이 맛있게 했잖아~~
그리고 오빠가 설거지 할 것도 아니면서~~
있는걸로 그냥 먹자~~
나: 00야~ 그냥 해주면 되지 왜그래?
이랬더니 후라이 하는 내내 신경질을 내더라구요..
결국 하긴 했음..
그때부터 다른 대화를 해도 계속 예민하게 반응하고
제 행동 하나하나 지적하고 그러더라구요
결국 큰 싸움으로 번졌는데...
계란후라이 하나 해달라고 한게 그렇게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