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긴데 봐줄사람 있어?̊̈

출근하기싫다2021.08.30
조회42,484
음.. 안녕?̊̈
이런곳에 가족 이야기를 쓰는건 처음이라 어색하네
나는 일단 상처도 잘받고 내성적인 아이구
이미 정신과도 다녔었어
이야기 하자면 많지만 최근에도 계속 되는거 하나만 말해볼께

음 내가 외할머니랑 가깝게 사는데
현재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중이고 남동생 한명이 있어
내가 26살이고 남동생이 24살 둘다 직장다녀
남동생이 요리를 못하거나 안해본게 아닌
오히려 한때 관심 있어서 혼자 많이 해먹고
둘다 직장다니다 보니 돈도 각자 알아서 관리하고 쓰는편이야

근데 내가 외할머니 이야기를 왜꺼냈냐면
주말에 내가 회사다녀오고 쉬고있으면
동생이 집에 있을때가 있잖아
그럼 딱 외할머니가 우리집에 있을때
나한테 계속 그러는거야
뭘 해주든 시켜서 주든 동생 밥이랑 챙겨야지 뭐하냐고
근데 애가 자기가 안먹고싶은거면 안먹는애고
배고프면 알아서 시켜먹거나 해먹거나 그러거든

예전에 어릴때야 챙겨줘야하니까
그랬긴 했지만 이제 둘다 애도 아닌데..
내가 지가 알아서 먹겠지~~ 이런식이먄
누나가 되가지고 그런것도 안한다면서
혼자 되게 나에대한 불만?̊̈ 같을걸 궁시렁 대시면서
할일 하러 가거나 그러셔

음.. 뭐 내가 누나고 하니까 동생 챙기는건 당연할 수 있지만
이제 둘다 성인에 요리도 둘다 할줄알고 돈도 둘다 버는데..
내가 그렇게 누나노릇도 안하는거고 아직도 욕먹을일인가..
보통 너네는 어때?̊̈ 나는 이런 부분이 좀 그러는데
당연한걸 안하고 내가 누나도 아닌거처럼 그런다는 식으로 하시니
내가 좀 그런건가 요즘 고민이 되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