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을 꾼 꿈 그리고 포기

쓰니2021.08.30
조회20,642

++이렇게 많은 댓글 처음이라 약간 얼떨떨하네여
노력없이 꿈만 꾼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그런 건 아니예요...!
성적도 3등급~4등급 정도 되고 나름 생기부도 꽉꽉 항공쪽으로 채워져있습니다..!!단지 키가 160이 안되서용
제가 승무원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 이유 중에 하나가 제가 탔던 비행기에서부터 너무 즐거운 여행이였거든요..!!
그래서 최고의 비행이라고 말한거예여!! 절대 외면만 본거 아니라는 점은 알아주셨음해용

쨋든
지금 한거보다 더 노력할께요!!
댓글 하나하나 다 읽으면서 자극받겠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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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때부터 고1때까지 단 한번의 흔들림없이 꿈꾼 꿈이 있어요.

여행을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고 그러면서 승무원이 되고 싶었어요. 물론 그런 이유만 있는 건 아니였어요. 제가 탄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사람들이 최고의 비행이였다고 생각할수있게하는 그런 승무원이 되고싶었어요.

저는 정말 다른 직업은 쳐다도 안볼정도로 정말 승무원만 보면 설레는 그런 사람이였거든요.

근데 고1이 되어 현실을 바라보니 저에게는 과분한 꿈이 아니였나 싶어요.
키도 성적도 외모도 그 무엇도 되는게 없다는 초라한 저를 보면 답답하네요,,
8년을 목표로 해온 꿈을 접고 다른 꿈을 찾아야하는데 너무 하나만 보고 자랐나봐요.
제가 뭘 좋아하는지 어떤거에 관심을 가졌는지 모르겠어요. 뭘 해야하죠...?어떡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