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이 지역에서 정말 친구가 엄청많은데
남자들 대부분 그러시겠지만 저희남편은 진짜 발이넓다고 해야하나
코로나이전 번화가 야외테이블에 앉아서 맥주한잔 하고있으면
정말 꼭 아는사람 몇번 만나요. 그만큼 지역이 좀 작기도하고요
저도 인간관계 중요하게 생각하고 주변에 사람 많은편인데
아이를 낳고나니 모든 중심이 아이가 되거든요
남편이 그래도 애를 잘 봐줘서 자유롭게 맡길수 있지만
전 한달에 많아야 한두번? 자유시간 갖는걸로도 충분한데
남편은 아니예요. 친구문제로 제가 너무스트레스 받아요
일도 친구들과 동업해왔고 그건 연애때부터 그랬던거라 이해해요
하지만 결혼초반 총각친구들 따라 취미생활 다 같이하느라
집에안붙어있고 정말 맨날 나가고 (골프,축구,게임 등 취미생활)
저랑 정말많이 다투고 울고불고 우울증직전까지 갔던거같아요
제가 만나는 횟수 줄이라고 귀에 못이박히도록 이야기하니
거짓말하고 만나더라고요.
거짓말하고 골프치러가고 거짓말하고 축구하러가고
거짓말하고 게임하러가고..
근데 밤에만 그러는건 아니고 유흥을 좋아하지 않아서(라고 믿고있어요)
취미생활이나 친구들이랑 모이는게 정말 좋아서 그런거라고는 생각해요
하지만 가정이 있는 사람이 당연히 가정이 먼저여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제가 반복되는 사소한 거짓말과 신뢰가 무너지면서
정신적으로 너무 피폐해지고 울기도많이울고 하다보니
본인도 어느날 깨닫고 맞춰주더라구요 (7년걸렸어요)
그래서 와 결혼생활이 이런건가..
오래걸렸지만 요즘만 같으면 진짜 행복하게 노후까지 보내겠다
주변 친구들도 저희남편 오래봐와서 어쩜 이렇게 변했냐고
방법좀 알려달라고 할정도로 많이 좋아졌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또 거짓말이 하나 걸렸는데
올해 초에 비트코인 붐이었을때 저희 남편도 했었어요
저도 하라고 동의해준부분이라 괜찮았어요
그러다 코인시장 점점 하락일때 정리하기로 합의보고 정리했어요
전 그렇다고 철썩같이 믿고있었죠
저희가 둘다 자영업자라 코로나타격 제대로 맞고 있거든요.
그런데 제가 사실 남편 핸드폰을 가끔 봐요
이건 제자신이 잘못이라는거 너무 잘 아는데..
여지껏 모든 거짓말들을 핸드폰으로 잡았다보니
자주는 아니고 몇달에 한번씩 보게되더라고요..
또 거짓말하진 않았겠지.. 하면서요
그러다 이번에 또 걸렸네요
비트코인 정리한줄 알았더니 아니었어요
심지어 그때 정리안해서 마이너스 치니까 손실이나서
친구한테 천만원을 빌려서 메꿨더라고요
너무 화가나서 추궁하니 다 잃은건 아니고 지금 700정도는
해외거래소?에 있다 본전찾으면 그걸로 갚을거다
제가 걱정하고 신경쓸까봐 말을 안했대요ㅋ
이게 선의로 한 거짓말인가요?
너무 화가났지만 이상하게 또 한편으론 그냥 며칠 화난척만 하다가
풀고 빨리 해결하라고 해야겠다 그렇게 마음먹고있었어요
주말에 아이데리고 남편이 어디 다녀와서 집에서 쉬고있었는데
밤늦게 들어와 아이를 집에 데려다놓고는 갑자기 세차하고온대요
원래 세차하는거 좋아하기도하고 저도 화난척하고있으니
가는거 냅뒀는데 새벽까지 안들어오더라고요
이 시국에 어디 놀러갈데도 없을텐데 말이예요
어디간다고 말도안하고 외박이니 너무 화가나서 문자로 화도내고
전화도 세네통 했는데 안받더라고요
전 잠 한숨도 못잤어요
그러고 아침에 아이 유치원보내려고 준비하려는데
친구(유부남)네서 잠들었다고 뻔뻔한 소릴 하네요…
이게 가정이 있는 사람이 할짓인가요?
아무리 제가 화가나보여도 그시간에 어딜 갔는지는
제게 얘기해줘야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정말 너무화가나서 핸드폰 몰래몰래 훔쳐보면서
그럴때마다 거짓말 발견하고 힘들어하는것도 너무 힘들고
이미 믿음이 많이 깨진거같고.. 이젠 완전 사이좋다고 생각했는데
반년을 돈을가지고 속이고..
지난 거짓말들까지 생각나면서 게다가 외박까지하니 너무 힘들고
화가나서 더이상 못살겠다고 남편짐 싸서 현관밖에 놔뒀어요
그러고 너무 속상해서 누워만있는데
제 명의 카드로 밥집에서 카드긁네요ㅋ
밥이 목구멍으로 잘도 들어가냐고
나한테 문자올 카드로 계산을하냐고 차라리 딴걸로하지 했더니
외박한집 와이프가 안타까운일 있어서 지가 밥샀대요ㅋㅋ
와이프는 집에서 우울하게 나자빠져있는데ㅋㅋ
친구와이프 챙겨주네요? ㅋㅋ
우리 부부사이 제일 잘 아는 친구에게 털어놓았는데
저보고 참으래요 이런걸로 무슨 이혼이녜요
그런데 전 앞으로도 남편말 못믿고 핸드폰 훔쳐보겠죠...
정신적으로 진짜 힘들어요 ㅋ
불륜을 저지른것도 아니고 나쁜짓 한것도 아닌데
제가 유난인가요?
맨날 거짓말 걸렸을때 변명이 제가 걱정할까봐예요ㅋㅋ
이런걸로 아빠없는 아이 만드는게 잘못됐다 싶기도한데..
그동안 전적들이 있으니 바로 감정이 무너져요
따끔한 충고 꼭 부탁드릴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남편의 선의의 거짓말
연애포함 십년정도 바라보고있고요
남편은 이 지역에서 정말 친구가 엄청많은데
남자들 대부분 그러시겠지만 저희남편은 진짜 발이넓다고 해야하나
코로나이전 번화가 야외테이블에 앉아서 맥주한잔 하고있으면
정말 꼭 아는사람 몇번 만나요. 그만큼 지역이 좀 작기도하고요
저도 인간관계 중요하게 생각하고 주변에 사람 많은편인데
아이를 낳고나니 모든 중심이 아이가 되거든요
남편이 그래도 애를 잘 봐줘서 자유롭게 맡길수 있지만
전 한달에 많아야 한두번? 자유시간 갖는걸로도 충분한데
남편은 아니예요. 친구문제로 제가 너무스트레스 받아요
일도 친구들과 동업해왔고 그건 연애때부터 그랬던거라 이해해요
하지만 결혼초반 총각친구들 따라 취미생활 다 같이하느라
집에안붙어있고 정말 맨날 나가고 (골프,축구,게임 등 취미생활)
저랑 정말많이 다투고 울고불고 우울증직전까지 갔던거같아요
제가 만나는 횟수 줄이라고 귀에 못이박히도록 이야기하니
거짓말하고 만나더라고요.
거짓말하고 골프치러가고 거짓말하고 축구하러가고
거짓말하고 게임하러가고..
근데 밤에만 그러는건 아니고 유흥을 좋아하지 않아서(라고 믿고있어요)
취미생활이나 친구들이랑 모이는게 정말 좋아서 그런거라고는 생각해요
하지만 가정이 있는 사람이 당연히 가정이 먼저여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제가 반복되는 사소한 거짓말과 신뢰가 무너지면서
정신적으로 너무 피폐해지고 울기도많이울고 하다보니
본인도 어느날 깨닫고 맞춰주더라구요 (7년걸렸어요)
그래서 와 결혼생활이 이런건가..
오래걸렸지만 요즘만 같으면 진짜 행복하게 노후까지 보내겠다
주변 친구들도 저희남편 오래봐와서 어쩜 이렇게 변했냐고
방법좀 알려달라고 할정도로 많이 좋아졌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또 거짓말이 하나 걸렸는데
올해 초에 비트코인 붐이었을때 저희 남편도 했었어요
저도 하라고 동의해준부분이라 괜찮았어요
그러다 코인시장 점점 하락일때 정리하기로 합의보고 정리했어요
전 그렇다고 철썩같이 믿고있었죠
저희가 둘다 자영업자라 코로나타격 제대로 맞고 있거든요.
그런데 제가 사실 남편 핸드폰을 가끔 봐요
이건 제자신이 잘못이라는거 너무 잘 아는데..
여지껏 모든 거짓말들을 핸드폰으로 잡았다보니
자주는 아니고 몇달에 한번씩 보게되더라고요..
또 거짓말하진 않았겠지.. 하면서요
그러다 이번에 또 걸렸네요
비트코인 정리한줄 알았더니 아니었어요
심지어 그때 정리안해서 마이너스 치니까 손실이나서
친구한테 천만원을 빌려서 메꿨더라고요
너무 화가나서 추궁하니 다 잃은건 아니고 지금 700정도는
해외거래소?에 있다 본전찾으면 그걸로 갚을거다
제가 걱정하고 신경쓸까봐 말을 안했대요ㅋ
이게 선의로 한 거짓말인가요?
너무 화가났지만 이상하게 또 한편으론 그냥 며칠 화난척만 하다가
풀고 빨리 해결하라고 해야겠다 그렇게 마음먹고있었어요
주말에 아이데리고 남편이 어디 다녀와서 집에서 쉬고있었는데
밤늦게 들어와 아이를 집에 데려다놓고는 갑자기 세차하고온대요
원래 세차하는거 좋아하기도하고 저도 화난척하고있으니
가는거 냅뒀는데 새벽까지 안들어오더라고요
이 시국에 어디 놀러갈데도 없을텐데 말이예요
어디간다고 말도안하고 외박이니 너무 화가나서 문자로 화도내고
전화도 세네통 했는데 안받더라고요
전 잠 한숨도 못잤어요
그러고 아침에 아이 유치원보내려고 준비하려는데
친구(유부남)네서 잠들었다고 뻔뻔한 소릴 하네요…
이게 가정이 있는 사람이 할짓인가요?
아무리 제가 화가나보여도 그시간에 어딜 갔는지는
제게 얘기해줘야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정말 너무화가나서 핸드폰 몰래몰래 훔쳐보면서
그럴때마다 거짓말 발견하고 힘들어하는것도 너무 힘들고
이미 믿음이 많이 깨진거같고.. 이젠 완전 사이좋다고 생각했는데
반년을 돈을가지고 속이고..
지난 거짓말들까지 생각나면서 게다가 외박까지하니 너무 힘들고
화가나서 더이상 못살겠다고 남편짐 싸서 현관밖에 놔뒀어요
그러고 너무 속상해서 누워만있는데
제 명의 카드로 밥집에서 카드긁네요ㅋ
밥이 목구멍으로 잘도 들어가냐고
나한테 문자올 카드로 계산을하냐고 차라리 딴걸로하지 했더니
외박한집 와이프가 안타까운일 있어서 지가 밥샀대요ㅋㅋ
와이프는 집에서 우울하게 나자빠져있는데ㅋㅋ
친구와이프 챙겨주네요? ㅋㅋ
우리 부부사이 제일 잘 아는 친구에게 털어놓았는데
저보고 참으래요 이런걸로 무슨 이혼이녜요
그런데 전 앞으로도 남편말 못믿고 핸드폰 훔쳐보겠죠...
정신적으로 진짜 힘들어요 ㅋ
불륜을 저지른것도 아니고 나쁜짓 한것도 아닌데
제가 유난인가요?
맨날 거짓말 걸렸을때 변명이 제가 걱정할까봐예요ㅋㅋ
이런걸로 아빠없는 아이 만드는게 잘못됐다 싶기도한데..
그동안 전적들이 있으니 바로 감정이 무너져요
따끔한 충고 꼭 부탁드릴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