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 헹군 물이라 괜찮다구요?

ㅇㅇ2021.08.31
조회3,898



2마트안에 어묵파는 곳 아실까요?

그 옆에 정수기가 있거든요.

근데 사람들이 어묵 국물 마시고 남은 국물을

정수기 물받이에 많이들 버려서

제발 남은 국물 버리지 말라고 종이까지 붙어있어요.

장볼때마다 두세 꼬치씩 먹고 오는데,

어떤 여성분이 어묵을 종이컵에 넣고 찬물로 헹궈서

물받이에다 버리는거에요. 그것도 두세번을 그러길래

- 여기 국물 버리지 말라고 써있는데요? - 라고 했더니,

- 이건 물인데요? 국물 아니잖아요? -

이러면서 태연하게 한번더 헹구더니 자기 아이한테

식힌(물에 씻은) 어묵을 주러 가는데 어이없어서 혼났네요.

정수기 물받이에 마시고 남은 물 외에 버리지 말라는 말인데,

아이 먹기 좋게 식히려고 어묵 헹군 물은 버려도 되나요?

저건 상식같은데 제가 이상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