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곳이 무섭지 모르는 지역은 두려움이 적다 https://youtu.be/wd9cl4pKpsY어제 비가 많이 오고 난 다음이래서 그런지 오늘은 그냥 날씨가 찌뿌듯하게 흐려가지고 있는 모습이야 공기는 맑고 신선해 88 올림픽 공원은 조용하고아 이런게 까치 소리. 까마귀 소리만 들린다 이런 말씀이지. 이렇게 여기 이렇게 또 나무 벤치에 앉아서 테니스장을 쳐다보고 있다 이런 말씀이여ㅡ 무슨 강론할 것도 없고 이렇게 주절주절 해 보는 거다 이런 말씀이야. 저 은행나무는 은행을 너무 많이 달렸어. 그래서 아주 잎사귀가 노래 질라고 막 그려. 하도 많이 달려가지고내 머리 위에 있는 은행은 엄청 많이 달았는데. 이것은 나무가 아마 거름기가 좋은 모양이야. 튼튼한 게그러니까 아직 시퍼러 싱싱하다 이런 말씀이지. 예ㅡ. 이렇게도 말해보고 저렇게도 말해 가만히 있는 입에 염불한다고 염불 할 것은 없고 그냥이렇게. 쓰잘데없이.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그냥해보는 거야 뭐 어디 사람 만나면 안 되고. 코비드 십구 코로나가말하자면 평소에도. 그잖아도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뭐 벗이라도 좀 사귀볼까 하고 나가 보면장기판 밖에 없는데. 장기판에 가봐야 그렇게. 거기도 또 주인 행세하는 놈들이 많아 그래서 거기 또 몇 며칠 나가 보다 걷어치웠지그리고 혼자 이래 앉아가지고 여러 가지 그렇게 주절거려보는 기여 어ㅡ세상 일을 논해보기도 하고 정치 상황도 말해보기도 하고뭐 그런 거지 뭐. 그러다가 이제 병 들으면 죽게 되지 어저녘은 그렇게 또 속이 복끼어서 무슨 위산과다가 되었는지 그래 가지 또 비상약을 쭉 사다논 걸 갖다가먹었지. 그 알마갤인가 그 뭐 갤포스 종류 그거 현타액 그걸 짜가지고 한 두 번 먹었더니까좀 덜해지는 거야 그러고 어째 그렇게 잠이 안와ㅡㅡ. 밤으로는 ᆢ잠이 안 와서. 불면증처럼 잠이 안 와. 테레비를 이것보다 저것보다. 인터넷을 하다 다 보다가 그렇게 속이 덧 들려서.또 속이 아픈 거야. 그래서 또 약을 먹고 이러다가 또 새벽 늦게 잠을토끼 잠을 자듯 했네. 그렇게 잠을 못 이룰 수가 없어 그러니 건강이 점점 그렇게 되면 나빠지지 않아. 잠이 보약이야. 잠을 푹 자야 돼그래야 몸이 거뜬해 목욕을 하면 그렇게 물이 안 말라. 몸에서 물이 계속 베어져 나와. 옷을 두 번씩 갈아입어야 돼젊어. 소시적에서 목욕 같은 걸 하면 몸에서 열이 나면서 대박 그렇게 살 갓에 물기가 바짝바짝 말랐는데 이제는 안 그렇다 이런 말씀이야.나이가 먹어서. 목욕을 하면 그렇게 물이 얼른 안 말라 그래서 목욕하는 것도 겁이나 ㅡㅡ요즘은 뭐 사흘씩 있다 해도 그렇다. 이거여 ㅡㅡ늙은이들이 또 냄새는 저절로 나. 냄새가 어떻게 나.많이 난다고. 본인 자신은 잘 모르지만 옆에 사람들이 더 잘 알아서 ㅡㅡ. 식구들끼리도 냄새 난다거나 그러거든 그러니까또 목욕 계속 안 할 수 없잖아. 그전에 노인 네들 계시는 방 이런 데 가면은 아주 그만 매포한 냄새. 담배냄새 찌들어가지고 담배 냄새에 사랑방에 가면 노인 네들 장기 뛰는 데 가면뭐 담배 연기는 자우룩한데 냄새는 매콤하고그런 데들 모여서들 노인 네들다섯 여섯씩 모여서들 장기 뛰고. 무슨 어. 그렇게ㅡㅡ 잡담을 하고 이러고 계시는 걸 봤어.그런 노인 네들이 하마 옛날에 다 돌아가셔서 말야ㅡㅡ다 썩었겠지 땅속에 묻혀서. 그전에 시골에 무슨 화장이야 전부 다. 매장이지 매장을 하게 되면 석삼 년이 지나면 푹 썩겠지 ᆢ그래서 해골만 남게 되는 거야 근데 요즘은 시골도 아마 화장을 많이 할 걸. 매장보다 ᆢ ㅡㅡ우리 나이 살 먹은 사람들도 아마. 많이 죽었네 우리 친구들도 많이 죽은 사람. 많이 죽었어.나는 그렇게. 아마. 이렇게그냥 저냥 사는 모양이야 그러니까 말하자면 거ㅡ남의 명을 이어 가지고 사는 것일 수도 있어 부모 명이나. 부모를 일찍 여의 였으니까 부모 명이나 어. 동생이나 누님. 이런 어린 사람들이 다. 그 전에는 병이 들리면 고치질 못해. 그냥 죽어버려. ᆢ그래서 그렇게 촌으로 애뚱치 무덤이 많아 ㅡㅡ여우가 파내 갈까 봐. 애가 죽으면 땅에 갖다 파 묻고서 말하자면 솔가지를 꺾어다 덮으고 돌 돌로 이렇게 막 지둘러놔커다란 들 다섯 여섯 개. 그럼 저거 애뚱치 무덤이여 이런다고 사람들이 아 그러면그럼 오가는 사람들이 보는 거지. 그래 그 애 묻은 데 가면 인제 낮으론 별것 아니지만. 밤으로 가면 인제 또머리가 소구소긋한다 또 어떤 사람은 거ㅡ밤에 애울음 소리가 난다고 막 이래 허풍을 떨고 겁을 준단 말이야그러면 거기 가기가 꺼려지는 거지 우리 동네 그 아래 말하자면장터가 그전 장터가 20리 길인데 그 올라오다가 차가 하나 굴러가지고. 오리쯤 조금 못 미쳐서 차가 하나 굴러서 사람이 죽었어 차타고오다 그래 거기 지나오려면 머리가 쭉삐쭉빗 한다고 그거 약간 좀 외진 곳인데. 그런데 말하자면 귀신이 있는 거라 이런 말씀이야 더군다나 처녀 귀신이야처녀가. 그렇게 그 타고 오다가. 말하잠 4톤 트럭인데 그게 사람이 여럿이 타고 왔는데 그렇게여성하고 또 어떤 사람하고 뭐 둘이 죽었다던가. 아 그런데 거기 지나오면 머리가 쭉빗쭉빗쭉빗쭉 하는 거지. 막 귀신이 나올 것 같고. 그런. 거야. 또 한 군데는 그렇게.말하자면 으 ㅡ음 살인을 해가지고 죽였어. 그래서 갔다가 절 젊은 새댁인데 갖다 끌어 묻었는데거기 지나오려면 더 무서워. 머리가 쭈삐쭈빗 막. 밤에 사람이 그걸 알고 오면 못 온다는 게 겁이 나 가지고 귀신이 다리를 쭉 뻗고 앉아서 엉엉 운다는 거여. 뭐 그럼겁이나서 오금이 저려가지고 그래 그런. 이게 무서운 얘기. 이런 귀신 얘기를 하면서.어메히 따라온다고. 하고 앞에 놈이. 내 튀면 뒤에 아이들이 막 쫓아오면서징징 울어 예전에 왜 그런 짓을 많이 했지 그렇게 예전에 시골에 그렇게 뭐 으시시하고 뭐. 뭐야 뭐 음무룩 휘미지고 하고 으시시하고 이런 데가 많아.범이 나온다 뭐 이런그건 아무것도 아니야. 꼭 귀신이 나오지. 송각씨 그리고 곳집 상여 놔두는 곳집 이런 데 가려면 꺼리잖아. 사람이 그 옆으로 가려면 귀신이고 나와서 들어붙을까봐ㅡㅡ공동 묘지 있는데 하고 막 무덤 예전 오래된 무덤 막 고래장터 옆에 막 무덤이 뚝뚝 떨어져. 그것도 고래장터. 거기 무슨도굴꾼들이 막 파내 가느라고 막 파제키고하하ㅡ. 이런 데가 더러 더러 있어무덤 꼴이라 하는데 옛날 신라 사형장이라 하는 데인데거기 지나갈라 봐. 머리가 쭉삐쭉삐하지. 귀신이 곧 나올 것 같지 뭐. 거기는 사람도 없고 아주 휘미지고 어ㅡ이런 골짜기이기 때문에 지나갈려면막 금방 막 귀신이 따라붙는 것 같지 뭐.어 그것도 저녁 무렵 해가 질 무렵꺼묵꺼묵. 할 무렵에 그럴 때 혼자 가봐. 막 귀신이 꽁무니에 들어붙는 것 같아. 이런 말씀이야. 거ㅡ뒤돌아보기 시작하면 못 간다 그래서 절대 뒤돌아보지 말라고 그러는 거야 그러고서 그냥 자꾸 앞으로만 보고 가는 거야진땀 ㅡㅡ등 등가죽에 식은땀이 줄줄 니올 판이야. 그런 데서 무슨 부스럭 소리만 나 봐.아. 간이 콩알만해지는 거야. 그렇게 무섭게 무시무시한 데많이 당기지 밤길을. 옛날 사람들 참 많이 당겼네. 근데 방길을 다닐 적에는아무리 무섭더라도 산 쪽으로 붙어야지 산쪽에서 뭐 귀신 내려 온다 그래서겁이 난다고 자꾸만 가에로뚝방에 떨어져서 다 쳐 죽는다는 거여ㅡ그래서 무서움무서울수록 그 산 쪽으로 점점 붙어가야 한다는 거여ㅡㅡ. 그래야 산이 붙들어줘서 의지가 되는 거지. 그냥 산에서귀신내리 오든 범이 내리 오듯 한다고 자꾸 겁이난다고다고. 뚝방길로 자꾸 내가다 고만 뚝방에 뚝 떨어져 죽는다는 거야. 어른들이그러더라고 그리고 밤에 이렇게 가면 더 큰 강가에 시냇가가 큰데. 저쪽 건네 그뭣이라그 둘째 모랭이 물골 나리라 하는 데를 지나가라 하면 그. 건네 범이 나와가지고 말야ㅡ. 뭐 범 밤찜승이지 뭐. 불이 시퍼런 게 뻔떡뻔떡 하는 게 이런 게 보인단 말이야. 그러니까 얼마나 무서워. 말하자면 어떤 사람은 범 불이라고 그러고. 아니 다른 여너 산찜승도 그렇게 눈에서 불이 난다 그러고 집에서 길르는 소도 껌꼼한 밤이면 멀찌감치서 보면 눈에서 시퍼런 불이 납니다 불이 막 나ㅡ그렇게 돼 있다. 이게 그 사람의 눈도 그렇게 짐승이 볼 적에 불이 난다는 거야. 하필 짐승의 짐승의 눈에서만 불이 나오는 게 아니라. 아ㅡ 그래서 어 시퍼런 불이 이렇게 확확 나온다는 거야. 그래서 아 저기 짐승이 가는구나. 이렇게 댐박 안다는 거지.에 ㅡ그래. 예전엔 그렇게 무시무시하고 으스스한 데가 많았어. 근데 초행길은 몰래. 거기 뭐가 있는지. 거기 뭐 무슨 송장이 파묻혔는지. 뭐 애가 파묻혔는지 죽은 송각시가 파묻혔는지 어떻게 알아.정작 모르는 데는 밤길을 아무리 가도 괜찮은데 자기가 아는 곳은 그렇게 무서운 거지. 무서운 거라. 이런 말이여 ㅡ무시무시한 거지 말야ㅡ ㅡ. 여기 어디 가면 어디 가면 뭐 무덤이 있고. 누가 죽었어. 누가 죽었지 이래 갖다 끌어 묻었어. 뭐 이런 생각을 하면 무시무시하다는 거야. 네 이번에 아주 또 심심하니까. 이런 이야기 다 해봅니다. 그러니까아는 곳이 무섭지 ㆍ모르는 곳은 안 무섭다 이런 말씀이야. 예전에 참 시골에서 참 별별일을 다 겪고 살았지 뭐. 여기까지 또 이렇게 얘기해 봅니다.
아는 곳
아는 곳이 무섭지 모르는 지역은 두려움이 적다
https://youtu.be/wd9cl4pKpsY
어제 비가 많이 오고 난 다음이래서 그런지 오늘은 그냥 날씨가 찌뿌듯하게 흐려가지고 있는 모습이야 공기는 맑고 신선해 88 올림픽 공원은 조용하고
아 이런게 까치 소리. 까마귀 소리만 들린다 이런 말씀이지.
이렇게 여기 이렇게 또 나무 벤치에 앉아서 테니스장을 쳐다보고 있다 이런 말씀이여ㅡ
무슨 강론할 것도 없고 이렇게 주절주절 해 보는 거다 이런 말씀이야.
저 은행나무는 은행을 너무 많이 달렸어.
그래서 아주 잎사귀가 노래 질라고 막 그려.
하도 많이 달려가지고
내 머리 위에 있는 은행은 엄청 많이 달았는데.
이것은 나무가 아마 거름기가 좋은 모양이야.
튼튼한 게
그러니까 아직 시퍼러 싱싱하다 이런 말씀이지.
예ㅡ. 이렇게도 말해보고 저렇게도 말해 가만히 있는 입에 염불한다고 염불 할 것은 없고 그냥
이렇게. 쓰잘데없이.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그냥
해보는 거야 뭐 어디 사람 만나면 안 되고.
코비드 십구 코로나가
말하자면 평소에도. 그잖아도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뭐 벗이라도 좀 사귀볼까 하고 나가 보면
장기판 밖에 없는데. 장기판에 가봐야 그렇게.
거기도 또 주인 행세하는 놈들이 많아 그래서 거기 또 몇 며칠 나가 보다 걷어치웠지
그리고 혼자 이래 앉아가지고 여러 가지 그렇게 주절거려보는 기여 어ㅡ
세상 일을 논해보기도 하고 정치 상황도 말해보기도 하고
뭐 그런 거지 뭐. 그러다가 이제 병 들으면 죽게 되지 어저녘은 그렇게 또 속이 복끼어서 무슨 위산과다가 되었는지 그래 가지 또 비상약을 쭉 사다논 걸 갖다가
먹었지. 그 알마갤인가 그 뭐 갤포스 종류 그거 현타액 그걸 짜가지고 한 두 번 먹었더니까
좀 덜해지는 거야 그러고 어째 그렇게 잠이 안와ㅡㅡ.
밤으로는 ᆢ
잠이 안 와서. 불면증처럼 잠이 안 와.
테레비를 이것보다 저것보다. 인터넷을 하다 다 보다가 그렇게 속이 덧 들려서.
또 속이 아픈 거야. 그래서 또 약을 먹고 이러다가 또 새벽 늦게 잠을
토끼 잠을 자듯 했네. 그렇게 잠을 못 이룰 수가 없어 그러니 건강이 점점 그렇게 되면 나빠지지 않아.
잠이 보약이야. 잠을 푹 자야 돼
그래야 몸이 거뜬해 목욕을 하면 그렇게 물이 안 말라.
몸에서 물이 계속 베어져 나와. 옷을 두 번씩 갈아입어야 돼
젊어. 소시적에서 목욕 같은 걸 하면 몸에서 열이 나면서 대박 그렇게 살 갓에 물기가 바짝바짝 말랐는데 이제는 안 그렇다 이런 말씀이야.
나이가 먹어서. 목욕을 하면 그렇게 물이 얼른 안 말라 그래서 목욕하는 것도 겁이나 ㅡㅡ
요즘은 뭐 사흘씩 있다 해도 그렇다.
이거여 ㅡㅡ
늙은이들이 또 냄새는 저절로 나.
냄새가 어떻게 나.
많이 난다고. 본인 자신은 잘 모르지만 옆에 사람들이 더 잘 알아서 ㅡㅡ.
식구들끼리도 냄새 난다거나 그러거든 그러니까
또 목욕 계속 안 할 수 없잖아. 그전에 노인 네들 계시는 방 이런 데 가면은 아주 그만 매포한 냄새.
담배냄새 찌들어가지고 담배 냄새에 사랑방에 가면 노인 네들 장기 뛰는 데 가면
뭐 담배 연기는 자우룩한데 냄새는 매콤하고
그런 데들 모여서들 노인 네들
다섯 여섯씩 모여서들 장기 뛰고. 무슨 어.
그렇게ㅡㅡ 잡담을 하고 이러고 계시는 걸 봤어.
그런 노인 네들이 하마 옛날에 다 돌아가셔서 말야ㅡㅡ다 썩었겠지 땅속에 묻혀서.
그전에 시골에 무슨 화장이야 전부 다.
매장이지 매장을 하게 되면 석삼 년이 지나면 푹 썩겠지 ᆢ
그래서 해골만 남게 되는 거야 근데 요즘은 시골도 아마 화장을 많이 할 걸.
매장보다 ᆢ ㅡㅡ
우리 나이 살 먹은 사람들도 아마.
많이 죽었네 우리 친구들도 많이 죽은 사람.
많이 죽었어.
나는 그렇게. 아마. 이렇게
그냥 저냥 사는 모양이야 그러니까 말하자면 거ㅡ
남의 명을 이어 가지고 사는 것일 수도 있어 부모 명이나.
부모를 일찍 여의 였으니까 부모 명이나 어.
동생이나 누님. 이런 어린 사람들이 다.
그 전에는 병이 들리면 고치질 못해.
그냥 죽어버려. ᆢ그래서 그렇게 촌으로 애뚱치 무덤이 많아 ㅡㅡ
여우가 파내 갈까 봐. 애가 죽으면 땅에 갖다 파 묻고서 말하자면 솔가지를 꺾어다 덮으고 돌 돌로 이렇게 막 지둘러놔
커다란 들 다섯 여섯 개. 그럼 저거 애뚱치 무덤이여 이런다고 사람들이 아 그러면
그럼 오가는 사람들이 보는 거지. 그래 그 애 묻은 데 가면 인제 낮으론 별것 아니지만.
밤으로 가면 인제 또
머리가 소구소긋한다 또 어떤 사람은 거ㅡ밤에 애울음 소리가 난다고 막 이래 허풍을 떨고 겁을 준단 말이야
그러면 거기 가기가 꺼려지는 거지 우리 동네 그 아래 말하자면
장터가 그전 장터가 20리 길인데 그 올라오다가 차가 하나 굴러가지고.
오리쯤 조금 못 미쳐서 차가 하나 굴러서 사람이 죽었어 차타고오다
그래 거기 지나오려면 머리가 쭉삐쭉빗 한다고 그거 약간 좀 외진 곳인데.
그런데 말하자면 귀신이 있는 거라 이런 말씀이야 더군다나
처녀 귀신이야
처녀가. 그렇게 그 타고 오다가. 말하잠 4톤 트럭인데 그게 사람이 여럿이 타고 왔는데 그렇게
여성하고 또 어떤 사람하고 뭐 둘이 죽었다던가.
아 그런데 거기 지나오면 머리가 쭉빗쭉빗쭉빗쭉 하는 거지.
막 귀신이 나올 것 같고. 그런. 거야.
또 한 군데는 그렇게.
말하자면 으 ㅡ음 살인을 해가지고 죽였어.
그래서 갔다가 절 젊은 새댁인데 갖다 끌어 묻었는데
거기 지나오려면 더 무서워. 머리가 쭈삐쭈빗 막.
밤에 사람이 그걸 알고 오면 못 온다는 게 겁이 나 가지고 귀신이 다리를 쭉 뻗고 앉아서 엉엉 운다는 거여.
뭐 그럼
겁이나서 오금이 저려가지고 그래 그런.
이게 무서운 얘기. 이런 귀신 얘기를 하면서.
어메히 따라온다고. 하고 앞에 놈이. 내 튀면 뒤에 아이들이 막 쫓아오면서
징징 울어 예전에 왜 그런 짓을 많이 했지 그렇게 예전에 시골에 그렇게 뭐 으시시하고 뭐.
뭐야 뭐 음무룩 휘미지고 하고 으시시하고 이런 데가 많아.
범이 나온다 뭐 이런
그건 아무것도 아니야. 꼭 귀신이 나오지.
송각씨 그리고 곳집 상여 놔두는 곳집 이런 데 가려면 꺼리잖아.
사람이 그 옆으로 가려면 귀신이고 나와서 들어붙을까봐ㅡㅡ
공동 묘지 있는데 하고 막 무덤 예전 오래된 무덤 막 고래장터 옆에 막 무덤이 뚝뚝 떨어져.
그것도 고래장터. 거기 무슨
도굴꾼들이 막 파내 가느라고 막 파제키고
하하ㅡ. 이런 데가 더러 더러 있어
무덤 꼴이라 하는데 옛날 신라 사형장이라 하는 데인데
거기 지나갈라 봐. 머리가 쭉삐쭉삐하지.
귀신이 곧 나올 것 같지 뭐. 거기는 사람도 없고 아주 휘미지고 어ㅡ이런 골짜기이기 때문에 지나갈려면
막 금방 막 귀신이 따라붙는 것 같지 뭐.
어 그것도 저녁 무렵 해가 질 무렵
꺼묵꺼묵. 할 무렵에 그럴 때 혼자 가봐.
막 귀신이 꽁무니에 들어붙는 것 같아.
이런 말씀이야. 거ㅡ뒤돌아보기 시작하면 못 간다 그래서 절대 뒤돌아보지 말라고 그러는 거야 그러고서 그냥 자꾸 앞으로만 보고 가는 거야
진땀 ㅡㅡ
등 등가죽에 식은땀이 줄줄 니올 판이야.
그런 데서 무슨 부스럭 소리만 나 봐.
아. 간이 콩알만해지는 거야. 그렇게 무섭게 무시무시한 데
많이 당기지 밤길을. 옛날 사람들 참 많이 당겼네.
근데 방길을 다닐 적에는
아무리 무섭더라도 산 쪽으로 붙어야지 산쪽에서 뭐 귀신 내려 온다 그래서
겁이 난다고 자꾸만 가에로
뚝방에 떨어져서 다 쳐 죽는다는 거여ㅡ
그래서 무서움
무서울수록 그 산 쪽으로 점점 붙어가야 한다는 거여ㅡㅡ.
그래야 산이 붙들어줘서 의지가 되는 거지.
그냥 산에서
귀신내리 오든 범이 내리 오듯 한다고 자꾸 겁이난다고다고.
뚝
방길로 자꾸 내가다 고만 뚝방에 뚝 떨어져 죽는다는 거야. 어른들이
그러더라고 그리고 밤에 이렇게 가면 더 큰 강가에 시냇가가 큰데.
저쪽 건네 그뭣이라
그 둘째 모랭이 물골 나리라 하는 데를 지나가라 하면 그. 건
네 범이 나와가지고 말야ㅡ. 뭐 범 밤찜승이지 뭐.
불이 시퍼런 게 뻔떡뻔떡 하는 게 이런 게 보인단 말이야.
그러니까 얼마나 무서워. 말하자면 어떤 사람은 범 불이라고 그러고.
아니 다른 여너 산찜승도 그렇게 눈에서 불이 난다 그러고 집에서 길르는 소도 껌꼼한 밤이면 멀찌감치서 보면 눈에서 시퍼런 불이 납니다 불이 막 나ㅡ
그렇게 돼 있다. 이게 그 사람의 눈도 그렇게 짐승이 볼 적에 불이 난다는 거야.
하필 짐승의 짐승의 눈에서만 불이 나오는 게 아니라.
아ㅡ 그래서 어 시퍼런 불이 이렇게 확확 나온다는 거야.
그래서 아 저기 짐승이 가는구나. 이렇게 댐박 안다는 거지.
에 ㅡ그래. 예전엔 그렇게 무시무시하고 으스스한 데가 많았어.
근데 초행길은 몰래. 거기 뭐가 있는지.
거기 뭐 무슨 송장이 파묻혔는지. 뭐 애가 파묻혔는지 죽은 송각시가 파묻혔는지 어떻게 알아.
정작 모르는 데는 밤길을 아무리 가도 괜찮은데 자기가 아는 곳은 그렇게 무서운 거지.
무서운 거라. 이런 말이여 ㅡ무시무시한 거지 말야ㅡ ㅡ.
여기 어디 가면 어디 가면 뭐 무덤이 있고.
누가 죽었어. 누가 죽었지 이래 갖다 끌어 묻었어.
뭐 이런 생각을 하면 무시무시하다는 거야.
네 이번에 아주 또 심심하니까. 이런 이야기 다 해봅니다.
그러니까
아는 곳이 무섭지 ㆍ모르는 곳은 안 무섭다 이런 말씀이야.
예전에 참 시골에서 참 별별일을 다 겪고 살았지 뭐.
여기까지 또 이렇게 얘기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