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속 좁은건가?

쓰니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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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20대 중반 커플이고, 이제 만난지 200일 정도 됐어.
둘다 직장인인데, 데이트비용이 조금 고민스러워서.
절대 여자친구한테 쓰는 돈이 아깝다거나 이런거 절대 아니야.
둘다 바빠서 자주 보지는 못한단말야.
일주일에 한 번 보는데, 만날 때마다 밥이랑 커피도 내가 다 사고, 부수적인 비용들.
예를들면, 놀이공원가거나 영화관 같은거 도자기공방체험 같은거 다 내가 낸단 말야.
지금까지 세어보려고 센거 절대 아니고 너무 적어서 기억이 나는건데.
커피값 2번, 영화 1번, 밥값 1번이 다네.
내가 마음이 적어서 계산하게 되나 싶기도하고.
속이 좁은거 같기도해서 너무 고민스러워.
나는 여자친구가 너무 좋아서 뭐라도 자꾸 자꾸 주고 싶어서 꽃이나 여자친구 필요할 것 같은 거 다 선물해주고 편지도 매번 써주는데.
바라고 준 건 절대 아니었지만 여자친구는 고맙다는 말이 다야. 그래서 조금 서운한 마음이 들어.
그리고 나 차도 있는데. 여자친구가 집에서 나와 살아서 주말이면 집에간단말야. 거리는 집까지만 100km 되거든?
그래서 주말에 데이트하면 내가 데리러가서 집까지 데려다주는데. 반복되다보니까 기름값도 부담스럽네.
이렇게 계산하게 되는 내 자신도 좀 초라하고 여자친구향한 내 마음이 적어서 그런가 싶고. 근데 그런거는 절대 아닌데...
나도 저축해서 나중에 결혼준비도 하고 해야되는데 방법이 없을까?
가계부 쓰고있는데 보니까 데이트 비용으로 지지난달은 45만원쓰고 지난달은 65만원 썼네.. 어떻게 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