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든데 이관계 어떻게 하는게 맞는 걸까요?

힘둘2021.09.03
조회508
상황 설명을 먼저 적어 보겠습니다
-됨-음 체로 끝나는 부분 이해 바라겠습니다 ㅜㅜ

-2018년도 친구가 내말을 오해해서 연락이
잘 안되었음

-그 사실을 알고 , 18년부터 20년까지 꾸준히
오해를 풀려고 했고 20년 9월쯤 오해가 풀리게됨.

-20년 9월부터 11월까지 연락도 자주 하고
자주 만남.
이시기에 결혼 고민으로 친구에게 , 고민 상담을 함
친구는 공부하고 있는 상태였음.

-20년 11월 결혼하기로 한 후부터 친구랑
연락이 뜸해지게 됨.

-추후에 친구가 말하기를
당시에(작년 다시 만난 시기)
서운한게 있어도 하나하나 말하기 어려웠다함

서운한걸 현재는 말 못하겠다고 함.
본인이 중요한 시기라서.

나는 친구한테
공부하는 중인데,
결혼 관련해 고민을 많이 얘기하고
너의 시간을 빼앗아서 미안하다고 함.

-그러고 연락을 안하다, 카톡에 친구가 시험에
합격 한거 같은 메인사진이 보여서
물어보았음.

면접 시험이 남았다해서 합격하길 바란다며
연락 마무리함.

-청첩장 때문에 친구에게 연락.
거리때문에 우편으로 보낸다고 말함.

친구는 서로 기분상할까 말안하고
넘긴게 있는데, 그때부터 이해가 잘 안갔다고함

그리고 너의 청첩장도 우편으로 받아야할 사이였구나 라고 함

- 나는 이런 사정으로 청첩장 우편으로 보내는 거고
자세히 말하지 못해서 오해하게 만들어 미안하다고함

그리고 나한테 기분상한게 뭔지
왜 이해가 안갔는지 알려달라 했지만
현재까지 답이 없음

-답이 없는 친구에게
답이 없어 서운하다고,
나한테 기분 상한게 뭔지 다시 물어봄


지금 너무 답답하고
난 이친구에게 뭔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적었어요.

33살이고 친구랑 고3때 알아서 이십대를
함께 했다보니
이 친구를 잃고 싶지 않았어요.

3년전에 내말을 오해를 한 친구에게
어떻게 해서든지, 오해를 풀고자
노력을 많이했어요.
장문의 문자, 톡 정말 많이 보냈던거 같아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오해를 풀고
다시 잘 지내게 됐는데,

다시 또 상황이 …. 친구가 서운한게 있다고 하는데..

근데 저는 서운한걸 말해줬음 좋겠는데.
친구는 제가 서운한걸 물어도
답이 없는걸 보면 너무 서운하더라구요.

사실, 이친구와 저의 관계는 썩은 동아줄 인데
끈어지지 않기 위해 내가 정말 노력을 많이 했다고
생각해요.

근데
관계라는게 내가 노력한다고 내가 원한다고
유지 되는게 아니라는걸 깨달았어요.

그리고 이친구와 나의 관계를 보면
친구는 갑 나는 을이라고 느껴졌네요.

그동안은 친구가 연락 안오면
애달아 하고 그랬거든요..

그리고 이친구는 과연 나를 어떻게 생각 하는가?
나는 이친구에게 존중받고 있는걸까?
이런 생각이 들었네요..

저는 과거의 오해부터 현재까지
자존심 이런거 생각 안하고,
오로지 관계 회복만을 위해
힘쓰고 ..
관계 유지위해 노력한건데…

돌아보니 그 뒤엔 제가 없더라구요.

관계가 양방향이 아닌
저만 소리치는 한방향 처럼 느껴졌어요.

친구가 나를 배려하는지 존중하는지도 모르겠구
그래서 너무 지쳐버린거 같아요.

이런 관계 어떻게 대처하는게 맞는 걸까오.
사실은 이관계 그냥 놓아 버리고 싶어요..
나만 잘 지내고 싶은 관계 같아서…

기나긴 글 읽어주셔셔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