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돈 날리게 생겼네요.. 도움좀 부탁드려요...ㅠㅠ

...2008.12.13
조회126

11월초에 이사를 하게됐는데.. 이사하면서 티비를 바꾸려고 알아보던중...

 

알고지내던 지인 A형으로부터.. 자기회사에서 거래하는곳이 있는데 중소기업(하이얼) 엘씨디 티비 82만원이면

 

42인치를 구입할수 있다며 원한다면 중개역활을 해주겠다더군요...

 

엘지나 삼성꺼 살려면 100만원이 훨씬 넘게 돈을 줘야해서 30인치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대기업제품 30인치 가격에서 십여만원만 더 보태면 중소기업제품 42인치 제품을 살수있기에

 

흔쾌히 알겠다고 하며 10월 말경에 A형님 회사계좌로 계좌이체를 했습니다.

(통장주가 법인통장이 아닌 사장님통장인지 일반인 이름의 통장으로 이체..)

 

 

11월초에 이사를 하게됐고.. 물건을 갖다달라고 하니.. 차일피일 미루더군요..

바쁘다는둥.. 일이있어 미안하다는둥 해서 이사온지 약 2주후에 물건을 받았는데...

 

처음엔.. 스피커 연결하는선도 빠져있고.. 리모컨도 안되더군요...

제조사인지 어딘지 암튼 공장같은곳에 같이가서 스피커도 교환하고 리모컨도 다시 교환해서

집으로 왔는데.. 여전히 리모콘 작동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티비본체를 교환했습니다.. 교환 후 연결한다음에 티비를 틀었는데 화면이 먹통이

되더군요... 처음 티비를 받고 이것저것 살펴도 보고.. 기능들도 봤는데 너무 허접하더군요..

내가 진작에 제품명을 물어보고.. 이것저것 기능들을 살펴보질 못했나 후회가 되더군요...

더군다나 티비를 산 목적이 컴퓨터와 연결을 해서 영화를 볼 목적이 가장컷는데 컴퓨터와

티비를 연결해도 화면이 나오질 않더군요...

잘됐다 싶어.. 어짜피 티비 맘에도 안들고 하자도 발생했으니.. A형님께 전화를 드려 그냥 반품하겠다고

환불요청을 드렸더니...

 

A형님의 말씀은.. 원래 개인에게는 그 가격에 판매를 하질 않고.. 자기네 회사에서 다른곳에 발주받아서

파는건데 그중 한개를 빼서 저한테 준거라더군요..

환불을 하려면 복잡하고 힘들다며.. 한번만 더 믿고 교환해서 써보라고 하더군요...

어쩔수없이 교환받아 3일간 사용을 했는데...

 

전원을끄고 잠든후 다음날 티비를 키면 소리는 나오는데 화면은 나오질 않네요...

끄고 다시키면 다시 화면 나오구요.. 이같은 현상이 2일동안 3~4번 반복이되니 더이상 제품을

신뢰할수가 없어 다시한번 반품요청을 하니 A형님께서 알겠다며 반품해주겠다고 하더군요...

 

11월 24일경.. A형님이 말씀하신 주소에 퀵서비스를 통해 티비를 반품했는데.. 아직까지 돈을 받지

못했네요..

전화드리면 차일피일 자꾸 미루고 입금이 안되길래.. 전화해서 차라리 제조사측 회사명과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럼 제가 직접 전화를 하던 찾아가던 경찰에 신고하던 할텐데..

그때마다 내일은 입금 해준다했으니 기다려보자.. 오늘은 입금될꺼야 내일은 입금될꺼야

안되면 내돈으로 라도 입금해줄게 이러던게 벌써 2주가 넘게 흘렀네요..

급기야 이젠 전화도 안받으시고...

어찌해야할지...ㅠㅠ

 

82만원 계좌이체한거.. 그리고 퀵서비스 보낼때 퀵아저씨가 받은 인수증 가지고

경찰서에 찾아가서 진정서를 냈더니.. 이건 경찰업무가 아니라 법원으로 가서 소액재판을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이리저리 알아보니.. 소장접수하려면 상대방 이름,주민번호정도는 알아야한다는데..

 

제가 알고있는거는.. 그형님 이름,핸드폰번호,집주소밖에 없습니다....

 

어찌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소액재판을 한다해도.. 만약 A형님께서.. 자기가 직접 물건을 판것이 아니라 자기는 중간역활이라면서

제조사쪽에 회피해버리면서 형님이 빠져나갈구멍을 만든다면 재판은 해보나 마나인거 같은데...

 

도움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