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댁은 바로 옆 아파트랍니다~ 어머니는 오후 2시에 출근하셔서 저녁 늦게야 오시고... 아버지는 격일근무제라서 격일로 아버지저녁을 차려드리지요~ 오늘 저녁,,,삼겹살을 구워먹자고 해서 부랴부랴 삼겹살을 사들고 시댁에 저녁 먹으러 갔다가 아버지 외출 하셨길래 우리식구끼리 간단히 밥먹고 가야겠다 싶어서 갈치를 튀기다 후라이펜 뚜껑부분에다가 손등을 데었어요.. 어찌나 아프던지...흑흑흑... 그순간 아직 미혼인 아주버님이 퇴근하시고,,,바로 아버지가 오셨어요,,, 바로 삼겹살을 굽기 시작했죠~ 이제 돌 막 지난 아들이 있어서 버너에 굽는건 무리고,,, 가스렌지에서 구워서 열심히 날라야 하는데... 아주버님께서 당신이 하시겠다 하셨지만 "괜찮아요 제가 할께요~"이러고 씩씩하게 말했건만,,, 손등이 어찌나 아리고 아픈지... 다 먹고 설겆이를 하는대도 뜨신물로 하면 아파서 찬물로 했는데 손이 너무 시린거에요~ 갑자기 울 친정엄마가 생각나면서 눈물이 왈콱 쏟아지는거 있죠~ 친정집이 육식위주라 고기를 많이 먹었거든요~ 언제나 엄마가 고기굽는건 당연하다고... 언제나 엄마는 식구들 다 챙겨주고 나중에 식사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살았네요. 연년생 둘째 출산이 담주라 기분도 좀 들쑥날쑥 해서 요즘 엄마 생각이 더 간절했었는데... 집에 오는 길에 울 신랑이 그러더라구요,,, 엄마아빠랑 있었음 식탁에 앉아서 주는거 맛있게 먹고 있었을텐데... 너무 안쓰럽더라고... 그 말을 듣는데 또 눈물이 날것같아서 "집에 당신 일거리 있어~ 설겆이랑 청소랑 아들 목욕시켜~!" 이렇게 얘기하고는 그냥 웃어넘겼어요~ 우리 신랑도 밥먹는 내내 울 개구쟁이 아들도 같이 먹이느라 정신없었거든요~^^ 주말에 소래포구가서 장모님 좋아하시는 젓갈 사가지고 점심 먹으러 가자는 신랑말에 위안이 되었답니다... 친정가면 꼼짝도 안하고 신랑이랑 아들 내팽겨치고 쇼파에 널부러져서 "엄마 나 힘들어~~~"하며 어리광만 피웠었는데 이번주에는 꼬~옥 설겆이라도 하고 와야겠어요,,, 그리고 꼬~옥 고맙단말,,,사랑한단말 하고 올거에요~
언제나 엄마가 고기굽는건 당연하다고....생각하며 살았네요...
우리 시댁은 바로 옆 아파트랍니다~
어머니는 오후 2시에 출근하셔서 저녁 늦게야 오시고...
아버지는 격일근무제라서 격일로 아버지저녁을 차려드리지요~
오늘 저녁,,,삼겹살을 구워먹자고 해서 부랴부랴 삼겹살을 사들고
시댁에 저녁 먹으러 갔다가 아버지 외출 하셨길래
우리식구끼리 간단히 밥먹고 가야겠다 싶어서
갈치를 튀기다 후라이펜 뚜껑부분에다가 손등을 데었어요..
어찌나 아프던지...흑흑흑...
그순간 아직 미혼인 아주버님이 퇴근하시고,,,바로 아버지가 오셨어요,,,
바로 삼겹살을 굽기 시작했죠~
이제 돌 막 지난 아들이 있어서 버너에 굽는건 무리고,,,
가스렌지에서 구워서 열심히 날라야 하는데...
아주버님께서 당신이 하시겠다 하셨지만
"괜찮아요 제가 할께요~"이러고 씩씩하게 말했건만,,,
손등이 어찌나 아리고 아픈지...
다 먹고 설겆이를 하는대도 뜨신물로 하면 아파서 찬물로 했는데 손이 너무 시린거에요~
갑자기 울 친정엄마가 생각나면서 눈물이 왈콱 쏟아지는거 있죠~
친정집이 육식위주라 고기를 많이 먹었거든요~
언제나 엄마가 고기굽는건 당연하다고...
언제나 엄마는 식구들 다 챙겨주고 나중에 식사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살았네요.
연년생 둘째 출산이 담주라 기분도 좀 들쑥날쑥 해서 요즘 엄마 생각이 더 간절했었는데...
집에 오는 길에 울 신랑이 그러더라구요,,,
엄마아빠랑 있었음 식탁에 앉아서 주는거 맛있게 먹고 있었을텐데...
너무 안쓰럽더라고...
그 말을 듣는데 또 눈물이 날것같아서
"집에 당신 일거리 있어~ 설겆이랑 청소랑 아들 목욕시켜~!"
이렇게 얘기하고는 그냥 웃어넘겼어요~
우리 신랑도 밥먹는 내내 울 개구쟁이 아들도 같이 먹이느라 정신없었거든요~^^
주말에 소래포구가서 장모님 좋아하시는 젓갈 사가지고 점심 먹으러 가자는
신랑말에 위안이 되었답니다...
친정가면 꼼짝도 안하고 신랑이랑 아들 내팽겨치고
쇼파에 널부러져서 "엄마 나 힘들어~~~"하며 어리광만 피웠었는데
이번주에는 꼬~옥 설겆이라도 하고 와야겠어요,,,
그리고 꼬~옥 고맙단말,,,사랑한단말 하고 올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