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 쓰는 거라서 여기에 써도 되는 얘기인지 잘 모르겠네요ㅠㅠ 작년에 제가 대학생이 되면서 외할머니랑 친할머니가 계신 지역의 대학교를 다니게 되었어요외할머니댁에서 학교까지는 1시간이나 버스를 타고가야 해서 버스로 2~30분 걸리는 친할머니댁에서 지내기로 했어요(외할아버지랑 친할아버지는 모두 돌아가셔서 할머니들만 계세요! 처음 친할머니댁에 갔을때 엄마가 반찬이나 먹을 거 이것저것 챙겨서 보내주셨고요그런데 좀 지내면서 친할머니가 좀 나이가 많이신데 고집스러운 성격이셔서 저랑 잘 안맞더라고요관련된 일화 하나 얘기하자면 친할머니가 원래 사시던 곳이 주택인데 문제가 생겨서 이사를 가게 됐어요친할머니가 나이가 좀 있으시니까 사람들 많은 아파트로 이사갔어요(전에 사시던 주택은 핸드폰 전파가 잘 안터지는 산 속이었어요)그런데 친할머니께서 아파트에 처음 사시는 데 윗집에서 의자끄는 소리, 쿵쿵거리는 소리가 너무 시끄럽다고 윗집에 매번 항의하셔서 윗집사람이 이사온지 6개월만에 윗집 사람을 쫒아내셨데요같이 지내봤는데 사실 아파트에 살면서 들리는 그냥 일상소음 정도였는데 친할머니는 엄청 시끄럽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가끔 본가에 갔다가 친할머니댁으로 갈때 부모님이 데려다 주셨거든요 (친할머니 계신 곳이 두분 고향이셔서 여기서 농장 작은거 하셔서 그거 보실 겸 데려다주셨어요)제가 본가 가기로 하면 그 전날에 집에 있는 반찬을 모두 먹어야 한다고 하셔서 이유를 물어보니까 저 내려올때 엄마가 항상 먹을거 가지고 오니까 그거 넣을려면 냉장고를 비워야 한다라고 말씀하셨어요(친할머니께서 전부터 엄마가 보내는 반찬말고는 거의 안해드셨어요) 또 제가 본가에서도 그랬지만 방에 한번 들어가면 잘 안나오는 편이에요 그런데 친할머니는 자기랑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고 서운해하시더라고요 친할머니댁에서 지낼때 전기요금 미납으로 단전될뻔한 적이 있었는데 저희집이 가족끼리 서로 사소한 얘기하는 집이어서 제가 엄마한테 단전 될뻔 했다고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친할머니가 나중에 그걸 아시고 엄청 화내시더라고요 왜 얘기했냐고참고로 친할머니댁 전기세는 작은 아빠네에서 내고 계세요 이렇게 거의 5개월정도를 지내다가 계속 친할머니랑 잘 안맞으니까 제가 너무 스트레스받고 힘들어서 결국에 여름방학때 본가로 아예 올라왔어요(저 올라올때 아빠가 좀 서운해하셨어요 엄마말로는 본인 엄마 좀 챙겨달라고 널 보낸건데 이렇게 올라와서 서운해하는거라고 하셨고요)
작은아빠네 집 얘기를 하자면 두분이 요식업쪽 가게를 몇년 직접 운영하시다가 현재는 문닫으시고 다른 가게에서 일하고 계세요작은 아빠랑 작은 엄마는 사이가 그렇게 좋으신 편은 아니셔서 제가 고등학교때 두분이 이혼한다면서 막 양쪽 집이 싸우다가 결국에는 이혼 안하시고 같이 살고 계세요작은 아빠네 경제사정은 좋은 편이 아니여서 몇년에 한번씩 이사가시고 그러셨어요저희 아빠는 직업 군인이시고요 엄마는 작은 아빠랑 작은 엄마 별로 안좋아하세요전에 한번 작은 아빠가 친할머니께 돈을 빌려달라고 하신 적이 있었데요그런데 친할머니가 돈이 없으니까 저희 아빠한테 도와달라고 하셨데요저희집도 아빠가 고정적인 수입이 있을 뿐이지 그렇게 넉넉한 편은 아니여서 결국에는 엄마 생명보험을 해지해서 그 돈을 빌려줬데요(이 돈을 갚았는지는 모르겠어요 작은 아빠네 사정이 그렇다보니 친할머니가 저희 아빠보다 항상 작은 아빠를 먼저 챙기셨어요(엄마가 반찬해서 보내면 그 반찬이 그대로 작은 아빠네 집으로 가기도 했데요)작은 엄마랑 작은 아빠, 두분이 맞벌이이신데 방학이 되면 얘들을 봐줄 사람이 없으니까 방학때면 항상 친할머니께서 사촌동생들을 봐주셨고요(저랑 동생이 어렸을때도 부모님이 맞벌이셨는데 몇번 봐주시다가 결국에는 안봐주셔서 외할머니가 봐주셨데요)그러면서 엄마가 항상 하는 말이 친할머니가 작은 아빠를 편애하는 게 다 보이는 데 아빠만 모른다고 저한테 말하셨어요그런데도 아빠가 친할머니를 항상 챙기니까 엄마가 착한아이 콤플렉스있는 거 아니냐라고 말할 정도에요 또 친할머니가 좀 자주 삐지는? 편이셔서 엄마가 외할머니 생신때 외할머니는 안찾아가도 친할머니 생신때는 주말이라도 찾아가요제가 유치원생이고 동생이 4살때쯤에 명절에 아빠가 근무를 서느라 명절에 못 갈거 같다고 연락하니까 친할머니가 삐지셔서 전화를 확 끊으시고 계속 안받으셨데요그래서 결국에는 엄마가 저랑 동생 데리고 2시간 버스타셔서 친할머니댁에 갔데요
제가 올해 학교에 가게 되었는데 친할머니댁에서 5개월정도 있으면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차라리 버스타고 1시간이 걸리더라도 외할머니댁에 가겠다라고 했어요(기숙사는 사정이 있어서 못가게 되었어요)친할머니한테는 아빠가 제가 기숙사에 가게 되었다고 말씀하셨데요제가 외할머니댁에 오게 되면서 아빠가 그래도 친할머니댁이랑 가까우니까 가끔씩 찾아가라고 말씀하셨고 엄마는 저한테 따로 그렇게 자주 찾아가면 친할머니가 당연하게 느낀다고 아빠가 너한테 대리효도 시키는 거라고 가지말라고 하셨어요외할머니댁에서 친할머니댁까지는 버스타고 1시간 넘게 걸려요사실 저도 별로 가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안 가기에는 아빠 때문에 좀 걸려서요한달에 한번씩이라도 친할머니댁을 찾아 가야 할까요?
할머니 댁에 찾아 가야할까요
작년에 제가 대학생이 되면서 외할머니랑 친할머니가 계신 지역의 대학교를 다니게 되었어요외할머니댁에서 학교까지는 1시간이나 버스를 타고가야 해서 버스로 2~30분 걸리는 친할머니댁에서 지내기로 했어요(외할아버지랑 친할아버지는 모두 돌아가셔서 할머니들만 계세요!
처음 친할머니댁에 갔을때 엄마가 반찬이나 먹을 거 이것저것 챙겨서 보내주셨고요그런데 좀 지내면서 친할머니가 좀 나이가 많이신데 고집스러운 성격이셔서 저랑 잘 안맞더라고요관련된 일화 하나 얘기하자면 친할머니가 원래 사시던 곳이 주택인데 문제가 생겨서 이사를 가게 됐어요친할머니가 나이가 좀 있으시니까 사람들 많은 아파트로 이사갔어요(전에 사시던 주택은 핸드폰 전파가 잘 안터지는 산 속이었어요)그런데 친할머니께서 아파트에 처음 사시는 데 윗집에서 의자끄는 소리, 쿵쿵거리는 소리가 너무 시끄럽다고 윗집에 매번 항의하셔서 윗집사람이 이사온지 6개월만에 윗집 사람을 쫒아내셨데요같이 지내봤는데 사실 아파트에 살면서 들리는 그냥 일상소음 정도였는데 친할머니는 엄청 시끄럽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가끔 본가에 갔다가 친할머니댁으로 갈때 부모님이 데려다 주셨거든요 (친할머니 계신 곳이 두분 고향이셔서 여기서 농장 작은거 하셔서 그거 보실 겸 데려다주셨어요)제가 본가 가기로 하면 그 전날에 집에 있는 반찬을 모두 먹어야 한다고 하셔서 이유를 물어보니까 저 내려올때 엄마가 항상 먹을거 가지고 오니까 그거 넣을려면 냉장고를 비워야 한다라고 말씀하셨어요(친할머니께서 전부터 엄마가 보내는 반찬말고는 거의 안해드셨어요)
또 제가 본가에서도 그랬지만 방에 한번 들어가면 잘 안나오는 편이에요 그런데 친할머니는 자기랑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고 서운해하시더라고요
친할머니댁에서 지낼때 전기요금 미납으로 단전될뻔한 적이 있었는데 저희집이 가족끼리 서로 사소한 얘기하는 집이어서 제가 엄마한테 단전 될뻔 했다고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친할머니가 나중에 그걸 아시고 엄청 화내시더라고요 왜 얘기했냐고참고로 친할머니댁 전기세는 작은 아빠네에서 내고 계세요
이렇게 거의 5개월정도를 지내다가 계속 친할머니랑 잘 안맞으니까 제가 너무 스트레스받고 힘들어서 결국에 여름방학때 본가로 아예 올라왔어요(저 올라올때 아빠가 좀 서운해하셨어요 엄마말로는 본인 엄마 좀 챙겨달라고 널 보낸건데 이렇게 올라와서 서운해하는거라고 하셨고요)
작은아빠네 집 얘기를 하자면 두분이 요식업쪽 가게를 몇년 직접 운영하시다가 현재는 문닫으시고 다른 가게에서 일하고 계세요작은 아빠랑 작은 엄마는 사이가 그렇게 좋으신 편은 아니셔서 제가 고등학교때 두분이 이혼한다면서 막 양쪽 집이 싸우다가 결국에는 이혼 안하시고 같이 살고 계세요작은 아빠네 경제사정은 좋은 편이 아니여서 몇년에 한번씩 이사가시고 그러셨어요저희 아빠는 직업 군인이시고요
엄마는 작은 아빠랑 작은 엄마 별로 안좋아하세요전에 한번 작은 아빠가 친할머니께 돈을 빌려달라고 하신 적이 있었데요그런데 친할머니가 돈이 없으니까 저희 아빠한테 도와달라고 하셨데요저희집도 아빠가 고정적인 수입이 있을 뿐이지 그렇게 넉넉한 편은 아니여서 결국에는 엄마 생명보험을 해지해서 그 돈을 빌려줬데요(이 돈을 갚았는지는 모르겠어요
작은 아빠네 사정이 그렇다보니 친할머니가 저희 아빠보다 항상 작은 아빠를 먼저 챙기셨어요(엄마가 반찬해서 보내면 그 반찬이 그대로 작은 아빠네 집으로 가기도 했데요)작은 엄마랑 작은 아빠, 두분이 맞벌이이신데 방학이 되면 얘들을 봐줄 사람이 없으니까 방학때면 항상 친할머니께서 사촌동생들을 봐주셨고요(저랑 동생이 어렸을때도 부모님이 맞벌이셨는데 몇번 봐주시다가 결국에는 안봐주셔서 외할머니가 봐주셨데요)그러면서 엄마가 항상 하는 말이 친할머니가 작은 아빠를 편애하는 게 다 보이는 데 아빠만 모른다고 저한테 말하셨어요그런데도 아빠가 친할머니를 항상 챙기니까 엄마가 착한아이 콤플렉스있는 거 아니냐라고 말할 정도에요
또 친할머니가 좀 자주 삐지는? 편이셔서 엄마가 외할머니 생신때 외할머니는 안찾아가도 친할머니 생신때는 주말이라도 찾아가요제가 유치원생이고 동생이 4살때쯤에 명절에 아빠가 근무를 서느라 명절에 못 갈거 같다고 연락하니까 친할머니가 삐지셔서 전화를 확 끊으시고 계속 안받으셨데요그래서 결국에는 엄마가 저랑 동생 데리고 2시간 버스타셔서 친할머니댁에 갔데요
제가 올해 학교에 가게 되었는데 친할머니댁에서 5개월정도 있으면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차라리 버스타고 1시간이 걸리더라도 외할머니댁에 가겠다라고 했어요(기숙사는 사정이 있어서 못가게 되었어요)친할머니한테는 아빠가 제가 기숙사에 가게 되었다고 말씀하셨데요제가 외할머니댁에 오게 되면서 아빠가 그래도 친할머니댁이랑 가까우니까 가끔씩 찾아가라고 말씀하셨고 엄마는 저한테 따로 그렇게 자주 찾아가면 친할머니가 당연하게 느낀다고 아빠가 너한테 대리효도 시키는 거라고 가지말라고 하셨어요외할머니댁에서 친할머니댁까지는 버스타고 1시간 넘게 걸려요사실 저도 별로 가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안 가기에는 아빠 때문에 좀 걸려서요한달에 한번씩이라도 친할머니댁을 찾아 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