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삼촌이 용돈주셨는데요 한번만 읽어주세요

ㅇㅇ2021.09.06
조회289,102
저는 고3이구 언니는 22살이에요

외삼촌(엄마 남동생)께서 집에 놀러오시면 엄마 안볼때
늘 저 10 언니 10씩 용돈 주셨어요.

타이밍 안맞으면 안주실때도 있구요

오늘 저녁에 저는 독서실가서 집에 없었고 언니는 집에 있었는데 외삼촌이 언니한테 20주시고 가셨어요.

외삼촌이 언니한테 통으로 20을 한꺼번에 주실리가 없기에
언니한테 "20중에 10은 나 주라고 한거 아니야?"고 물으니까
"외삼촌이 너 주라는말 안했는데?" 라고 하네요

제 생각은 제가 그자리에 없었으니까 언니한테 20을
준거라고 생각하는데 언니는 외삼촌이 아무말 안했으니 자기가 20을 다 갖겠다는거에요

늦은시간이라 외삼촌께 연락은 못드렸고 이런문제로 확인전화 하는것도 우스운거 같아서 절반 달라고 했어요

언니는 싫다고 그러고 저도 열받아서 언성높이면서 싸우니까 엄마가 방에 들어와서 왜그러냐고 그래서 사실대로 말했어요

엄마가 샹놈의 기집애들 하면서 20 뺏은다음에 외삼촌한테 다시 계좌로 20 붙여주고 전화해서 얘들 용돈주지 말라고 했어요

언니가 저보고 니년 죽여버린대요 수능망하도록 저주한대요

이글만 읽었을때 여러분들도 외삼촌이 언니한테만 20 주신거라 생각드시나요?

하 진짜 공부때문에도 짜증나는데 하루하루가 스트레스에요ㅠㅠ

댓글 682

K오래 전

Best일단 쓰니 외삼촌에게 죄송하다는 전화 꼭 드리세요. 지금 제일 어이 털리는 사람은 돈 주고 욕처먹은 외삼촌입니다. 삼촌이 조카 이뻐해서 용돈도 잘주셨는데 그걸 당연시 여기고 이 사단 일어났으니 얼마나 허무 하실까요.

ㅇㅇ오래 전

Best삼촌이 돈 주면서 분명히 동생 주라고 했을 거임. 주기 싫으니까 무조건 저러는 거지. 돈으로 욕심부리고 거짓말하는 것도 꼴보기싫은데.. 그걸로 동생 저주하는 게 인간임? 수능보면 언니는 성인이겠는데. 엄마 화날 만 하네. 님은 억울하겠고..

ㅇㅇ오래 전

Best내가 한 10살때 그랬는데ㅋㅋ언니는 안오고 나만 봐서 외삼촌이 용돈 두둑이 주심.평소 만원 주시다 2만원주신 상황이었지 싶음. 옆에서 아버지가 너 그거 언니랑 나눠써라하셨고, 제가 언니랑 알아서 할게요 했다가 얼마나 야단맞았는지.. 열살때 일입니다.. 열살. 만 8세요. 아버지께 알아서 하겠다고 한거 지금도 후회중임. 너희 자매는 둘다 등짝 후려맞아도 할말없다ㅋㅋ 19, 22살이나 먹은것들이 10만원 동기간에게 나눠주기도 싫어, 혼자먹게 둘 수없어 하다가 둘다 한푼도 못건졌네ㅋㅋㅋ 니들 꼴 보면서 너희 어머니가 얼마나 한심하셨겠니..

K오래 전

추·반그 날 따라 외삼촌이 기분 좋아 조카인 언니에게 20만원 줬을 수도 있죠. 무슨 돈 맡겨놨습니까. 정 그렇게 의심스러우면 외삼촌에게 감사 전화 드리면 될 문제였죠. 인사도 못드렸는데 용돈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랬을 때 삼촌 반응으로 유추 가능하죠. 님 엄마가 돈 뺏고 삼촌에게 다시는 돈 주지 말라 한거 참 잘했다 봅니다. 자매가 쌍으로 싸가지 밥 말아먹어 삼촌이 용돈 주는거 당연히 알고 원래 10만원 씩 용돈 주셨으니 내 돈이다 아니 내 돈이다 이렇게 싸우니 진짜 궁상스럽습니다.

ㅇㅇ오래 전

에고고 꼴랑 10만원가지고 서로 밑바닥 다 보이고...진짜 못났다

뀨규오래 전

돈 맡겨놨냐?? ㅈㄴ 못됐다

ㅇㅇ오래 전

솔직히 상황만 보면 젤 억울한거 쓰니아님? 진짜 나라면 연끊을듯; 성인이면서 추잡하게 동생 돈에 침흘리냐 게다가 수능저주 ㅋㅋㅋ몸만 컸지 정신은 애새끼가 따로없네 이 한 에피소드만 보고 뭐라 할수 없겠지만 집에서 계속 비슷한 양상으로 싸움나면 걍 님이 언니랑 연 끊으셈

ㅇㅇ오래 전

저는 어릴때 어른한테 한명만 받으면 꼭 반으로 나누라고 하셨어요 제만 받았을 때도 언니한테 꼭 반으로 나누고 언니만 받았을 때도 꼭 반으로 나누고.. 학교 입학, 졸업이라는 일로 축하 의미에서 더 주시는 것 말고는 꼭 나눴어요 7만원을 받으면 언니 4만원 저 3만원 이런식으로? 저희집은 용돈받으면 꼭 부모님한테 말씀드려서 중재했었거든요 어린 마음엔 불만 가득했었는 데 성인되서는 왜 그런지 알 것 같아요. 한쪽만 용돈 받는 경우가 한두번은 아니엿을 것 같은 데 언니가 큰 돈이 들어오니까 욕심 부린게 아닐까 싶네요. 근데 수능 망하라고 한건 좀 선 넘긴 했네요

오래 전

집안 어른이 돈을 주는건 당연한 것도 권리도 아닌데 너무 뻔뻔하네요. 댓글들도 참..

ㅇㅇ오래 전

자리에 없으면 삼촌관계에서도 안 주는 집안이 이렇게 많다고? 우리 친가외가는 다 좋은 집안이었구나. 새삼 느끼네.

ㅇㅇ오래 전

언니랑 나는 따로 받아도 절반씩 나눠는데... 그냥 그쪽 언니가 ㅈㄴ 이기적인것같아

00오래 전

언니 20넘은 직장인이면 양심도 없네 돈 벌면서 용돈을 받네

ㅇㅇ오래 전

언니년 왜저럼

ㅇㅇ오래 전

으으 대체 자매가 어떻게 컸으면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이렇게 없을까… 나랑 내 동생은 밖에서 맛있는거 있으면 같이 먹으려고 사오고, 어디 놀러가면 선물 사오고, 용돈도 그냥 더 필요한 사람한테 주는데.. 이건 높은 확률로 언니라는 사람이 윗사람 역할을 제대로 못해서임. 언니로서 좀만 더 희생하고 배려하면 동생도 고마운걸 알고 잘 하려 할텐데.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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