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커뮤니티 비하

oo2021.09.07
조회206
부적응자예요. 못났구요.
그래서 사는곳, 출신학교, 직장 등
제가 속한 커뮤니티 모두 소위 좀 잘나가는 사람들 아닌
서민 of 서민이거나 융통성 모자란(?) 사람들이 주류예요.

문제는
제가 지구상 2%만 있다는 intj에 아이큐 136
생각없이 무지한 사람들이랑 담소는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교류를 못하겠어요.
도의적으로도 배려없고 이기적인 사람도 인생 벗으로 의미없다 생각하고 같이하는 시간이 아까워요..

그럼에도 제가 속한 커뮤니티에 대부분은 저런 사람들이예요
제 속에 오만함이 그런 커뮤니티를 비하하게 되구요

요즘은 다양성도 개성이라 존중하고
뚫린입으로 말할수있는 권리도 존중받으니
커뮤니티 생활이 더 힘드네요 ㅠ

형편좋고 여유있는 강남친구들이랑은 성향이 잘맞아요
얘기 잘통하구 서로 아껴주고 챙겨주고 하면서 상처주는일 없는데 제가 뱁새 따라갈것도 아니고
저는 제가 있어야 할 제 자리(?)에서 잘 지내고 싶은데
매번 실패하고 도망가고 싶네요 ㅋ

타인에 의한 신분상승 욕구 없어요. 부정적으로 생각해요.
자아실현 욕구가 충만하구요.
전남친 청담동에 학벌좋은 남 이였는데
성향 너무 잘맞았지만 집안차이 학벌차이 신경 많이쓰여서 자격지심에 성공하기 전까지 인사 안드리겠다고 혼자 다짐하며 절대 어른들께 인사 안갔어요
게으른 내가 절대 성공할리없는거 인정하고 서민of서민으로 살자 맘먹고 인성만 보고 만난 현 남친이 마침 가난한데 그렇게 맘편하고 좋더라구요 얘가 성격이 좋아서 저 거둬주는 거구요
성향 안맞는데 맞춰주고
하지만 얘 친구들 얘기를 들어봤을때 교류 안될거 뻔하더라구요ㅠ

여튼 저는 평소에도 가진 사람은 안무서운데
잃은게 없는 사람은 무섭고,
정의감 있는 편이지만 똥은.. 몸을 낮춰서라도 피하고 하는데

생각이 단순하다 해야할지 수준이 낮다 해야할지 어떻게 표현해야 팩트지만 실례가 안될지 난감하지만
여튼 상대적으로 제가 속한 커뮤니티들은 활동할수록 사람들 행동, 생각들을 비하를 하게되는 딜레마 ...
어떡해야 할까요?

저도 공동체를 원하는데 그럼 제가 맞춰야하는데
사소한 일들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뇌가 없다면 모를까 뇌가 있어서 뇌가 나름 헤아려서 산출된 생각대로 이해하려 하는데 그럼에도
저 사람들 무례함은 이해를 못하겠어요 ㅠㅠ
다수가 그러니 손발이 묶인 기분이고..

그동안은 온실속 화초처럼
서로 아껴주고 배려하는 진짜 좋은 친구들 소수랑만 지냈는데 대부분 여유있는 애들이였어요.
여유있는 애들이 편한 이유는
남 험담할 시간에 자기인생 즐기기고 잡담도 도움되는거 하고 자기체면 깍여서 남욕도 자제하는데,
결핍된 애들은 주제도 잡스럽고 시기하기 바쁘고 즐길게 그렇게 없는지 남욕하면서 즐기더라구요ㅠ
(있는 애들보다 노력해야할판에 평생 저 수준으로 살겠구나 또 비하되고.......ㅠㅠㅠㅠ)

저는 이제 없는 커뮤니티에 적응해 살아야하는데 ㅠㅠㅠ
비하가 된다니 너무 갑갑해요
갑갑하면 성공하면 되는데 성공이 일이년 걸리는것도 아니고
외로워요 ㅠ 가치 놀고시퍼요 근데 한심해요 ㅠㅠㅠ
안맞는 옷 입은거처럼 잘사는애들이랑 노는것도 나이들수록 더 불편해질거예요
저 어떡해요?

비도오고 잠안오고 답답해서 쓴글인데
쓰다보니 넋두리가 되서 길어졌네요 ㅠ
비판받고자 쓴글 아니고 상처 더 받고싶지 않아서
부정적인 댓글은 반.사.할게요;

그냥 저랑 같은 처지 혹은 같은 마음으로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 사람들이 대.부.분 한심하다 생각 드신분들 계신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