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살 여자입니다.오늘 아침에 있던 일이 제가 잘못한건지 궁금해서 여러분께 여쭙고 싶어서 글 쓰게 되었어요. 간단하게 상황만 설명해드릴게요.장황할수도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개강 하기 전에 산 교재를 반품해야하는 일이 생겨서 어제 저녁에 온라인 서점 통해서 택배사에 반품 신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7시 53분쯤에 택배 기사님이 16~18시 사이에 방문하신다는 문자를 보내주셨어요.오전에는 강아지 산책 다녀와야하고, 가족들 아침도 차려줘야 하고, 오전 온라인 수업도 있어서 반품할 택배는 수업이 끝난 시간인 1시부터 포장해서문 앞에 내놓기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문자에는 분명 오후 4시에 오신다고 하신 택배 기사님이 제가 한창 수업을 방에서 듣고 있는 12시 쯤에 오셨습니다. 저는 방에서 수업을 듣고 있어서 나가기가 곤란한 상황이었습니다.문제는 여기서 발생했습니다.. 안그래도 아침에 동생때문에 아빠 기분이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택배기사님께서 벨을 누르셨을 때 "누구신데요?!(고함)" "아니요 여기 그런 사람 살지 않아요!" 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기사님을 그냥 보내셨습니다.방에서 얼추 들리는 소리를 듣고 "혹시 내 반품 택배 가지러 오신건가? 너무 시간이 이른데..."라고 생각하고 수업을 일단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 이름을 택배 기사님께서 대셨으면 "그런 사람 살지 않아요"라고 아빠가 말씀하지 않으셨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다 끝나고(오후1시 쯤) 서둘러 반품 택배를 포장하고, 문 앞에 내 놓았습니다. 문 열리는 소리를 듣고 아빠가 "뭐해?" 이러셔서 제가 "반품 택배 내놓았어요"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빠가 정말 절 때릴것 처럼 손을 들고 저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오시면서 고함을 지르셨습니다. 아빠의 입장(?)을 들어보니 1. 왜 아까 사람 그냥 보내게 만들었냐2. 이 집에 너 혼자 사는거 아닌데 뭘 반품한다는 정보를 공유해야하지 않느냐3. 그 사람(기사님) 가면서 나한테 강아지 소새끼 욕은 다 하고 갔을텐데 내가 왜 너때문에 다른사람한테 욕을 먹어야 하느냐4. 그런건 미리미리 내놓아야 하지 않느냐 이랬습니다. 하나 하나 반박하고 싶었지만, 워낙 반항하시는걸 죄악으로 여기시는 분이라 그냥 가만히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제가 반품을 해보는게 처음이라서 제가 오늘 실수한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원래 기사님께서 예상 시간보다 훨씬 일찍 오시는 건데 제가 몰랐던 건가요? 반품 신청하고 바로 그 자리에서 문 밖에 놓는것이 맞는거였나요?저는 애초에 윽박지르면서 기사님 쫓아내고 욕먹을 짓한 사람은 아빠였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놓친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택배는 아까 그 일 있고 나서 기사님께 전화를 드렸는데 오늘 수령해가신다고 하시긴 했거든요. 아빠의 화난 포인트는 자기가 욕먹는게 화가 나신걸까요?
그냥 이게 내가 잘못한건지 궁금함
간단하게 상황만 설명해드릴게요.장황할수도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개강 하기 전에 산 교재를 반품해야하는 일이 생겨서 어제 저녁에 온라인 서점 통해서 택배사에 반품 신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7시 53분쯤에 택배 기사님이 16~18시 사이에 방문하신다는 문자를 보내주셨어요.오전에는 강아지 산책 다녀와야하고, 가족들 아침도 차려줘야 하고, 오전 온라인 수업도 있어서 반품할 택배는 수업이 끝난 시간인 1시부터 포장해서문 앞에 내놓기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문자에는 분명 오후 4시에 오신다고 하신 택배 기사님이 제가 한창 수업을 방에서 듣고 있는 12시 쯤에 오셨습니다. 저는 방에서 수업을 듣고 있어서 나가기가 곤란한 상황이었습니다.문제는 여기서 발생했습니다.. 안그래도 아침에 동생때문에 아빠 기분이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택배기사님께서 벨을 누르셨을 때 "누구신데요?!(고함)" "아니요 여기 그런 사람 살지 않아요!" 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기사님을 그냥 보내셨습니다.방에서 얼추 들리는 소리를 듣고 "혹시 내 반품 택배 가지러 오신건가? 너무 시간이 이른데..."라고 생각하고 수업을 일단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 이름을 택배 기사님께서 대셨으면 "그런 사람 살지 않아요"라고 아빠가 말씀하지 않으셨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다 끝나고(오후1시 쯤) 서둘러 반품 택배를 포장하고, 문 앞에 내 놓았습니다. 문 열리는 소리를 듣고 아빠가 "뭐해?" 이러셔서 제가 "반품 택배 내놓았어요"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빠가 정말 절 때릴것 처럼 손을 들고 저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오시면서 고함을 지르셨습니다. 아빠의 입장(?)을 들어보니 1. 왜 아까 사람 그냥 보내게 만들었냐2. 이 집에 너 혼자 사는거 아닌데 뭘 반품한다는 정보를 공유해야하지 않느냐3. 그 사람(기사님) 가면서 나한테 강아지 소새끼 욕은 다 하고 갔을텐데 내가 왜 너때문에 다른사람한테 욕을 먹어야 하느냐4. 그런건 미리미리 내놓아야 하지 않느냐
이랬습니다.
하나 하나 반박하고 싶었지만, 워낙 반항하시는걸 죄악으로 여기시는 분이라 그냥 가만히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제가 반품을 해보는게 처음이라서 제가 오늘 실수한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원래 기사님께서 예상 시간보다 훨씬 일찍 오시는 건데 제가 몰랐던 건가요? 반품 신청하고 바로 그 자리에서 문 밖에 놓는것이 맞는거였나요?저는 애초에 윽박지르면서 기사님 쫓아내고 욕먹을 짓한 사람은 아빠였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놓친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택배는 아까 그 일 있고 나서 기사님께 전화를 드렸는데 오늘 수령해가신다고 하시긴 했거든요. 아빠의 화난 포인트는 자기가 욕먹는게 화가 나신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