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사촌 동생 앞에서 자꾸 까내리는 작은 아빠

ㅇㅇ2021.09.08
조회54,510
학원다녀왔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신 줄 몰랐어요 다들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신대로 이번주말에 동생 놀러오면 작은 아빠처럼 크면 안된다고 얘기해볼게요!
그리고 엄마아빠는 작은아빠가 원래 목소리도 크시고 한 번 화내면 좀 무섭고 부담스러운 스타일이셔서 왠만하면 그냥 너가 참으라고 하시는 것 같아요 ㅠ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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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해도 해결 안되고 스트레스 받아서 글 올려요.
현재 고2입니다. 작은 아빠가 46살이신데 결혼을 좀 늦게하신편이라 사촌동생이 지금 6살이에요. 저희집이랑 작은 아빠 댁이랑 가까워서 주말마다 놀러오세요. 사촌동생은 외동이고 남동생인데 제가 원래 애기들 좋아해서 동생 놀러오면 그림도 같이 그리고 책도 같이 읽으면서 놀고 그래요. 동생도 누나 좋다고 졸졸 따라다니고요.
*A를 저라고 생각해주세요.
문제는 작은 아빠가 자꾸 사촌 동생 앞에서 우리 아들은 나중에 A누나같이 키 작고 못생긴 여자 만나면 안된다~ 라고 하세요. 동생은 그 말 들으면 아니야 누나 예쁘거든! 하면서 제 편 들어주긴 하는데 시도때도 없이 농담이랍시고 저런 말씀 하시니까 기분나쁩니다. 기분나쁘다고 해도 에이 진짜 예쁜 애들한텐 이런말 못해 하시고 계속 하세요 ㅡㅡ 작은엄마랑 엄마 아빠는 작은 아빠가 옛날사람이고 남자라 철이 아질 덜 들어서 그렇다고 너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라고 하시는데 어떡해야 하나요
사촌동생은 너무너무너무 귀엽고 좋은데 작은 아빠때문에 주말이 짜증나요.
+) 조언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엄마아빠한테도 말해보고 주말에 아예 제가 나가서 있던적도 있는데 다들 제가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라고 하세요. 사촌동생 앞에서 작은 아빠 욕하면 사촌동생이 상처받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