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재수생인데

ㅇㅇ2021.09.09
조회38,524
남자친구가 재수생인데 거의 수능날 다가오는데 너무 지치는 것 같아
나는 외국에서 학교를 다녔고 코로나 때문에 휴학해서 지금 한국에 있어
난 한국 수능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고 재수가 얼마나 스트레스일지 모르지만
나도 내가 방해가 될까봐 늘 조심스럽고 진짜 한 달에 두 번 세 번 만나면서 지내고 있거든 그것마저도 카페에서 잠깐 만나고 ...
남자친구는 예전에 어릴 때 알던 친군데 작년에 우연히 연락하게 되면서 사귀게 되었거든
어차피 내 친구들은 다 외국에 있어서 친구도 거의 없고 한국에
난 만나거나 기댈 사람이 남자친구 밖에 없는데 연락도 밤에 아주 잠깐씩 되고 전화 한 번 하고파도 목소리 들으면 더 보고싶어질까봐 참고
무엇보다 남자친구가 매일 오늘 뭐 했냐 물어보는데 하루종일 빈둥거리면서 논 얘기를 남자친구가 부러워할까봐 무서워서 할 수도 없고 ..
최근에 되게 우울한 일이 있었는데 남자친구한테는 말도 못하고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헤어지면 얘 맨탈이 흔들릴까봐 말 못하겠고 그리고 내 맘도 커
근데 또 계속 만나기엔 내가 지치고 힘들기도 해 물론 남자친구가 더 힘들 수도 있지만
그냥 여러 스트레스가 쌓여서 언니들한테 물어보려고 끄적끄적 썼어...
조언해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