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에서 양주 먹다 걸렸어요

jshacker2008.12.13
조회1,571

바로 어제였습니다.

아는 형 동생과 함께 음주를 즐긴후 팀을 나누고 펀치 및 다트 게임을 했습니다.

지는팀이 무도회장 쏘기로 하고!! 운이 좋아 저희 팀이 이겨 나이트를 ㄱㄱㅅ 하게 되었습니다.

청주에  XXX 호텔에 있는 개술 나이트로 가게되었습니다.

금요일 새벽 2시 한참 피크일때죠!!!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특급 투수 이름을 대고 룸에 가기로 했습니다.

가격이 ㅎㄷㄷ 이더군요.. 뭐 암튼 제가 쏘는게 아니였으니까!!

들어가서 양주를 먹고  어디선가 아니 네이트에서 보았던 내용이 기억났습니다.

양주를 사서 들어가는걸로!!!!

물론 처음 하는 행동이였습니다.  가방에 임풰뤼월 을 사들고 와서 가방에 잘 보관하였습니다.

웨이터가 처음에 부킹해준 여자들과 이런 저런 애기를 하다보니 1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병을 다 비웠습니다. 때 마침 왔던 여자들도 가드라고요(나쁜뇬!!)

이때다 싶어서 새로 사온 똑같은 양주를 올렸습니다.  병에다가  옴겨놓으려 했는데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스티커 빨간거 떼고 올렸습니다.  잔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먹은것 처럼 노력을 했지요

웨이터가 부킹 해주려 몇번 왔다 갔다 하더니 그러더라구요

요즘은 임페리얼이 이상하게 나오네???

툭 내뱉고 나갔다가 또 들어오더니  양주병을 들더라구요

어~~  개인용 이네??  그러는거에요 그러더니 또 나가드라구요

우리들은 순간 10초 정적이 흘렀습니다. 

또 들어와서 이거 사온거죠? 하는거에요 여자들 있는데서 그래서 제가 아는 형이 웨이터데리고 나갔어요  이미 흥은 다 깼고..

한참동안 안오고 서브웨이턴가?? 우리보고 이거 안되는거 아시죠? 그러면서 이거 정식으로 보고하고 하면 어쩌구 저쩌구  밑밥 졸라 까는거에요~~~  이럴꺼면 진작에 말하라는둥  막 그러길래

저희쪽에서 돈 4~5만원 팁으로 줄려고 하니 안받고 나가드라고요 한 30분 뒤에 나갔던 형이 와서

하는말이 웨이터 (미국에서 공을 던지는 코리안특급)가 이거 15만원 달라는거에요 카드로 하면 4만원 더 내야 하고  일단 우리랑 이야기 한다고 하고 룸에 온거에요

또 웨이터가 들락날락 하길래 짜증나서 후배가 나가서 돈 주고 온다고 하면서 나가드라고요

그리고 오더니 돈 주고 퉁쳤다고!!!

돈을 주니 웨이터가 오더니 이미 좋은일 안좋은일 다 끝났으니 다시 잼나게 놀으라는거에요

그러고선 여자들 2번정도 델꾸 오고

이미 저희는 기분 쉣!!!  짜증나서 나갔어요

 

제가 보기엔 웨이터가 밑밥깔고 지가 그돈 다 먹은듯... 그 빈 양주병도 지가 가져가고. 그랬거든요

물론 저희가 잘못은 했지만..  왠지 낚인듯.. 사기당한 기분이네요

 

청주 XXX 호텔 개술무도회장~~  청주에서 하나 살아 남았다고 하는데 실망이 크고

두번다시 가기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