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 아이는 없습니다.
남편은 8살 연상인데 삐지고 냉전하는 문제로
신혼초부터 트러블이 많았습니다.
싸우고, 이혼 하자고 하고, 집도 나가고.
냉전을 못견디고 싸울 땐 정말 재수없게 말해서
서로 헤어지기로 마음먹고 제가 집을 나가면,
밤에 전화 카톡해서 미안하다, 안그러겠다,
그래서 몇번 기회를 주었지만
집에 오면 반복이네요.
외부에서 받는 스트레쓰, 별것 아닌 집안 일등
사소한 일로 자꾸 냉전하며 부부관계에 대화를
단절하고 한 공간에서 서로를 무시하는 것이
너무나 비인간적이고,
부부로 살기로 한 사람들이 이러는게
저는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납니다.
밥 차려준 것 안먹기, 대화 단절, 잠자리 옮기기
등등 너무 지겹네요.
어제부터 또 그러길래,
이번엔 그래 그냥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
하고는 저도 방에 와서 문 닫고 각자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른분들께 이 고민을 말하니,
남자들 대부분 다 저렇다며 그냥 그러려니 하다가
늙으면 안그런다고 하시던데
그 말이 맞는건지요?
혹시 이런 상황 타개해 보신 분이 계실까요?
지금 상황으로는 저도 너무 지쳐서
이사람과 다시 일상적으로 돌아갈
마음이 나질 않고, 그냥 이렇게 계속 냉전하며
서로 마지막 정까지 다 떨어 트린 후에
깔끔히 정리하고 싶습니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될 것 같구요.
혹시 제가 생각이 짧거나, 다른 방법이 있다면
도움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수선한 글 죄송합니다. ㅜㅜ
삐지고 냉전하는 남편
쓰니2021.09.12
조회3,280
댓글 11
ㅇㅇ오래 전
절대 안 바뀌어요 아이도 없는데 왜? 소통 잘 되는 남자분 만나셔요
ㅇㅇ오래 전
나이들면 더 심해지면 심해지지 나아지지 않아요. 아프면 더 심해지고
ㅇㅇ오래 전
14년째 그러고 있어요 전 그냥 냅둬요 스스로 풀리면 아무일 없다는 듯이 행동 하거든요 그러려니하고 냅두네요
ㅇ오래 전
삐졌을때 풀어주려고 노력하니 그래요. 세탁도 쓰니것만 하고 밥도 쓰니 것만 맛있게 차려 먹고 냅두면 됩니다. 친구 만나러 다니며 신나게 노세요.
ㅇㅇ오래 전
혼자 쌓아뒀다 폭발해서 저러는거에요. 냅두면 계속말안해요. 저자세로 나가지말고 또라이마냥 시비거세요. 그럼 지도 화내면서 술술 얘기할거에요.
ㅇㅇ오래 전
그냥 혼자 내버려 두시고 신경끄세요 제풀에 지쳐 꺽일때까지 부인이 물러떠져 저러는 겁니다 그냥 놔두는게 좋아요 아내분이 참지못하고 먼져 남편분 비위맞추니까 계속그래요 그냥 놔두세요 아쉬운사람이 져주게 되있어요 이참에 남편 틑어고칠 생각이면 먼져다가가서 절대얘기하면 안돼요 그동안 아내분이 너무잘해줘서 저러는것같은데 혼자 풀릴때까지 그냥 놔두시고 남편이 다가와도 독하게마음먹고 상대하지 마세요 그래야 고쳐질텐데 저런인간은 부인이 독종으로 남편보다 몇배로 당해봐야 고쳐질듯 절대 절대 상대하지 마시구요 남편보다 휠씬 독해야 됩니다 그래야 내가 편해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ㅇ오래 전
사람 고쳐쓰는게 아니에요 님만 속 썩어 들어갑니다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약한 회피성이네요. 똑같이 해주세요. 저도 똑같이 하고 고쳤어요 단, 본인이 먼저 올 때 딜을 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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