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종교문제

쓰니2021.09.12
조회651
나는 무교고 남자친구가 기독교라고 하는데 연애한지 2년 다 되어가는데 중간중간 종교 문제로 심각하게 대화한적이 많아
남친이 딱히 믿으라고 권유를 계속 하는것도 아닌데 대화하다보면 소름?끼칠때가 가끔 있어서 인터넷 찾아보면 절대 만나지 말라하는 사람들도 있고 얘기하면서 뭐 중간점을 찾아면 된다는 말도 있길래,, 괜찮은 정도인지 좀 봐주라

1. 오늘 있었던 일은 내가 언제부터 믿었냐고 물어보니까 엄청 진지하게 자긴 태어나기 전부터 믿었었다고 그러길래 내가 순간 너무 놀래서 어떻게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부모님이 태어나기 전에도 막 설교인가 그런걸로 뱃속에 있었을때부터 하면 모태신앙이다 그런얘길 당연하게 함

2. 운이 좋은건 예수님 덕분
내가 이렇게 얘기하는거 너무 자존감 낮아보인다, 너가 피땀흘려서 노력한건데 왜 그 노력의 결과물을 너가아닌 다른곳에 줘버리냐 얘기하니까 ‘예수님이 도와주신거가 많지’

3. 교회 바꾸는건 안좋다
얘가 전에 살던 곳이 지금 사는곳이랑 차 타고가면 한시간 넘는거리인데 교회 바꾸는건 안좋다고 자기 혼자 힘들때마다 찾아감. 근데 이건 나도 상관은 없는데 그냥 진짜 다들 그러는지 궁금한거

4. 11조?
뭐 번 돈의 10퍼를 헌금한다고 하는데 미성년자일때도 30만원 헌금 했다고 하는데 괜찮은거야,,? 지금 얘기할때는 10퍼 이상 더 돈을 내는게 자기는 더 좋다는 식으로 얘기하길래

5. 타협
이게 제일 궁금한거. 내가 그러면 만약 타협하자하면 얘기할거나 물어보니까 딱잘라서 자기는 종교에 대해선 타협점 찾지 않을거라고 딱 잘라서 얘기하더라

6. 한번 권유
나한테 한번 진지하게 말건낸건 아니고 그냥 살짝 흘리듯이? 말한게 있는데 뭐 나도 한번 회개,,?(단어 잘 모름)하면 좋을것같단 식으로 말한적 있어. 정확히 무슨 단어였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느낌상 되게 기분 안좋은, 좀 세게 말해서 내가 완전히 깨끗하지 않다는 느낌이었어서 이걸로도 싸운적 있었음


이 이상은 나도 딱히 파헤치고 싶지 않고 종교 관련 읊는거 내가 무서워서 얘기 안 하려고도 하는데 혹시 경험해보거나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좀 해줘 ㅠㅠ 얘기 해봐야 하는게 있으면 해야하는 질문같은것도.. 사실 제일 큰 문제는 무교인 내 입장에서는 사이비보는것 같은게 큰 문제야 무엇보다도.. 글고 이게 다가 아닌데 생각나면 추가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