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 엄마한테 너무 죄송했다.

ㅇㅇ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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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내 mbti infp 그 자체라 중3때는 다 친해서 정말 행복했고 엄청 활발했었는데 고등학교가서 처음에는 나 한 명도 아는애 없었고 전학 간거라 솔직히 애들이 다가와주고 좋았고 그랬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 만만하게 보고... 솔직히 내가 좀 걍 애새끼같이 생겼고 성격도 걍 원래 기 잘 빨리고 여리고 그랬는데그 친구들은 원래 노는 애들이었던거같고 기 빨리고 술먹자하고 그런게 솔직히 많이 버거웠고... 암튼 도저히 못 참아서 결국 엄마한테 울면서 사실 애들이 술 먹자하고 거절하면 애들이랑 멀어질까봐 거절도 못하고 (이미 무리 정해져 있었어 그때가 6월 정도..?) 맨날 쫄래 쫄래 따라다니고 애들 담배 필 때 난 안 피니까 계속 냄새 맡으니까 점점 현타왔었다고 은근히 따당한다고 막 그랬었는데 엄마가 울면서... 그냥 안아주셨는데... 그냥 전학 생각도 했었는데 그때 그냥 모든게 힘들어서 자퇴하고 지금은 고3인데 이미 내가 하고 싶은건 다 이뤘어. 잘 사는중 ㅎㅅㅎ 그 친구들 근황은 뭐 똑같은거같아. 얘기 들어줘서 고마오 굿밤!! 나는 잘겡 ㅎㅅㅎ 갑자기 새벽 감성와서 생각나서 썰 풀고 싶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