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퇴근하면서 톡선 10위까지 쭉 훑는데 익숙한 글이다 싶더니 제 글이네요.. 일단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남편 카톡 본게 문제라는 댓글도 많았는데 저희 둘 다 각자 폰 오픈한 지 오래이고, 남편도 연애때부터 제 카톡 자주 봐서 이게 문제될거라곤 생각을 못했네요;;
저랑 남편 사이에서는 충분히 합의된 상황이지만 댓글 달아주신분들이 무슨 상황을 우려하는진 알 것 같아요 걱정 감사합니다
시어머니가 뒤에서 이간질을 하든 종용을 하든
남편이 행동으로 옮기지만 않으면 되지 않냐고 하시는데,
제가 이 글의 요지에 집중하다보니 그동안 일어났던 일들을 너무 짦게 언급한것같아요
시어머니가 남편이랑 친정어머니 이간질한적도 있고, 저랑 남편 사이를 이간질한적도 있어요
저랑 친정어머니가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남편한테 힘들다고 하소연하셨는데요 저랑 친정엄마 폰이 갤럭시이고 각자 직업때문에 자동녹음되거든요 그래서 금세 들통나긴했어요ㅋㅋ 남편도 처음엔 씨익씨익거리다가 녹음된 통화내용 들려주니 미안하다고 눈도 못쳐다봤네요
저한테도 집안일 더 많이 하라고 은연중에 강요하시고,(남편이랑 둘이 가져온돈, 월급 차이 안납니다)
일주일에 한번 연락하는게 당연하다~ 친척어른들 한달에 한번씩 뵈어야한다~ 하면서 어머니 아들한테 하듯이 저도 교육시키려고 하셨는데 제가 일이 워낙 바빠서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니까 요즘은 포기하신듯 해요
남편이 어머니말만 듣고 저한테 그렇게 행동한 적도 있고, 어머니가 실제로도 저나 남편한테 조종하고 교육하려는 시도를 물밑에서 계속해서 하고 계셔서요 그래서 걱정돼서 글쓴거고 저한테 전혀 영향이 안간 상황은 아니에요
시어머니가 아들한테 그럴수도 있다, 친정어머니는 너한테 안그러냐 하시는데 친정엄마가 해주신 말씀은.. 시어머니가 이러쿵저러쿵해도 어른 말씀이니 들어줄 수 있는건 들어주고, 시어머니로 인해 야기된 원망을 남편한테까지 가져오지마라 이런 말씀은 해주셔도 남편 조종하는법 남편이 친정부모님한테 복종하는법 이런건 알려주신적이 없네요ㅋㅋ
아무튼 책도 추천해주시고, 남편 잡들이하지 마라고 조언도 해주시고, 저보다 인생선배인분들 조언 구하고자 쓴 글인데 많은 도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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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 6개월차 부부 입니다.
제 폰은 배터리가 없어서 충전중인데 남편 폰으로 이것저것 하다가
시어머니가 이상한 톡을 보내서 카톡방 들어가봤어요
- 아내 앞에선 아내 편 들고, 부모님 앞에선 부모님 편 들어라, 아내와 부모님 같이 있을때 갈등이 생기면 중립을 지켜야돼.
우리(시부모)앞에서 걔(며느리) 편 들면 우린 너무 섭섭하고 배신감이 느껴져
- 우리(시부모)가 연락 없이 갑작스럽게 너네집에 방문해도 당연히 문 열어주고 차 한잔 내오는게 도리야 앞으로 참고하면 돼
- (가부장적인 시아버지가 남편한테 본인 말 따르지 않았다고 삐진 상황)
아빠(시부)한테 가타부타 더 말씨름 하지 말고 무조건 잘못했다고 말해야해 그래야 아빠 기분이 풀리지
무조건 아빠 듣기 좋은 말, 기분 좋은 말만 해
- (양가도움없이 신혼집 계약하고 왔을때) 어떤일이든 너네끼리 마음대로 정하고 통보하면 안되고 무조건 어른들(시부모)한테 먼저 얘기하고 상의하는 시간을 갖는게 맞는거야 앞으로는 조심해
- 걔(며느리)랑 우리랑 살아온 환경이 아무리 달라도 한 식구가 됐으면 걔가 양보하고 맞춰야될 것도 있는거야 (방문 및 연락 강요 얘기하면서)
- 난 널 그렇게 안키웠는데 너가 이상한 행동을 하고 나한테 상처주면 그건 걔(며느리) 잘못인거지
- (시댁의 갑질에 남편이 거의 절연을 선언했을 때) 니 아빠는 지금 사흘밤낮을 잠도 못자고 끙끙 앓고 있어 얼른 잘못했다고 빌어
결혼 후 6개월간 시댁에서 파워게임을 수차례 시도했어요.
제가 나서려고 하니까 남편이 자기가 해보겠다고 중간역할 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톡선도 한 번 올라갔구요...
시아버지는 되게 가부장적인 스타일이고
시어머니는 시아버지 앞에서는 꼼짝 못하지만 아들들 위에서 이것저것 지시하고 호령하는 대장부 스타일이세요
그런데 시어머니가 제 앞에서는 좋은 시어머니인 척, 쿨한 척 하면서 뒤에서는 남편한테 이래라저래라 지시내리고 조종했던게 너무 무섭더라구요....
남편이 자긴 독립했다고 수십번을 말하고, 아빠가 잘못했는데 왜 듣기 좋은말만 해야하냐고 반론을 제기해도.. 아직까지 제 품의 자식 같으신가봐요
이렇게 이래라 저래라 하면서 시부모 편 들어야되고 시부 듣기 좋은말만 해야된다고 하는 시어머니 행동이 일반적인 행동은 아니죠...?
남편이 공부밖에 모르는 사람인데, 어머니가 이렇게 하는게 맞다고 하니까 그대로 저한테 말 옮기면서 이렇게 하자~ 했었거든요.
그때 제가 이런저런 글 공유하면서,
우리가 양가 도움없이 경제적으로 물리적으로 독립했는데도
어머니 말씀대로 하고싶으면 내 남편은 그만하고 어머니 아들로 계속 살면 된다고 조곤조곤 얘기했더니
그제서야 정신차리고 열심히 중간역할 하면서 시부모님 간섭같은것 다 차단중이에요.....
시어머니가 이렇게 행동하는 심리와 대처방법좀 조언 부탁드릴게요ㅜㅜ
시부와 갈등상황 생기면 아들 토닥토닥 해주면서도 시부가 앓아누웠으니 무조건 싹싹빌어야지 아들~! 하시는데 보통 분은 아닌 것 같아요..
+추가) 시어머니가 카톡으로 남편을 조종하고 있어요
와 퇴근하면서 톡선 10위까지 쭉 훑는데 익숙한 글이다 싶더니 제 글이네요.. 일단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남편 카톡 본게 문제라는 댓글도 많았는데 저희 둘 다 각자 폰 오픈한 지 오래이고, 남편도 연애때부터 제 카톡 자주 봐서 이게 문제될거라곤 생각을 못했네요;;
저랑 남편 사이에서는 충분히 합의된 상황이지만 댓글 달아주신분들이 무슨 상황을 우려하는진 알 것 같아요 걱정 감사합니다
시어머니가 뒤에서 이간질을 하든 종용을 하든
남편이 행동으로 옮기지만 않으면 되지 않냐고 하시는데,
제가 이 글의 요지에 집중하다보니 그동안 일어났던 일들을 너무 짦게 언급한것같아요
시어머니가 남편이랑 친정어머니 이간질한적도 있고, 저랑 남편 사이를 이간질한적도 있어요
저랑 친정어머니가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남편한테 힘들다고 하소연하셨는데요 저랑 친정엄마 폰이 갤럭시이고 각자 직업때문에 자동녹음되거든요 그래서 금세 들통나긴했어요ㅋㅋ 남편도 처음엔 씨익씨익거리다가 녹음된 통화내용 들려주니 미안하다고 눈도 못쳐다봤네요
저한테도 집안일 더 많이 하라고 은연중에 강요하시고,(남편이랑 둘이 가져온돈, 월급 차이 안납니다)
일주일에 한번 연락하는게 당연하다~ 친척어른들 한달에 한번씩 뵈어야한다~ 하면서 어머니 아들한테 하듯이 저도 교육시키려고 하셨는데 제가 일이 워낙 바빠서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니까 요즘은 포기하신듯 해요
남편이 어머니말만 듣고 저한테 그렇게 행동한 적도 있고, 어머니가 실제로도 저나 남편한테 조종하고 교육하려는 시도를 물밑에서 계속해서 하고 계셔서요 그래서 걱정돼서 글쓴거고 저한테 전혀 영향이 안간 상황은 아니에요
시어머니가 아들한테 그럴수도 있다, 친정어머니는 너한테 안그러냐 하시는데 친정엄마가 해주신 말씀은.. 시어머니가 이러쿵저러쿵해도 어른 말씀이니 들어줄 수 있는건 들어주고, 시어머니로 인해 야기된 원망을 남편한테까지 가져오지마라 이런 말씀은 해주셔도 남편 조종하는법 남편이 친정부모님한테 복종하는법 이런건 알려주신적이 없네요ㅋㅋ
아무튼 책도 추천해주시고, 남편 잡들이하지 마라고 조언도 해주시고, 저보다 인생선배인분들 조언 구하고자 쓴 글인데 많은 도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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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 6개월차 부부 입니다.
제 폰은 배터리가 없어서 충전중인데 남편 폰으로 이것저것 하다가
시어머니가 이상한 톡을 보내서 카톡방 들어가봤어요
- 아내 앞에선 아내 편 들고, 부모님 앞에선 부모님 편 들어라, 아내와 부모님 같이 있을때 갈등이 생기면 중립을 지켜야돼.
우리(시부모)앞에서 걔(며느리) 편 들면 우린 너무 섭섭하고 배신감이 느껴져
- 우리(시부모)가 연락 없이 갑작스럽게 너네집에 방문해도 당연히 문 열어주고 차 한잔 내오는게 도리야 앞으로 참고하면 돼
- (가부장적인 시아버지가 남편한테 본인 말 따르지 않았다고 삐진 상황)
아빠(시부)한테 가타부타 더 말씨름 하지 말고 무조건 잘못했다고 말해야해 그래야 아빠 기분이 풀리지
무조건 아빠 듣기 좋은 말, 기분 좋은 말만 해
- (양가도움없이 신혼집 계약하고 왔을때) 어떤일이든 너네끼리 마음대로 정하고 통보하면 안되고 무조건 어른들(시부모)한테 먼저 얘기하고 상의하는 시간을 갖는게 맞는거야 앞으로는 조심해
- 걔(며느리)랑 우리랑 살아온 환경이 아무리 달라도 한 식구가 됐으면 걔가 양보하고 맞춰야될 것도 있는거야 (방문 및 연락 강요 얘기하면서)
- 난 널 그렇게 안키웠는데 너가 이상한 행동을 하고 나한테 상처주면 그건 걔(며느리) 잘못인거지
- (시댁의 갑질에 남편이 거의 절연을 선언했을 때) 니 아빠는 지금 사흘밤낮을 잠도 못자고 끙끙 앓고 있어 얼른 잘못했다고 빌어
결혼 후 6개월간 시댁에서 파워게임을 수차례 시도했어요.
제가 나서려고 하니까 남편이 자기가 해보겠다고 중간역할 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톡선도 한 번 올라갔구요...
시아버지는 되게 가부장적인 스타일이고
시어머니는 시아버지 앞에서는 꼼짝 못하지만 아들들 위에서 이것저것 지시하고 호령하는 대장부 스타일이세요
그런데 시어머니가 제 앞에서는 좋은 시어머니인 척, 쿨한 척 하면서 뒤에서는 남편한테 이래라저래라 지시내리고 조종했던게 너무 무섭더라구요....
남편이 자긴 독립했다고 수십번을 말하고, 아빠가 잘못했는데 왜 듣기 좋은말만 해야하냐고 반론을 제기해도.. 아직까지 제 품의 자식 같으신가봐요
이렇게 이래라 저래라 하면서 시부모 편 들어야되고 시부 듣기 좋은말만 해야된다고 하는 시어머니 행동이 일반적인 행동은 아니죠...?
남편이 공부밖에 모르는 사람인데, 어머니가 이렇게 하는게 맞다고 하니까 그대로 저한테 말 옮기면서 이렇게 하자~ 했었거든요.
그때 제가 이런저런 글 공유하면서,
우리가 양가 도움없이 경제적으로 물리적으로 독립했는데도
어머니 말씀대로 하고싶으면 내 남편은 그만하고 어머니 아들로 계속 살면 된다고 조곤조곤 얘기했더니
그제서야 정신차리고 열심히 중간역할 하면서 시부모님 간섭같은것 다 차단중이에요.....
시어머니가 이렇게 행동하는 심리와 대처방법좀 조언 부탁드릴게요ㅜㅜ
시부와 갈등상황 생기면 아들 토닥토닥 해주면서도 시부가 앓아누웠으니 무조건 싹싹빌어야지 아들~! 하시는데 보통 분은 아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