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와 친정의 차이가 참 명확하다

ㅇㅇ2021.09.15
조회135,553
일주일전 발목인대를 심하게 다침
의사선생님 말씀이 발목같은 경우 차라리 골절이 낫지 인대 다치는게 더 심각하다 하심..어쩐지...일주일이 지나도 붓기와 통증이 남아있더라니..
반깁스 하고 절뚝거리며 생활하니 몸 균형이 한쪽으로 쏠리며 매우 피로함..허리와 다치지 않은 다리쪽이 참 힘듦
설거지 할때도 식탁의자 끌어다 앉아서 하는중..
이런 상황에 남편이 시아버지께 며느리가 다쳐서 이번 추석은 아이와 자기만 가겠다 연락드리니
그럴바에 둘 다 오지말라시며 역정을 내셨다함
흠......뭐지?
그래...한손으로 목발짚고 절뚝 거리며 음식 나르고 설거지하고 뭐 그래야 하는가봄...
친정부모님은 절대 올 생각말고 제발 집콕 하고 있으라고
발목은 최대한 쓰지 말고 쉬어야 된다고 집에 오면 쫓아낼거라 하심...친정부모님 두분다 코로나 백신 접종완료자 이신데도 어린 손녀에게 해가 갈까 근 일년 가까이 뵌 적도 없는데..
왠지 서글퍼지는 요즘...

댓글 114

ㅅㅊ오래 전

Best애가 아프면 며느리한테 화내요 귀한손주 그따위로 본다고ㅋ 며느리가 아프면 내아들 밥걱정하고… 그런거 다 우스개소리나 옛날일인줄 알았는데 실제로 다 당하고 나서 안본지 몇년됨. 왜 저래도 된다고 생각하는지 정말 의문…..

오래 전

Best그렇죠. 친정은 내딸 힘든거 마음아프니까 오지말고 쉬어라. 하지만 시가는 어차피 내딸 아니니까 부려먹으려고 하는거죠. 남의자식 아프던말든 전혀 상관없이 오로지 우리집 와서 종년해야 우리가족이 편하니까요. 진짜 남 이에요. 아니 남보다 못하죠. 차라리 남은 그다리로 뭘하냐 쉬어라 해주니까요.

ㅇㅇ오래 전

Best이제 아셨어요? 결시친에서 얼마전까지 핫했던 주제였는데... 홀시어머니가 합가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며느리가 거부했고, 그로인한 불화로 아들내외가 이혼하게 됨. 이혼 후 아들이 합가하자고 하니 거절....ㅋㅋㅋ 이게 바로 시짜들이라구요. 며느리도 자식이다?ㅋㅋㅋㅋ 노노 공짜인력, 애 낳아주는 파출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ㅇㅇ오래 전

며느리가 아프면 죄짓는거.참 슬픈현실이죠.아파도 밥차려야하고 시댁가야하고..남편이 중재가 안되니 죽을맛.어떻게 며느리가 아픈데 밥걱정을 먼저해...

ㅇㅇ오래 전

ㅋㅋㄱ그럼 남편한테 그렇게 말해요. 역시 며느리는 딸이 아니야~

ㅇㅇ오래 전

시댁 다 없어지면 좋겠다

ㅇㅇ오래 전

잘됐네요 친정으로가서 쉬세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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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친정엄마는 지금 조리 못하면 나이들어 내딸이 엄청 고생할거까지 생각해서 못오게 하시는걸거에요. 여자는 나이들수록 손목발목 엄청 약해져요. 지금 조리 잘 못하면 나이들어 엄청 쑤실거에요ㅠ엄마는 아시는거죠 ㅠㅠ시가에서는 당장 본인들 뒤치닥거리 할 사람없으니 ‘짜증’ 난다를 본인들 아들한테 표현하는거 같네요 . 시짜들은 다리 다쳐도 충분히 맘만먹으면 일 할수있다라고 생각하죠.. 다 시가 가지말고 편히 쉬세요^^

여자사람오래 전

와 나랑 너무 똑같네ㅋㅋㅋ 공감합니다 진심

aabㅗㅇㅣ오래 전

abㅗㅇㅣ |2021.09.17 17:49 시집은 언제나 며느리가 젤 뒷전이죠. 아들 손주 손녀 담이 며느리. 그런데 친정은 손주 손녀가 이쁘다고 하셔도, 결국엔 손자들보다도 본인딸을 더 소중히 생각하시더라구요. 아무리 이쁜 손주 손녀도 내딸 고생시키고 말 안들어서 내 딸 힘들게 하는거 싫어하시죠. 명확한 차이죠.

ㅇㅇ오래 전

발목인대ㅋㅋㅋㅋ그게 다친거임? 골때리네ㅋㅋㅋㅋㅋ 군에서 인대 다쳐서 훈련 못하겠다 해봐라 걍쳐맞고 훈련한다ㅋㅋㅋ

ㅋㅋ오래 전

어쩔수없음 친자식아니니. 전 가끔가다 시모 언행에서 느껴지는 이중성이 참 웃겼는데 생각해보니 전 친딸이 아니라서 그럴수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 또한 시부모 제 친부모 아니라서 딱 기본 예의만 차리고 뭐 하나를 사더라도 친정꺼 사고 친정 챙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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