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원작 영화와 비교

ㅇㅇ2021.09.16
조회12,236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드라마 <갯마을차차차> 는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2004)를 

(진짜 길다....줄여서 '홍반장'이라고 부름)

리메이크한 작품임




드라마는 아무래도 16부작이라

주인공들의 과거서사나 마을사람들 이야기까지 나옴


줄거리는 서울에서 치과의사 생활을 하던 (여주)혜진이 

시골마을에 오면서 언제 어디서나 나타나는 (남주)홍반장을 만나 

벌어지는 로코임





영화와 드라마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한 번 비교 해봄


참고로 영화에선 홍반장 본명이 안나옴

그래서 그냥 남주는 홍반장이라고 하겠음






# 홍반장과 혜진의 첫만남 




< 영화 >


혜진이 마을사람들에게 치과 차릴 곳 물어보다가 

홍반장을 소개로 만남




마을사람 : 그래 맞다 홍반장한테 한번 가봐


혜진 : 홍반장이요? 홍반장이 누군데요?


 



< 드라마 >

 

바다에서 구두를 잃어버린 혜진에게 구두를 찾아주는 홍반장









# 홍반장이 혜진에게 시급받는 씬



< 영화 > 



홍반장 : 난 무슨일이든 일당으로 계산하거든 

일당 오만원, 반나절 이만오천원,

아줌마 만이천오백원,

언니 만이천오백원 합계 이만오천원




< 드라마 >

 홍반장 : 난 무슨일을 하든 최저임금으로 계산해받아봐서 알겠지만 2021년 최저시급 8720원4시간 일했으니까 34880원통장님 17440원그쪽이 17440원








# 홍반장이 자격증 보여주는 씬

< 영화 >

 

홍반장 : 아이구 원칙 이런거 좋아하나보네 가만있어보자... 진작 말을 하지.. 자!




< 드라마 >

 


(영화보단 더 화려하게 가지고 다님ㅋㅋㅋㅋㅋ)















# 반말하는 홍반장이 기분 나쁜 혜진


< 영화 >

 


혜진 : 그리고 왜 반말이야? 잘알지도 못하면서 기분나쁘게


홍반장 : 그래? 몇살인데? 


혜진 : 스물일곱 


홍반장 : 에이 왜그래...


혜진 : 내가 어려보인다는 소리 좀 듣지


홍반장 : 눈가에 주름이 장난이 아니구만 ... 솔직해지기로 하자


혜진 : 스물여덟


홍반장 : 좀만 더 써... 서른이구나?


혜진 : 기가 막혀서... 그래 나 서른이다! 그럼 댁은 얼만데?


홍반장 : 너보다 한살 많아 까불지마





< 드라마 >

 

혜진 : 생각해보니까 열받네 도와준건 고마운데,

아까부터 왜 계속 반말이야?


홍반장 : 오케이 !


혜진 : 뭐가 오케이인데


홍반장 : 그쪽도 반말하라고 그럴려는데 

알아서 먼저하길래 난 오케이














# 혜진에게 오빠소리 듣고 싶은 생각 없는 홍반장



< 영화 >

 

 

혜진 : 그 쪽이 말 놓으면 나도 말 놓을꺼야 왜 이러셔


홍반장 : 마음대로하셔 난 그쪽한테 오빠 소리 듣고 싶은 생각 없으니까


혜진 : 오빠? 오빠? 오빠? 허, 참!






< 드라마 >


혜진 : 서른 다섯이야? 나보다 한살 오빠네


홍반장 : 오빠라고 했어 지금? 아 소름끼쳐 오빠라고 하면 죽는다


혜진 : 미쳤어? 나도 소름 돋아






* 영화에서 혜진과 홍반장 극중 나이는 30살과 31살드라마에선 홍반장이 35살 혜진이 34살







# 시골에서 치과개업하는 혜진을 멕이는 친구

< 영화 >

 


친구 : 혜진이 너 병원에서 건방지게 놀다가 짤렸다며?


혜진 : 누가그래? 내 삶에 대한 모든건 내가 선택한거야.

사표도 당당하게 내가 내고 나왔어


친구 : 너 개업한다며? 시골에서...


혜진 : 시골이라니 경치가 얼마나 좋은데 지중해풍이다

너 임대하고 인테리어하는데 돈이 얼마나 들어갔는데


( 영화에선 친구가 더 노빠꾸임ㅋㅋㅋㅋㅋ )






< 드라마 >

 


친구 : 나는 어떤면에서는 혜진이가 부럽다? 

바닷가가 보이는 시골치과, 얼마나 소박하고 귀엽니


혜진 : 니네 업데이트 너무 느리다 

이러니까 서울사람들이 우물안 개구리소리 듣는거야

요새 지방은 시골같지가 않아

나폴리 산토리니가 안부럽다니까...

그리고 병원? 실속이 어마어마해 내가 독과점이거든

환자가 아주 문전성시를 이루는데... 

오죽하면 시골의사가 도시 의사보다 

수입이 많다는 기사까지 나오니ㅎㅎ


아 미안 니네 신문 잘 안읽지?ㅎㅎㅎㅎ











# 홍반장을 친구에게 소개(?)하는 혜진



< 영화 >

 


혜진 : (혜진을 멕이는 친구와 있을때 홍반장에게 전화가 옴)

인테리어 디자이너인데 뉴욕대 출신으로 이 바닥에선 유망주래

스웨덴에서 주문한 바닥재가 도착했다고 와서 보라네~


친구 : 아유 깐깐한 성격 여전하구나

왠만큼 잘난 남자아니구야 윤혜진 감당하겠어?




< 드라마 >

 


대학동기 결혼식장 앞에서 혜진과 홍반장 사진이 찍힘


동기 단톡방에 올라오자 해명하려다가 

얼떨결에(?) 홍반장을 소개하게되는 혜진


친구1 : 남자친구? 어머, 너무 잘생겼다.


친구2 : 그러게 어디서 이런 훈남을 만났대


혜진 : 남자친구는 아니고 난 관심없다는데 자꾸 쫓아다니네?










# 택배기사 홍반장



<영화>

 


혜진 : 원래 내일 도착하기로 했던거 아닌가요?ㅎㅎ


홍반장 : 뭐 잘못됐어요? 내일 다시 가져올까요?


혜진 : 아니요 원래 예정보다 늦게 도착하는 일은 있어도 

빨리 도착하는 일은 처음이라...ㅎㅎ


홍반장 : 내가 내일 바빠서 그냥 왔어 문제없지? 간다


 


<드라마>

 

혜진 : 해외배송이라 늦게올줄알았는데 빨리왔네요


홍반장 : 원래 그랬는데 그냥 일찍왔어


혜진 : 진짜 안하는 일이 없네













# 치과 개업 후 손님이 1도없는 혜진에게 충고해주는 홍반장


<영화>


홍반장 : 얼굴 한번 내비치면서 떡쪼가리 할일 다했다고 생각하는거야? 

이럴때 좀 내려와서 음식도 팔아주고 

주인아줌마랑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중국집이 그냥 중국집이야? 

배달 나가면서 한덩어리씩 들고 나가면서 당연히 궁금해할꺼아냐




< 드라마 >
영화와 달리 드라마에선 일련의 일로 혜진이 마을사람들에게 평판이 안좋은 상황임

 


홍반장 : 오늘 개업떡은 돌렸어?


혜진 : .....


홍반장 : 아유 참....










드라마 초반엔 영화에 있는 에피들을 각색한게 많은데중후반부턴 오리지널 이야기들이 많이 나올듯 ! 

영화 드라마 둘다 재밌이고,영화는 2004년에 나온 작품이니어느 정도 감안하면서 보면 좋을거 같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