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부모님이 되신 분들께 부모의 차별에 대한 의견을 여쭤보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저와 동생 둘다 성별은 여자이고, 나이차이는 3살이고 둘 다 사회인입니다. 가끔 본가에 내려가면 부모님의 차별이 심하다고 느껴지곤 하는데 큰딸인 제가 어쩌다 본가에 내려가면 제가 알아서 집까지 대중교통 이용해서 집으로 갑니다. 가면 주로 제가 간편식으로 먹고나 배달로 떼웁니다. 부모님이 이거먹고 싶다 저거먹고싶다 하며 저보고 맛있는거 사달라하면 거의 제 돈을 씁니다. 여동생이 어쩌다 본가에 내려가면 절대 혼자 집까지 오는 법이 없고, 새벽이라도 부모님이 터미널로 데리러 갑니다. 평소에 보지 못한 온갖 진수성찬에 반찬까지 하루전날 밤새서 만드십니다. 그리고 동생 돌아가는 전날이면 소고기 집에서 고기를 사주신다고 합니다. 저는 태어나서 부모님이 한우 소고기집에 데려가신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유전자는 일치 합니다. 둘다 부모님의 친자식이 맞습니다. 제가 20살 되고 첫알바 했을때 엄마는 목걸이 아빠는 벨트와 지갑을 사드렸는데 맘에 들지 않아 안쓴다하셔서 아직 포장이 새거 그대로 있습니다. 10년이 지났는데도요. 저는 25살 이후 취업하고나서는 부모님 생신운 100이상 어버이날은 200정도 쓰는 편입니다. 동생도 25살 이후 취업했지만 부모님께 5만원 10만원 짜리 선물을 드리는데 지금 현재의 벌이는 제가 좀 더 낫긴 하지만, 저도 25살땐 제가 먹을거 안먹고 아껴가며 부모님 선물 드린거였는데 모든걸 알고나니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사회초년생때 6평이상 원룸을 구하려면 보증금이 좀 많이 모자라서 부모님께 보증금을 빌려줄 수 있으시냐니 없다고 하셔서 훌라후프도 안돌아가는 4평 원룸에서 1년을 지냈었습니다. 근데 얼마전 동생이 집 옮기는데 부모님이 노후자금 하실 시골아파트를 팔아서 동생에게 줬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눈물이 납니다. 집에가서 따뜻한 밥한끼 못 얻어먹는 제가 너무 불쌍합니다. 동생이 안태어났으면 저도 사랑받고 자랄 수 있었을까요. 저를 왜 키웠을까요. 차라리 버려주지..
부모의 입장에서 차별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방탈 죄송합니다. 부모님이 되신 분들께 부모의 차별에 대한 의견을 여쭤보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저와 동생 둘다 성별은 여자이고,
나이차이는 3살이고 둘 다 사회인입니다.
가끔 본가에 내려가면
부모님의 차별이 심하다고 느껴지곤 하는데
큰딸인 제가 어쩌다 본가에 내려가면
제가 알아서 집까지 대중교통 이용해서 집으로 갑니다. 가면 주로 제가 간편식으로 먹고나 배달로 떼웁니다. 부모님이 이거먹고 싶다 저거먹고싶다 하며 저보고 맛있는거 사달라하면 거의 제 돈을 씁니다.
여동생이 어쩌다 본가에 내려가면
절대 혼자 집까지 오는 법이 없고, 새벽이라도 부모님이 터미널로 데리러 갑니다.
평소에 보지 못한 온갖 진수성찬에 반찬까지 하루전날 밤새서 만드십니다. 그리고 동생 돌아가는 전날이면 소고기 집에서 고기를 사주신다고 합니다.
저는 태어나서 부모님이 한우 소고기집에 데려가신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유전자는 일치 합니다.
둘다 부모님의 친자식이 맞습니다.
제가 20살 되고 첫알바 했을때
엄마는 목걸이 아빠는 벨트와 지갑을 사드렸는데
맘에 들지 않아 안쓴다하셔서 아직 포장이 새거 그대로 있습니다. 10년이 지났는데도요.
저는 25살 이후 취업하고나서는 부모님 생신운 100이상 어버이날은 200정도 쓰는 편입니다.
동생도 25살 이후 취업했지만 부모님께 5만원 10만원 짜리 선물을 드리는데
지금 현재의 벌이는 제가 좀 더 낫긴 하지만,
저도 25살땐 제가 먹을거 안먹고 아껴가며 부모님 선물 드린거였는데
모든걸 알고나니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사회초년생때 6평이상 원룸을 구하려면
보증금이 좀 많이 모자라서 부모님께 보증금을 빌려줄 수 있으시냐니 없다고 하셔서
훌라후프도 안돌아가는 4평 원룸에서 1년을 지냈었습니다.
근데 얼마전 동생이 집 옮기는데
부모님이 노후자금 하실 시골아파트를 팔아서
동생에게 줬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눈물이 납니다.
집에가서 따뜻한 밥한끼 못 얻어먹는 제가 너무 불쌍합니다.
동생이 안태어났으면 저도 사랑받고 자랄 수 있었을까요.
저를 왜 키웠을까요.
차라리 버려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