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편 얼굴만 보면 화가 치밀어 올라요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짜증부터 내고 있는 제자신이 느껴져요
남편이 며칠 전에 백신 1차 접종을 하고 왔어요
접종하고 나니까 가슴이 두근거리는것 같다, 머리가 조금 아프다 하는데
제 대답은 타이레놀 알아서 먹고 나한테 증상 얘기하지마 였어요
3주 전 제가 잔여백신으로 접종하고 와서 접종한 팔이 아파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하필 그 날 아기가 자주 깨서 거의 밤새다시피 했었어요
접종 다음 날 팔이 많이 뻐근하다고 아파서 잠도 못잤다 말하는데 그러냐며 평소와 똑같은 남편 덕분에 아기 케어는 제가 평소처럼 했거든요
도와준건 접종 당일 설거지 1번이네요
접종 3일째인 오늘 혼자 심박수 재면서 어우 쉬어야겠다 하는 남편이 얼마나 보기가 싫던지요
아기가 14개월로 넘어가는 지금까지 새벽수유할 때 분유타준적도, 밤에 재워본적도, 새벽에 토닥여서 다시 재워본 적도 없는 남편이에요
그 당시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이제와서 그게 치밀어 올라요
1박 2일로 시댁을 다녀오거나 내가 하루만 나가있겠다고 하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바로 답하는데
진짜 때려죽이고 싶었어요 할 수만 있으면
밤에 아기 재우고 소파에서 앉아있다가 갑자기 눈물이 나서 울고 가라앉히면서 티비보고 있으니
그제서야 컴퓨터 하다가 나와서 뭐 봐? 같이 볼까? 이러길래
나한테 말걸지마 혼자 티비볼거야
이렇게 답했더니 요즘 왜이렇게 예민하냐네요
예민한거 사실이고 남편 얼굴 보면 표정부터 굳어요
아는데 아기한테 보여주는 표정처럼 안나와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편따라 지방살이 중이라 친정에 일주일만 다녀오겠다고 해도
코로나 때문에 안된다고 결사반대만 합니다
남편 얼굴만 보면 화가 나요
안녕하세요
13개월 아기 키우는 엄마에요
요즘 남편 얼굴만 보면 화가 치밀어 올라요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짜증부터 내고 있는 제자신이 느껴져요
남편이 며칠 전에 백신 1차 접종을 하고 왔어요
접종하고 나니까 가슴이 두근거리는것 같다, 머리가 조금 아프다 하는데
제 대답은 타이레놀 알아서 먹고 나한테 증상 얘기하지마 였어요
3주 전 제가 잔여백신으로 접종하고 와서 접종한 팔이 아파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하필 그 날 아기가 자주 깨서 거의 밤새다시피 했었어요
접종 다음 날 팔이 많이 뻐근하다고 아파서 잠도 못잤다 말하는데 그러냐며 평소와 똑같은 남편 덕분에 아기 케어는 제가 평소처럼 했거든요
도와준건 접종 당일 설거지 1번이네요
접종 3일째인 오늘 혼자 심박수 재면서 어우 쉬어야겠다 하는 남편이 얼마나 보기가 싫던지요
아기가 14개월로 넘어가는 지금까지 새벽수유할 때 분유타준적도, 밤에 재워본적도, 새벽에 토닥여서 다시 재워본 적도 없는 남편이에요
그 당시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이제와서 그게 치밀어 올라요
1박 2일로 시댁을 다녀오거나 내가 하루만 나가있겠다고 하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바로 답하는데
진짜 때려죽이고 싶었어요 할 수만 있으면
밤에 아기 재우고 소파에서 앉아있다가 갑자기 눈물이 나서 울고 가라앉히면서 티비보고 있으니
그제서야 컴퓨터 하다가 나와서 뭐 봐? 같이 볼까? 이러길래
나한테 말걸지마 혼자 티비볼거야
이렇게 답했더니 요즘 왜이렇게 예민하냐네요
예민한거 사실이고 남편 얼굴 보면 표정부터 굳어요
아는데 아기한테 보여주는 표정처럼 안나와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편따라 지방살이 중이라 친정에 일주일만 다녀오겠다고 해도
코로나 때문에 안된다고 결사반대만 합니다
너무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