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남친과 결혼해야 할까요?

ㅇㅇ2021.09.18
조회4,185
남친네 집이 정말 잘살아요다합하면 천억가까운 건물들을 가지고 있어요외모는 평범하구요
그런데 성격이 정말 너무너무 개차반이에요다른 사람들 맨날 욕하고 비꼬고가끔 저한테도 그러고요선민의식도 있어요결혼하면 그게 더 심해질까 두려워요
그놈의 돈만 아니었으면 진작 헤어졌을텐데 미치겠어요이사람 전여친들이 왜그렇게 나가떨어졌는지 구구절절 이해가가요제가 없이자라 그런지 돈에 한맺힌 속물이라 겨우 붙어있는것 같아요
이사람 친구들은 같은 부자인데도 다들 하나같이 젠틀하던데 이사람만 왜이러는지...그렇다고 헤어지자니어디가서 이런 부자 다시 만나기도 힘들것 같고제 나이도 나이고...
이사람이 자기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나이 먹을만큼 먹었으니까 결혼하제요자기 성격 이렇게까지 받아주는 사람 다신 못만날것 같다고가정부도 고용해줄테니 하고 싶은거 하고 애나 키우래요
일단 생각해본다고 집에들어오긴 했는데너무 개차반인 성격때문에 많이 망설여져요
물질적으로는 너무 풍요로운데정신적으로 많이 괴롭네요
거절하자니 재산이 너무 아깝고참고 결혼하자니 제가 사람취급이나 받을지 두렵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그냥 맞벌이를 하는한이 있어도 성격좋은 다른 남자를 만나야 할까요??아니면 맞벌이와 육아가 너무 힘들테니 눈딱감고 그냥 결혼할까요?
제발 조언좀 해주세요

댓글 9

감사오래 전

저도 2020년도에 쓴이처럼 저 고민 그대로 똑같은 상황이였다가, 계속고민하다 답을 내렸어요. 저는 머릿속에 상상을 했는데요.. 한번 뿐인 인생 개차반하고 살면서 귀닫고 눈닫고 네네~ 맞아요~ 비위맞춰가며 돈이 주어져서 풍요롭게 먹고싶은거 먹는들 뭐가 행복할수 있을까...? 와.. 비싼 음식을 먹어도 전혀 웃고 있지 않는 모습이 싸악 지나가더라구요.. 차라리 혼자살면서 부족하더라도 진정 웃고 나 하고싶은 방향대로 나아가자.. 결국 벗어났더니 숨이 트였어요,, 진정 잘한 선택

쟁이오래 전

나라면 제수없을거 같아요, 돈좀있다고 ... 저도 결혼하고 살고있지만 평범한게 너무 최고인거 같아요, 서로 의지하고 소소한행복이 있지않을까요?

드르륵오래 전

변호사와 상담해보세요. 유튜브에 신은숙변호사 신의변호 채널이 있어요. 영상들 한번 쭉 보시고 결혼을 결정하세요.

aa오래 전

제 친구 중에 돈보고 남자 만나던 친구가 있습니다. 그 성격 쎈 애가 돈보고 이 사람 만나는거니까 100퍼 자기가 다 맞춰주는게 맞다면서 다 맞춰주면서 만나다가 결국 더는 못해먹겠다고 때려치더군요... 그리고 돈 못벌던 세컨드였던 남자 (그남자는 자기가 세컨든거 알고 만나고 있었음)랑 결혼했습니다. 그 세컨드였던 남친을(지금의 남편) 본인 또 잘 아는 지인에게 소개시켜줘서 그 일 배우게 해서 경력자가 된 지금은 돈 엄청 잘벌어요... 뭔가... 키워서 잡아먹은 느낌이랄까...;;; 뭐...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로 그 친구 본인도 적게버는달은 세후 300 많이버는달은 세후 400 법니다. ㅋㅋㅋ 부부 둘이 합해서 월수입 최소 세후 천은 되는듯...

i오래 전

그 남자 없으면 죽을것 같이 사랑한다면 하고 그렇치 않다면 안하는게 답인걸 알잖아요

ㅇㅇ오래 전

다른걸 다 떠나 오로지 돈만 보고 결혼한다? 뭐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중요한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제 관점입니다만, 그냥 돈 하나만 보고 결혼하는 것은 돈에 팔려간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안그런 경우도 분명 있습니다만, 양가간에 재력차이가 심한 경우, 돈없이 간 쪽에서 심한 무시를 받고, 자존감이 바닥치게, 비참하게 만들 때가 많더라구요. 물론 아닌 경우도 있지요. 그런 경우는 그 돈 있는 재력가나 그 집안의 인성이 갖춰져 있는 경우일테구요. 님과 결혼하려는 분은 안그러리라는 보장은 못하겠네요. 확률적으로는 님도 힘들 경우가 많은데, 혹여나 그런 경우라면, 계속 힘들게 지내시게요? 돈만 보고 끝까지 참을 자신이 있으신지요? 결혼을 왜 해요. 행복하려고 하는 거 아닌지요? 본문엔 가정부 운운했지만... 돈이 많은 집안에서 오히려 외부인에게 인색한 경우가 많고, 돈없이 들어온 배우자도 그 외부인 취급하는 경우도 많아요. 연애할 때 다정다감하게 다 퍼줄 듯이 아끼고 잘 해줘도 막상 결혼 후에는, 성격차이로 사이가 벌어지는 경우도 꽤나 많습니다. 뭐 앞서서는 다 제 추측과 가정이고, 그 분이 님에게는 끝까지 평생을 돈에 대해서는 잘 해줄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결혼 전, 최대한 잘 보이고 싶을 때에도 욕하고 비꼬고 하는 것이 들어나는데... 결혼하면 안맞는 부분이 더 많아질 가능성은 분명 높아보여요. 암튼 그런 성격 하자를 뻔히 보면서 오로지 돈에 팔려서 다 감수하실 수 있으실지요? 이혼할 껄 전제로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면, 하루 이틀도 아니고 성격 안맞고 더럽다고 느끼는 이와 남은 평생을 같이 하실 수 있으세요? 그건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할 부분이지요.

ㅇㅇ오래 전

돈이 좋앗으면 고민 안해야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돈보단 인성을 생각하나바요 ㅋㅋㅋ

오래 전

애 키울때 개차반인 남편을 롤모델로 보여주고 싶어요? 나중에 애 키울때 여러가지로 문제되요. 애 안 낳고 살면 뭐 그렇다 쳐도 끼리끼리라...얼마나 개차반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친 바람나도 님은 할말 없는거에요 돈 땜에 결혼한거라..

00오래 전

님이 결정할 문젠 한데... 결혼한 입장으로.... 성격을 무시할수 없다... 결혼하면 같이 계속 살아야 할건데 그걸 이겨낼 수 았는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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