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너무 싫어요

ㅇㅇ2021.09.19
조회4,796
아..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하는지 참
9살7살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제 자식이지만 정말 되돌릴수 있으면 생기기 전으로 돌리고싶어요
하루에도 수십만번 하지마라 가만히 있어라를 후...
애들 성향인건지 산만하고 가만히 앉아있어야 할때면
가만히 못있어서 온몸을 비틀고 신발을 벗었다 신었다
눈을 비볐다 머리를 긁었다 다리를 흔들고 아주 쌩쑈를 하는데
진짜 정떨어지고 지치고 내자식이 아니였음 싶어요
그래도 내가 낳은 자식인데 그런생각이 드냐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죠 근데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냥 진짜 없어졌음 좋겠어요
아예 존재한적이 없었던것 처럼
이런 생각 할때마다 자신이 미친년같고 제정신 아닌것 같지만
하루에요 수십만번 .. 후
애들을 잘 못키운것 같아서 미안하고 속상하고 진짜 벗어나고 싶어요 그냥 혼자있고싶어요 하
주절주절 누구한테도 말 못하는 마음
익명을 이용해서 적어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