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오라는 시댁식구들.

쓰니z2021.09.19
조회7,201

안녕하세요 39개월 아이를 둔 28세 아이맘입니다. 제가 17일날 백신(모더나)을 맞고 제 남편은 18일날 맞았어요. 그래서 저는 시댁도 친정도 아무대도 가지말고 집에서 푹쉰다고 하였고 이부분은 남편도 동의했습니다. 지금 저는 열은안나지만 머리가 아프고 백신맞은 팔만 아픈상태이며 남편도 팔만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던 와중에 시어머니께서 전화로 추석전날과 당일날엔 올수있지? 이제 아픈것도 없지? 넌 아직 20대에다 백신 1차니까 몸 괜찮지? 그러시길래 아직도 좀 아프고 척추협착증까지 있어서 힘들기도하고 아침에 상태보고 가겠습니다. 이러고 전화를 끊었는데 정확히 10분뒤 아주버님께서 전화하시더니 차로 20분거리밖에 안되는데 명절엔 당연히 오셔서 찾아뵈야 하는거 아니냐면서 엄청 화내시더라구요. 더이상 듣기거북해서 전화를 끊고 남편에게 말했더니, 남편이 하는말이 아파도 잠깐가서 쉬다가 성묘갔다가 집에 금방오자 이러는거에요. 어이가없어서 그럼 우리집도 다녀오자니까 처가는 4시간 걸리고 차막히니까 우리집만 다녀오자라는 말 듣고 애 놔두고 친정가는길이에요. 다른분들은 백신맞고 시댁가시나요? 다른분들은 추석명절에 어떻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