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장이별 당하고도 계속 미련이 남습니다

ㅇㅇ2021.09.19
조회1,224
여친이랑 2달 썸타고 2주정도 사겼는데 갑자기 ‘제가 좋아하는것만큼 본인은 저를 좋아하지 않는거같다 사람과 관계가 지친다’고 통보이별 받았습니다.

장문 디엠으로 몇번 붙잡았는데 처음엔 몇번 답장해주다가 읽씹하길래 단념하고있었는데

그로부터 일주일후 인스타 추천친구목록에 모르는 남자가 자꾸 떠서 별 생각없이 스토리 눌러보니 전여친이랑 사귀고 데이트 사진 올렸더라구요. 제가 그 남자 스토리 본걸 인지했는지 그남자랑 전여친 둘다 제 인스타 차단했습니다.

그 남자랑 저 동시에 만나면서 재고있던거더라고요.

그냥 똥밟았다. 하고 넘기려하기엔 쓴소리 한마디도 못하고 그냥 넘어가는게 스스로 너무 울컥해서

찌질한 전남친으로 기억남기는거 감안하고

전여친 인스타 부계정 디엠으로 칼침박았습니다.
그럼에도 혹시나 얘가 죄책감같은거 느낄수도 있지않을까해서 순화해서 보냈는데

다음날 아침 돌아오는 답변은 'ㅋㅋㅋㅋ 진짜 끝까지 찌질하네' 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순화없이 쌍욕박고 차단했습니다.

정말 좋아했었는데 진흙탕이별이 되어버렸고 제가 좋아했던 사람이 결국
그정도 사람이었다는 사실이 참 ...

뭐라 형용할수없는 불쾌감이 밀려오네요

이와중에도 미련인지 계속 그사람과 좋았던것만 생각나고…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너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