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첫명절 출발전대판싸웠습니다

쑤수2021.09.20
조회2,122
정말 생각하면 기가차고 어이가 없어서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이상한건지 아닌지 지나가는 사람잡고 묻고싶은마음이라ㅅㅓ요

결혼 하고. 첫 명절 추석입니다.
시댁은 시골이라서 서울에서 3시간반정도 걸립니다.
시골이기도 하고 어머님도 편하신분이라
정장이나 한복까지는 안입어도 그래도 청바지랑
그명 티셔츠 하나입고 가야지 하고 했어요.
근데 정작남편은 여름 냉장고바지 일자 밴딩 바지를 입는겁니다.(참고로 모자 쓰고 간다는거 겨우 드라이해서 모자는 쓰지않았어요)
그래서 제가
다른날도 아니고 결혼하고 처음으로 가는 시골이고
명절이니 그냥 청바지든 면바지는 입으라고 했어요..

우리집은 그런거 신경은쓴다고 편하다고 그냥
모자쓸려다 말앗다는둥 정색을 하면서 그냥 이러고 간답니다

그래서 제가 내년에는 반바지든 트레이닝이든
상관없다
그냥 처음 가는 명절이니 바지입으면 안되냐고 햇더니
그렇게 예의 차리는애였냐면서 비아냥 거리고
그러면 아예 정장입을테니 너도 입어 이러면서 정장
끄내는척도 하고..


저한테 정색을 하면서 뭐라하는데..
ㅈㅔ가 그렇게 고집 부리고 잘못한건가요..
준비하다 방에 와서 누웠는데 너무 눈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