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만난 사람에게 이별을 얘기했습니다.

ㅇㅇ202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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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난 연인과 헤어진뒤
여러분과 똑같이 매달려도보고, 밤새 술로도 지새보고,자기관리하며 그리움을 참고 시간만 보내다
5개월정도 시간이 흐르고,
좋은 기회에 좋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국적이 달라서 처음에는 의사소통에 애를 먹었지만참 사람이 착하고, 외모도 서구권사람이라보니 너무 마음에 들어서이제 나도 다음사람을 준비해야겠구나 독하게 마음먹고 새롭게 시작을 했습니다.
2달정도 만나고나니 알겠더군요.저는 아직도 전여자친구를 못잊은것같습니다.
새롭게 만난사람과 같이 있을수록 더 전여자친구가 생각나고,전 여자친구가 계속 그리워지더라구요.
새로만난사람에게 정말 미안하고, 네 잘못은 하나도없고내가 그냥 전여자친구를 못잊는다. 너무 그립다. 미안하다말하면서 이별을 얘기했습니다.
이해한다고, 힘들었을텐데 말해줘서 고맙다고 말을 듣고
그사람과의 관계를 끝냈습니다.

참 공허하네요. 그사람한테도 미안하고,카톡,전화,문자 모두 차단박힌지 7달이 넘어가는 전여자친구를 못잊어서
이러는 제가 참 씁쓸합니다.

다음달이 전여자친구 생일이네요.
업무상 모든통화를 녹음하다보니까, 작년 전여자친구 생일때즈음 주고받던통화를 다시 들어보는데
달달했던 그 순간 아름답던 그 순간순간들을 다시 들어볼수록
왜 이렇게 되었나 싶네요.제 모든 선택이 후회되고 참 슬프네요.
한두달전에 마지막으로 업무용폰으로 진심을 담아 보낸 카카오톡은그냥 읽씹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는데, 저는 시간이 갈수록 더 그리워지네요.모두 풍성한 한가위되시고, 그리워하는 연인과 꼭 재회들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