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박나와서 군대후임이랑 MT간게 잘못입니까?억울!!!

군바리2008.12.14
조회2,592

 

저는 군바리입니다

 

일병이죠 지금 휴가나와있습니다 ㅎㅎ

 

제가 군대에있을때 당한 굴욕을 적어보려고합니다 흐흐 전 글쓰는 재주가없으니

 

욕하지말아주세요 아시다시피 전 군바리라 눈에 뵈는게 없습니다

 

군인분들은 아시다시피 군대 하 ..정말 토나오죠

 

여자친구는없고.. 편지는 받고싶을 뿐이고 ㅠㅠ 바깥세상 보고싶을뿐이고!

 

그래서 후임과 같이 외박을 나가기로했습니다

 

유독 제 눈에 띈 후임이 귀엽더군요 하하

 

하지만 절~~대 이상한 감정은 아니라는거 강조!합니다잉

 

하지만 정작 나와도 할게없더라구요 그래서 피시방에갔다가 술을 먹기로했습니다

 

정말 미친듯이 먹었어요 술을 목구멍에 부으다시피 먹고

 

새벽2시쯤 알딸딸한 상태로 잠을 자기위해 MT로 향했습니다 저희도 잠을 자야 내일 복귀를 하니까요

 

MT를 들어서는데 한 커플이 보이더군요 ....후임과 저는 서로 눈빛을 주고받으며 음흉한 미소를

 

띄었죠 외박나와서 군대후임이랑 MT간게 잘못입니까?억울!!!

 

방키를 받고 올라가는데 그 커플들 저희를 이상하게 쳐다보는겁니다

 

그래요 군복입은 멀쩡하게 생긴 남자두명이 MT를 온다는게 뭐 이상할수도있겠죠

 

하지만 외박나온거라고는 생각하질 못하십니까 ??

 

그냥 넘어가려고하는데 그 염장커플 방문을 닫으면서 저희를 좌절시켰죠

 

"어지간하면 오겠냐 불쌍해 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제 후임..성격 만만치않아요...느껴져요...저도 이딴 어이없는 상황에선

 

불같은 성격을 나타내는데.....여기서 싸울수도없고..ㅅㅂ.....진짜 총갖다 쏘고싶더라구요

 

하지만 참았습니다 .........아 ! 참진않고 그 방문 졸라 뚜두리고 도망오고했어요

 

그때 생각하면 지금 후임이랑 웃고 얘기하지만 그떈 그 후임과 살짝 어색하기도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