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와서 누가 잘못한건가요?

ㅇㅇ202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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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에어컨이 없어서 엄청 더움. 음식을 하니 집이 찜통임..

저희 아기 진짜 진짜 순한편인데 아기가 더우니까 계속 낑낑대고 안아도 울고 눕혀도 울고 해서 내가 밥먹다가 달려가서 애기 케어하고 나머지 식구들은 편하게 식사하고 하하호호 얘기함.

그 와중에 시아버님은 계속 나에게 건강을 위해서 살을 빼라고 수도 없이 얘기하니까 짜증이 엄청 났는데

남편이 거기서 맞장구를 치니 나는 진짜 개개개개 짜증이 나서

남편한테 잠깐 나와보라하고 조용히 최대한 빨리 집에 가자니까 갑자기 몇 시냐고 물음.

7시라고 하니까 남편이 "5시에 왔으니까 2시간 있었네? 그럼 내일 처가집가서도 두시간만 딱 있다가 오자." 이럼..ㅋ

참고로 시댁은 집에서 15분 거리라 한달에 5번 정도는 오고 친정은 집에서 1시간 거리라 작년에 딱 한번감ㅋㅋ

내가 잘못한걸까요? 남편이 잘못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