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톡톡202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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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올렸다가 삭제를 했는다 다시 써봅니다. 댓글에 궁금한이야기 Y 제작진분이 글을 쓰셨는데 그만큼 정말 인간으로선 납득할 수 없는일인것 같습니다.저는 현재 고등학생 2학년 입니다. 내년에는 고3이 되어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닌 저의 6년간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글을 써보면서 저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 하고 싶습니다.현재 저는 어머니와 친누나와 한지붕 아래에서 같이 살고 있습니다. 지금도 불행하지만 더 불행했던 과거로 돌아가보겠습니다. 6년 전입니다, 제가 중학교 2학년 (15) 살때의 저의 아버지는 암에 걸리셔서 시한부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6개월 밖에 살지 못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와 어머니는 아버지를 정성으로 보조하였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면서 애써 아버지 앞에서는 괜찮은 척 하면서 아버지의 생활을 도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어머니가 저에게 그런말을 하셨습니다.병원을 갔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아버지의 암은 다른원인도 있겠지만, 스트레스가 크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말을 듣고 저의 친누나에 대한 증오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버지가 건강하셨을때 친누나와 아버지는 매일 같이 싸웠습니다. 친누나는 아버지에게 "돈이나 벌러가", "신발 너가 하는게 뭐야 ?" 이런 인간이 할 수 없는 욕으로 말싸움을 하였습니다. 아버지는 충격을 받으셨고 어머니도 눈물로 매일을 지내셨습니다. 하지말라고 저도 소리쳤고 온 가족 모두가 누나에게 제발 언어폭력 그만해 달라고... 욕 그만하라고.. 아버지에게 그렇게 말하는거 아니다. 모두가 그렇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웃주민이 결국 소란에 못이겨서 신고를 하였고, 저도 정말 아니다 싶을때 매일 신고를 하였습니다.



경찰분들은 그저 싸움을 말렸고 도와줄수 없다고만 말씀하셨습니다. 누나가 가족에게 흉기로 위협한것도 아니고 말로 쌍욕을 한게 다라 도와줄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억울하였고 이런 분한 마음을 풀 데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 아버지가 시한부 판정을 받으셔서 거실에서 쉬고 계셨는데 친누나가 이런 말을 합니다 "너 언제 죽어 ? 죽어야 보험금 나오잖아 신발"  "야,너,니, " 아버지라는 호칭은 잊은것 것같이 말합니다. 진짜 저는 그말을 듣고 심장이 아파왔습니다.



그냥 심장이 너무 아파왔습니다. 미친듯이 아파서 울음도 안나오고 아무말도 안나왔습니다. 옆에서 들은 저가 이런데 아버지는 얼마나 더 충격이셨겠습니까. 이건 딸로서 아버지에게 절대로 할수 없는말이고 인간이 아니고 악마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머니는 소리 치면서 하지말라고 화도 내보고 여러가지 방법을 다 했지만 누나를 말릴순 없었습니다.



결국 아버지는 제가 15살때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저는 울음을 엄청 흘렸습니다. 아들인 내가 이제 앞으로 가족을 지켜야하고 어머니를 지켜야하고 미치광이 누나를 막아야 하고 부담감도 컸습니다.


딸에게 제대로된 사과 한마디도 못듣고 그저 우리 가족만 먹여 살리다가 딸에게 죽으라는 소리만 듣다가 53세의 이른나이에 고인이 되셨습니다. 저는 분했고 1년동안 아무것도 생각이 안났습니다. 그저 어떻게 해야 누나를 막을 수 있을까 행여나 어머니에게까지는 그러지 않을까..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부터 누나를 그 사람으로 부르겠습니다. 역시나 그 사람은 아버지에게 했던것처럼 어머니에게 욕을 하였습니다. 어머니가 잘못된 정보를 지적 해 주시면 그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멍청아, 대학이나 나오고 말해. 신발 "진짜 이게 말이 되는걸까요..... 어머니는 소리 치르면서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삼촌 모두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나날이 갈수록 해결은 커녕 더 입에 담기 힘든 말만 그 사람은 하였습니다.


저는 나날이 고통스러웠고 집에 들어가기 싫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3달 전에 경찰을 혼자서 만났습니다. 경찰분들도 역시나 몇년전과 같이 도와줄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칼이나 도끼등 흉기를 들어서 가족을 위협한게 아니고 언어폭력으로 어머니 아버지에게 피해를 준거니까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고 하셨죠. 저는 경찰분들의 말을 듣고 전쟁같은 집에 들어갔습니다...... 아버지는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들아, 너가 가족을 지켜야 한다.. 이제는 저런 딸을 잘못 키운 내가 잘못이 크다... 미안하다 .. 근데 아빠가 많이 아프다."15살때 눈물을 힘겹게 참으시는 아버지를 보고 미안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내가 못 지켜준것같고 이제는 어머니까지 잃을까봐 무섭습니다.이제 저는 18살이고 곧 성인이 되어가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저 사람은 어머니에게 욕을 서슴치 않고 어머니는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것도 아니라 독립을 시킬 수 도 없습니다. "너가 돈을 못버는거 가지고 나한테 지랄이야. 신발 좀 지랄 좀 하지마 미친련아 "저 사람이 방금 2시간 전에 한 얘기 입니다.


지금 저는 비참한 얘기를 애써 뜨거운 눈물을 참으며 마음속의 응어리들을 풀어낸 기분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네이트 판에 글을 쓰면서 잠시나마 해소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저 사람은 현재 21살 대학생으로 어엿한 성인입니다. 가족에게 한마디라도 따뜻한 말을 해봅시다. 절대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한 6년간의 욕과 행언들이 나중에 다 자신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지금도 반성할 기미가 1도 안보이고 신나게 방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오늘도 눈물을 훔치시는데 제가 할 수 있는건 위로 밖에 없습니다. 

이 글은 모두 다 저의 실화이며, 이런 글을 거짓으로 쓸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