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만 시키는 심리가 뭐예요, 도대체?

202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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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식사 후에 자기가 쓴 식기는 자기가 치우라고 배웠는데 남편은 매번 어머님이 다 치워주셨나 봐요. 시댁에서 식사하고 남편한테 여보가 먹은 건 여보가 치우라고 하니까 어머님이 "내 앞에서 내 아들 시키지 마라."라고 하시는 거예요...ㅋㅋㅋ
어머님이 저한테 설거지 시켰을 때 제가 남편한테 눈치 줘서 남편이 "내가 설거지 할게."하면 어머님이 됐다고 그냥 내가 하겠다고 하세요.
그리고 뭔가를 시켜야 할 때 어머님 바로 옆에 남편이 있어도 굳이 다른 곳에 있는 저를 불러서 시키세요.
도대체 아들은 안 시키고 며느리만 시키는 심리가 뭐죠?
장모가 사위 부려먹는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는데 시모는 왜 며느리만 부려먹는 걸까요?
시어머니들 여기에 있으면 대답 좀 해보세요. 너무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