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때 식당에서 진상부린아저씨 고소하고오는길

인류애바사삭2021.09.23
조회1,991
안녕하세요 충청의 식당에서 일하는 쓰니입니당. 다들 즐거운 추석 보내셨나요 명절의 식당들이 정신없이 바쁜와중에 어제 나한테 쌍욕하고 협박한 아저씨 고소하고 오는길에 심심해서 모바일로 작성하는중이고 이번엔 정말 민사까지 넣으려고 작정하고 오는길입니다 누구든지 날건드리면 . 난 참지않긔
9월 22일 수요일 어제 오후 11시반쯤 가족손님 두테이블과 일반 부부손님이 식사를하고계셨음 근데 40대 아저씨 아주머니가 오신거임 두분이 6분이라크게말씀하셔서 백신 인센티브 2분 백신 맞으셨나고 확인하려고 여쭤봤음 근데 말끝을 흐리는거임 그래서 다시 물어봤지 근데 안맞았으니 3명씩 나눠앉는다고 말씀하셔서 그건 안될것같다고 아예 저희한테 3명이요하고 따로 부르시면 어쩔수없지만 이미 큰소리로 6명앉겠다고하니 다른손님들도 계셔서 안된다고 공손하게 설명드리는데도 안나가시는거임 (코로나인원제한 위반시 내보낼수있음)다시 같은이야기 반복하고 아주머니는 재차설명드리니깐 나간다고하는데 아저씨가 갑자기 쌍욕을하는거임 여기서부터는 대화체
아저씨 : 씨x 나눠앉으면 된다고 아 존x귀찮게구네
쓰니: 그게안된다고요 손님 그것도 법에 걸려요.
아저씨 : 아 진짜 씨x아 나갈게 나가면되잖아
쓰니: 씨x이요? 지금욕하신건가요?
아주머니: 걍 나가자
아저씨: 야 말걸지 말고 닥쳐 면상 바닥에 갈아버리기전에
쓰니 : 저희가안받으려고한것도아니고 정부에서 정한건데 욕한거 사과해(말씹힘)
아저씨:씨x 쫒아오지마라 (이러고 옆에있던 맥주병커버종이 구긴담에 맥주병들고 때리려고 협박)따라오면 죽여버린다.
이때는 진짜 조금 무서웠지만 쓰니는 이건 고소해야겠다 결심하고 주차장에 주차된 아저씨 차량 번호 찍음
아저씨: 야 야 야 씨x아 모하냐
쓰니: 네 이거 신고할게요 모욕죄 영업방해 협박 신고합니다.
아저씨: 그래 씨x 해라해 병x아
그리고 자기차타고 나가더라
후 전에도 진상고객 고소한짬이있어서 그렇게 모욕당하고 욕먹어도 머리를 최대한굴림 일단 다른손님들도 계셔서 공연성과 나라는 특정성 성립되고 증거로 녹음기를 사용하고싶었는데 갑자기욕먹은거라 녹음을못해서 손님들에게 염치불문하고 혹시 증인 되냐고 여쭤봤음 가족있으신분들은 아무래도 엮이는게 위험할수도있다했구 그아저씨가 덩치가크고 좀 무섭게생겼거든 근데 부부끼리오신분들께서 자기들도 자영업하는데 내가 당하는게 안타깝다고하셔서 기꺼이 증인되줄의향있다고 전화번호교환하셨구 ㅠㅠ 정말 감사했음 모욕죄가 증거가없으면 처벌하기 힘들다구하니 그리고 정말잘하면 오히려 맞고소될수도있으니 조심스러웠거든 아무튼 씨씨티비랑 증인 전화번호 피의자 차량번호가지고가서 파출소갔는뎅 중앙경찰서가야한다고해서 추석이니 내일가는게 좋다고하시더라구 그래서 오늘 새벽에일어나 가게밑준비다하고 점심장사끝나고 택시타고 고소하러갔다가 담당형사님께 설명듣고 진정서 쓰고 나와서 집에가는길이얌 형사님께서 친절히 응대해주셨고 나는 모욕죄 영업방해 폭행미수및 협박으로 진정서 제출했엉 ㅎㅎ난 내권리를 찾기위해 최대한 내가 할수있는일을 했고 당황스러운 와중에도 증거를 남기려고 염치불문하고 도움을요청함 만약 이글을 읽는 사람들도 주변사람들에게 부탁해보시긔 마지막으로 힘든 코로나시국에 그 아저씨처럼 자영업자들에게 갑질하고 약자 핍박하는 인간은 절대 그냥둘수없긔 다들 힘내궁 자신의 권리는 자신이 찾는거 잊지말자 ㅎㅎ 이번엔 마음 단단히 먹고 변호사 사서 민사까지 넣을거니 사이다 후기 기대해줭 나중에 소송하는법도 올리도록할겡 다들 ㅃㅇ
밑에건 경찰서간 사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