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인데 23살에 대학 휴학하고 알바 시작해서 여태 대출만 갚다가 올해부터 조금씩 저축 시작했고 거의 아무것도 안 쓰다시피 해서 천만원 좀 안 되게 모았어요ㅜㅜ 카드쓰고 어쩌고 해서 생긴 빚은 아니구요 어쩌다가 집안에 생긴 빚이랑 대학등록금 같은거요 근데 오늘 같은 병원에서 일하는 25살 간호사 쌤이 주식이 올랐다는 둥 적금이 만기라는 둥 신나서 자랑하고 있는걸 들었는데 뒤에서 언뜻 보니 4천이나 있더라구요 더 있을 지도 모르고.. 사람마다 출발선이 다 다르니까 그냥 분수답게 살자 열심히 살면 조금은 나아지겠지 하면서 살았는데 막상 눈으로 차이를 확인하고 나니까 왜이리 우울한 지.. 결혼생각 접으면서 오래 만난 남친하고도 헤어졌는데.. 집안 환경이 어떻고 그런거랑 상관없이 저만 잘했어도 다르게 살 수 있었겠죠? ㅎㅎ.. 너무 늦었나 걱정이 들고 자꾸만 후회가 됩니다 늦둥이에 외동인데 부모님 노후챙기고 뭐하다가 다 늙어 돈도 없이 혼자 되면 뭐해먹고 살 수 있을까요?벌써 앞이 캄캄해요 ㅎㅎ.. 출근하려면 빨리 자야되는데 잠이 안와서 그냥 끄적여 봤어요 12217
30대분들 돈 얼마나 모았어요?
여태 대출만 갚다가 올해부터 조금씩 저축 시작했고
거의 아무것도 안 쓰다시피 해서 천만원 좀 안 되게 모았어요ㅜㅜ
카드쓰고 어쩌고 해서 생긴 빚은 아니구요
어쩌다가 집안에 생긴 빚이랑 대학등록금 같은거요
근데 오늘 같은 병원에서 일하는 25살 간호사 쌤이
주식이 올랐다는 둥 적금이 만기라는 둥 신나서
자랑하고 있는걸 들었는데 뒤에서 언뜻 보니
4천이나 있더라구요 더 있을 지도 모르고..
사람마다 출발선이 다 다르니까 그냥 분수답게 살자
열심히 살면 조금은 나아지겠지 하면서 살았는데
막상 눈으로 차이를 확인하고 나니까 왜이리 우울한 지..
결혼생각 접으면서 오래 만난 남친하고도 헤어졌는데..
집안 환경이 어떻고 그런거랑 상관없이 저만 잘했어도
다르게 살 수 있었겠죠? ㅎㅎ..
너무 늦었나 걱정이 들고 자꾸만 후회가 됩니다
늦둥이에 외동인데 부모님 노후챙기고 뭐하다가
다 늙어 돈도 없이 혼자 되면 뭐해먹고 살 수 있을까요?벌써 앞이 캄캄해요 ㅎㅎ..
출근하려면 빨리 자야되는데
잠이 안와서 그냥 끄적여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