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휴게소에서 시할머니께서 물려주신 반지를 잃어버렸어요..

꼭찾고싶어요2021.09.23
조회268

안녕하세요, 가끔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이런 글을 올리게 되어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이곳이 분실물 센터는 아니지만..저에게 너무나 소중한 반지를 잃어버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곳에 글 남깁니다.혹시라도 반지를 습득하셨거 나, 무엇이라도 관련 정보가 있으시다면연락주시면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사례를 하겠습니다.. 얼마를 드리더라도 되찾고싶습니다.습득하신 분이 연락 주시더라도 어떠한 책임도 묻지 않고 사례하겠습니다
아래 주절주절 썼지만 바쁘신 분들을 위해 요약하면:
▶ 분실장소: 옥산휴게소(부산방향) 여자화장실 세면대▶ 분실일시: 2021년 9월 20일 월요일 12시~13시▶ 분실물품: 알약모양의 옥이 장식으로 박힌 금반지
▶ 연락처: 공일공-이팔팔이-1삼9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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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연휴 월요일(9/20) 12시~13시 사이에부산방향(하행선) 옥산휴게소 여자화장실에서 반지를 잃어버렸습니다.
캔버스 가방에 커피를 쏟아서, 잠깐 물로 빨려고하다가반지가 제 손에 살짝 커서 빠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세면대 옆에 벗어두고는 무슨 정신인지 같이 둔 카드와 핸드폰만 집어들고 나왔습니다.15분정도 뒤에 눈치를 채고 돌아가서, 관리인 분에게 묻고 주변을 한참 수색했으나 나오지 않더군요.

그 반지는 저의 시할머니께서 시어머니께, 그리고 시어머니께서 저에게 물려주신저에게는 돈으로 살 수 없는 의미가 있는 반지입니다.코로나로 인해 식은 올리지 못하는 대신, 양가 상견례 자리에서 시어머님께서 결혼 축하의 의미로 제 손에 직접 껴주신 반지입니다..
소중한 만큼 제가 잘 간수해야하는데 제 자신에 대해 너무 자책감이 듭니다.

경찰청에 유실물신고를 하는 것 말고는 더 할수있는 것이 없어서 괴롭던 중에뭐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돌아돌아서라도 어떤 비용을 치르더라도 꼭 되찾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