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을 보는 사람이 실제로 군대에서 본 귀신 종류

ㅇㅇ2021.09.25
조회3,005
안녕하세요?
이번에 쓸 이야기는 군대 귀신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뭐 흔히들 들어보신 건빵주머니에서 수류탄이 나왔다느니 초소에 12시만 되면 전화가 울린다던지
그런 이야기는 아닙니다.
당사자가 훈련소에서 겪은 일을 간접적으로 들은 그대로 말하겠습니다.

첫번째, 밤이 되면 나오는 처녀귀신
이 귀신은 신병교육생들이 다 자고 불을 끄면 그 시간에 정확히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각 층수와 복도를 반복하며 똑같은 동선만 돌아 다녔다고 하는데 이 귀신같은 경우 특이한
행동을 하는것이 있었는데 바로 잠에서 깨거나 잠을 자지 않고 깨있는 병사의 앞에가서 지켜
보다가 잠이들면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한 번은 이 영안을 가진 사람이 그 당시 잠이 안와서 몸을 일으켜세워서 잠시 앞을 보고 있었는데
그 처녀귀신이 앞에 서 있더랍니다. 처음에 모르고 똑바로 쳐다 보고 다시 고개를 숙이고 자는척을 했답니다.
그랬더니 그 처녀귀신이 자기 보이지 않냐고 십분가량 계속 말을 걸더랍니다.
그리고 잠을 자는 척을 하자 기척이 사라졌다 했습니다.
귀신을 원래 보는 사람이지만 애초에 안보이는 연기를 하려니 들킬까봐 무서웠답니다.
그리고 귀신은 한번 대화를 해주면 끝도없이 말을 건답니다. 그게 싫어서 애초에 말을 걸지
않는게 좋답니다.

두번째, 도서관 소녀 귀신
영안을 가진 그 사람이 신병시절 청소구역인 도서관에서 본 소녀 귀신입니다.
청소를 하다가 책장 구석에 어떤 소녀귀신이 앉아서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더랍니다.
궁금해서 그리고 별로 안무서울 것 같아서 가까이 가봤답니다.
가까이 가서 불러봤는데 아무말도 안해서 푹 숙인 얼굴을 더 가까이서 봤답니다.
그런데 얼굴 표정이 심각하게 정말 너무 심각하게 우울한 표정으로 부동자세로 있어서
더이상 말을 걸지 않았다 합니다.
그 뒤로 청소시간만 되면 그 소녀 귀신이 있는 책장으로 갔는데 항상 그자리에 있었답니다.
자신이 수료를 하기전까지도 말입니다. 
무슨 사연인가 한 번씩 물어봐도 대답을 안하고 그저 쭈그리고 앉아서 심각하게 우울한 표정으로 계속 그자리에 있었답니다.....
이 소녀 귀신은 주변에 검은 연기같이 안좋은 기운이 흐르고 근처를 가면 서늘하고 섬뜩하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이거 말고도 자살한 병사도 있다고 했는데 기억이 잘 나질 않네요 벌써 6년 정도 흐른거 같아서요.....
재밌게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허구가 아니고 실제 영안을 가진 사람이 얘기했기 때문에 한치의 거짓도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