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는 간호사입니다. 그래서 코로나 터지고는 단 한번을 시댁에 안 왔어요. 해마다 명절이나 제사 때, 꼭 시동생이랑 조카만 왔어요. 네~~~ 직업이 직업이니 만큼... 다 이해 했어요. 내 아이들이 어린 조카 봐주며, 힘들다 할 때도.. 시동생이랑 남편놈이 지들끼리 밖에 나가 술 먹고 들어 올 때도.. 산 같은 음식, 산 같은 설거지.. 그냥 했어요. 동서는 나라에 좋은 일 하고 나는 시댁에 좋은 일 한다! 라고 나름 위안 삼으면서요. 이번에 제가 장보면서, 제 개인돈으로(원래 제사비용 걷습니다) 육전거리를 좀 많이 샀어요 아이들이 어디선가 먹어봤다면서, 그거 좀 해 달라고 해서요. 근데, 저도 처음 해 보는 거라... 일단 자신이 없어서 그걸 다 들고 시댁 갔거든요. 음식 다 하면서 같이 육전도 했어요. 어머니께 여쭤 가면서(지금은 후회 합니다. 진짜 별 거 없더라구요ㅜㅜ) 차례 모시고 난 후, 늘 저나 시동생이나 음식을 싸 와요. 언제나 공평하다(?)라고 생각 했고, 약간 갸웃 했었지만~~ 뭐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번에 집에 와서 보니 육전이 하나도, 정말 단 하나도 없네요? 제 봉지에는 그 흔한 고구마랑 부추전 밖에 없습니다. 동태전이 하나 없네요. 어머니께 전화 해서~~ 육전이 빠진거 같다, 그거 우리 아이들이 먹고 싶대서 일부러 내가 산 건데~~ 혹시 어머님이 드시려고 빼두셨어요? 그러니.. 아니래요. 니네는 여기서 많이 먹지 않았냐고~~ 니 동서 다 싸줬데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일하느라 고생하는 데, 먹이고 싶었데요. 허탈합니다. 기분이 묘하게 나빠요! 짜증이 나는데, 어디다 풀어야 할지ㅜㅜㅜㅜㅜㅜ1,09854
음식은 내가..맛있는 건 동서네가..
그래서 코로나 터지고는 단 한번을 시댁에 안 왔어요.
해마다 명절이나 제사 때, 꼭 시동생이랑 조카만 왔어요.
네~~~ 직업이 직업이니 만큼...
다 이해 했어요.
내 아이들이 어린 조카 봐주며, 힘들다 할 때도..
시동생이랑 남편놈이 지들끼리 밖에 나가 술 먹고 들어 올 때도..
산 같은 음식, 산 같은 설거지..
그냥 했어요.
동서는 나라에 좋은 일 하고 나는 시댁에 좋은 일 한다!
라고 나름 위안 삼으면서요.
이번에 제가 장보면서, 제 개인돈으로(원래 제사비용 걷습니다)
육전거리를 좀 많이 샀어요
아이들이 어디선가 먹어봤다면서, 그거 좀 해 달라고 해서요.
근데, 저도 처음 해 보는 거라...
일단 자신이 없어서 그걸 다 들고 시댁 갔거든요.
음식 다 하면서 같이 육전도 했어요.
어머니께 여쭤 가면서(지금은 후회 합니다. 진짜 별 거 없더라구요ㅜㅜ)
차례 모시고 난 후, 늘 저나 시동생이나 음식을 싸 와요.
언제나 공평하다(?)라고 생각 했고, 약간 갸웃 했었지만~~
뭐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번에 집에 와서 보니 육전이 하나도, 정말 단 하나도 없네요?
제 봉지에는 그 흔한 고구마랑 부추전 밖에 없습니다.
동태전이 하나 없네요.
어머니께 전화 해서~~
육전이 빠진거 같다, 그거 우리 아이들이 먹고 싶대서 일부러 내가 산 건데~~
혹시 어머님이 드시려고 빼두셨어요?
그러니..
아니래요.
니네는 여기서 많이 먹지 않았냐고~~
니 동서 다 싸줬데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일하느라 고생하는 데, 먹이고 싶었데요.
허탈합니다.
기분이 묘하게 나빠요!
짜증이 나는데, 어디다 풀어야 할지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