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15년 한국에서 15년 살았어요. 지금은 미국에 사는 30대 워킹맘입니다. 출산 전날까지 출근했고 육아휴직이 없어서 출산휴가 3달 후 복직해서 지난 3년간 아이 키우며 일하며 열심히 살았어요. 부모님 도움 없이 일과 육아 병행하며 힘들었지만 잘버텼어요. 남편도 좋은 직장 다니고 아이 교육도 생각하며 미국생활하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코로나 이후로 인종차별이 심해졌다고 뉴스에서 보고 불안하긴 했어요. 쳐다보는 눈빛도 그렇고 지나가며 욕하는 사람들도 종종있어도 최대한 긍정적으로 살고있었습니다. 몇주 전까지는요.
퇴근길에 버스를 기다리며 서있는데 자동차가 갑자기 앞에서 서서 창문을 내리고 저에게 침을 뱉고 “너네 나라로 꺼져라 더러운 동양인” 이러고 낄낄 거리고 주위에 사람은 정말 많았는데 아무도 돕지 않고 쳐다만 보더라고요. 사람이 너무 놀라니까 온몸이 굳고 아무말도 못하고 벌벌 떨고 있었어요. 정신차리고 다른 곳으로 걸어가려는데 창문 내리고 천천히 따라오면서 계속 욕을 하는데 정말 이러다가 총 맞을수도 있겠구나 생각도 들고 공포에 휩싸이고 가장 먼저 보이는 옷가게에 들어가서 20분정도 숨어있다가 나와서 퇴근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 출근이 그리고 그냥 외출이 두렵습니다. 아무리 부모님께 이야기 하고 한국에 사는 친구들에게 말해도 한국보다 낫다 하고 그래도 미국이 좋다하는데 솔직히 공감을 못해주는것 같아요.
몇주가 지나도 너무 생생하게 머릿속에서 리플레이가 되고 눈물이 나요. 아이와 한국에 잠깐 가려고 휴직을 하려했는데 회사에선 받아주질 않네요. 왠만한 인종차별은 당해봤지만 (지하철에서 동양인이라고 욕먹기 밀침 당하기 등등..)이렇게 심한적은 처음이라 트라우마처럼 힘들고 집에서 나가기도 무서워요.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미국생활이 너무 무섭고 힘듦니다. 여기서 이렇게 사는게 맞는걸까요?.
미국생활 불행해요
위로의말이나 조언이 필요해요…
미국에서 15년 한국에서 15년 살았어요. 지금은 미국에 사는 30대 워킹맘입니다. 출산 전날까지 출근했고 육아휴직이 없어서 출산휴가 3달 후 복직해서 지난 3년간 아이 키우며 일하며 열심히 살았어요. 부모님 도움 없이 일과 육아 병행하며 힘들었지만 잘버텼어요. 남편도 좋은 직장 다니고 아이 교육도 생각하며 미국생활하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코로나 이후로 인종차별이 심해졌다고 뉴스에서 보고 불안하긴 했어요. 쳐다보는 눈빛도 그렇고 지나가며 욕하는 사람들도 종종있어도 최대한 긍정적으로 살고있었습니다. 몇주 전까지는요.
퇴근길에 버스를 기다리며 서있는데 자동차가 갑자기 앞에서 서서 창문을 내리고 저에게 침을 뱉고 “너네 나라로 꺼져라 더러운 동양인” 이러고 낄낄 거리고 주위에 사람은 정말 많았는데 아무도 돕지 않고 쳐다만 보더라고요. 사람이 너무 놀라니까 온몸이 굳고 아무말도 못하고 벌벌 떨고 있었어요. 정신차리고 다른 곳으로 걸어가려는데 창문 내리고 천천히 따라오면서 계속 욕을 하는데 정말 이러다가 총 맞을수도 있겠구나 생각도 들고 공포에 휩싸이고 가장 먼저 보이는 옷가게에 들어가서 20분정도 숨어있다가 나와서 퇴근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 출근이 그리고 그냥 외출이 두렵습니다. 아무리 부모님께 이야기 하고 한국에 사는 친구들에게 말해도 한국보다 낫다 하고 그래도 미국이 좋다하는데 솔직히 공감을 못해주는것 같아요.
몇주가 지나도 너무 생생하게 머릿속에서 리플레이가 되고 눈물이 나요. 아이와 한국에 잠깐 가려고 휴직을 하려했는데 회사에선 받아주질 않네요. 왠만한 인종차별은 당해봤지만 (지하철에서 동양인이라고 욕먹기 밀침 당하기 등등..)이렇게 심한적은 처음이라 트라우마처럼 힘들고 집에서 나가기도 무서워요.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미국생활이 너무 무섭고 힘듦니다. 여기서 이렇게 사는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