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 궁금해 글 남겨봅니다
단순히 제가 적지도 많지도 않은 나이에
양부모님 밑에 자라 잘 몰라서 조언 구해봅니다
감정을 뺀 의견이나 현실만을 전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현 상황을 정리하자면,
아이출산직전 교통사고로 아이아빠를 먼저 보냈습니다
저는 당시 퇴원을 앞두고 있었고...
우리 하는게 제일 중요하다며 식은 검소하게 치뤘고
출산까지 혼인신고를 미루던 중
서류정리를 코앞에 두고 보내게되었네요
정말 사람일이라는게 모르더라구요
많은 고민끝에 제 밑으로만 두고 혼자 양육중입니다
주변 어르신들이 그러라 하셔서요
어떻게 들리실진 모르겠지만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시댁 슬픔, 친정의 위로도 잠시
실언도 많이 들었고...
뭐가 그리 부담스러우신지 피하기 바빠
코로나 겸 자체적으로 거리두고있고요
상황이 꼬이니 주변에 아무도 없네요ㅎㅎ...
엄청 간만에 조리원에 얼굴비추러 온 친구는
지남친 지인이 남편없이 애가 셋인데 셋 다 아빠가 다르다는 둥 지원이 어떤둥 의미모를 말을 해대서 손절했구요...
시댁에서는 아이낳기전부터 아들낳기를 원하셨지만
딸을 낳았고, 누나들의 조카들도 여러명에 아직 아이들이 어리고 또 아이보면 당신 아들생각에 슬픈지 지금은 자연스레 시댁이 사라졌구요
친정은 저보기 좀 안쓰런지 처음엔 불편해 하셨는데
아이도 잘 크고있고 제가 전보다는 밝아지니
대소사때 모여 식사자리정도 가집니다
멀리서 보면 인생... 별 거 아닌데도
사고는 사고고 주변사람을 가슴에묻는 이별이 처음이고
...이제 나는 처음 엄마고
갑자기 들이닥친 모든 상황들이 쉽지 않더라구요
젊은 새댁이라 누구들은 아이아빠나 재혼얘기도 많이 하십니다 동생은 더 있어야 한다는 둥...
첨엔 믿기지 않던 일들이 상담도 받아보고 제 나름 최선을 다해 정신없이 아이키우다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실감이 나요.
아직 현실을 다 받아들이려면 더 지내고 겪어야 할 것 같고 아픔은 덜해지긴해도 사라지진않겠죠
딸이다보니 더 조심스럽고 여러모로 누굴 만날 생각은 전혀 안드는데요...
네살정도까지는 아이가 기억을 못하니 얼른 좋은사람 만나 가정 이루라는 말을 들었어요.
터무니없는 말인거 알지만 계속 듣다보니
그렇게까지 아이에게 영향을 끼칠까 해서요...
물론 두사람 몫을 혼자 다해내기란 쉽지 않지만
아이낳고서 가장 먼저 느낀것은 '아이는 사회속에 태어나
온 사회가 아이를 키우는것과도 같구나' 였습니다
단순히 가정의 문제만이 아니라 생각하고
시대가 변하는 흐름도 빠르고 현재까진
아이도 보통의 속도로 자라, 밝고 영리하고
잘해내고 있단 생각 드는데
한부모의 부재가 그렇게 큰가요? 내가가진 사랑으로는 아이를 다 채워주기 어려울까요? 언젠가 아이도 알아주지 않을까요...? 아직 아이와 말을 주고받을 정도의 단계는 아닌지라
자신없는지도 모릅니다. 처음이니까요...
삶은 답이 없는데...
이러한 조언들은 마음써주는건 감사하나 때론 그분들의 오지랖에 제가 혼자인게 죄인건가 싶기도 합니다.
그분들도 겪어보지 않으셨으면서요..
양육의 질이 시간이 지날수록 많이 차이날까요?
정말 여러형태의 가정과 양육과 삶이 있잖아요...
참... 아이가 자라면서 손이 좀 덜가니 여유가 생기나 이런생각도 하네요.ㅎㅎ
저는 지금 아이가있어 행복합니다.
헌데 제가 너무 제 생각만 하는건가 해서요
어떤부분은 내 합리화는 아닐까 의문도 생기구요
부지런히 배워가려 노력하고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꼬옥 짚어줘야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익명이라 댓글 조금이라도 편히 달 수 있어 여기 올려봅니다.
여러형태의 가정에대한
경험담이나 아무 의견 부탁드립니다...♡
한부모 아이정서 어떤가요?
단순히 제가 적지도 많지도 않은 나이에
양부모님 밑에 자라 잘 몰라서 조언 구해봅니다
감정을 뺀 의견이나 현실만을 전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현 상황을 정리하자면,
아이출산직전 교통사고로 아이아빠를 먼저 보냈습니다
저는 당시 퇴원을 앞두고 있었고...
우리 하는게 제일 중요하다며 식은 검소하게 치뤘고
출산까지 혼인신고를 미루던 중
서류정리를 코앞에 두고 보내게되었네요
정말 사람일이라는게 모르더라구요
많은 고민끝에 제 밑으로만 두고 혼자 양육중입니다
주변 어르신들이 그러라 하셔서요
어떻게 들리실진 모르겠지만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시댁 슬픔, 친정의 위로도 잠시
실언도 많이 들었고...
뭐가 그리 부담스러우신지 피하기 바빠
코로나 겸 자체적으로 거리두고있고요
상황이 꼬이니 주변에 아무도 없네요ㅎㅎ...
엄청 간만에 조리원에 얼굴비추러 온 친구는
지남친 지인이 남편없이 애가 셋인데 셋 다 아빠가 다르다는 둥 지원이 어떤둥 의미모를 말을 해대서 손절했구요...
시댁에서는 아이낳기전부터 아들낳기를 원하셨지만
딸을 낳았고, 누나들의 조카들도 여러명에 아직 아이들이 어리고 또 아이보면 당신 아들생각에 슬픈지 지금은 자연스레 시댁이 사라졌구요
친정은 저보기 좀 안쓰런지 처음엔 불편해 하셨는데
아이도 잘 크고있고 제가 전보다는 밝아지니
대소사때 모여 식사자리정도 가집니다
멀리서 보면 인생... 별 거 아닌데도
사고는 사고고 주변사람을 가슴에묻는 이별이 처음이고
...이제 나는 처음 엄마고
갑자기 들이닥친 모든 상황들이 쉽지 않더라구요
젊은 새댁이라 누구들은 아이아빠나 재혼얘기도 많이 하십니다 동생은 더 있어야 한다는 둥...
첨엔 믿기지 않던 일들이 상담도 받아보고 제 나름 최선을 다해 정신없이 아이키우다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실감이 나요.
아직 현실을 다 받아들이려면 더 지내고 겪어야 할 것 같고 아픔은 덜해지긴해도 사라지진않겠죠
딸이다보니 더 조심스럽고 여러모로 누굴 만날 생각은 전혀 안드는데요...
네살정도까지는 아이가 기억을 못하니 얼른 좋은사람 만나 가정 이루라는 말을 들었어요.
터무니없는 말인거 알지만 계속 듣다보니
그렇게까지 아이에게 영향을 끼칠까 해서요...
물론 두사람 몫을 혼자 다해내기란 쉽지 않지만
아이낳고서 가장 먼저 느낀것은 '아이는 사회속에 태어나
온 사회가 아이를 키우는것과도 같구나' 였습니다
단순히 가정의 문제만이 아니라 생각하고
시대가 변하는 흐름도 빠르고 현재까진
아이도 보통의 속도로 자라, 밝고 영리하고
잘해내고 있단 생각 드는데
한부모의 부재가 그렇게 큰가요? 내가가진 사랑으로는 아이를 다 채워주기 어려울까요? 언젠가 아이도 알아주지 않을까요...? 아직 아이와 말을 주고받을 정도의 단계는 아닌지라
자신없는지도 모릅니다. 처음이니까요...
삶은 답이 없는데...
이러한 조언들은 마음써주는건 감사하나 때론 그분들의 오지랖에 제가 혼자인게 죄인건가 싶기도 합니다.
그분들도 겪어보지 않으셨으면서요..
양육의 질이 시간이 지날수록 많이 차이날까요?
정말 여러형태의 가정과 양육과 삶이 있잖아요...
참... 아이가 자라면서 손이 좀 덜가니 여유가 생기나 이런생각도 하네요.ㅎㅎ
저는 지금 아이가있어 행복합니다.
헌데 제가 너무 제 생각만 하는건가 해서요
어떤부분은 내 합리화는 아닐까 의문도 생기구요
부지런히 배워가려 노력하고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꼬옥 짚어줘야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익명이라 댓글 조금이라도 편히 달 수 있어 여기 올려봅니다.
여러형태의 가정에대한
경험담이나 아무 의견 부탁드립니다...♡